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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타률=류현진' 왜 결과는 다른가, 'ERA 9.00-이닝당 23구' 김서현 활용도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33세이브를 거두며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로 거듭났지만 그 기세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김서현(22)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김서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양 팀이 3-3으로 맞서던 7회 마운드에 등판해 볼넷을 내준 뒤 안중열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이로써 김서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8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9. 00을 기록했다. 기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김서현의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피안타율은 0. 233으로 류현진과 같다. 여전히 타자들에게 김서현의 공은 위력적이라는 의미다. 문제는 제구다. 8이닝 동안 무려 189구를 던졌다. 이닝당 투구수는 23. 6구에 달한다. 그만큼 타자와 승부를 어렵게 펼친다는 뜻이다. 볼넷은 14개로 9이닝당 15. 75개에 달한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는 2. 63으로 평균적으로 주자 2명 이상을 깔고 승부를 펼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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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하려 운동" 몸짱 40대 여경에 '우와'...기부 이끈 경찰관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단 게 말도 못 하게 행복해요. " 권혜림 인천 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경위(43)는 '몸짱 경찰 달력'에 참여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몸짱 달력'은 경찰관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제작하는 기부 달력이다. 수익금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쓰인다. 올해는 경찰관 63명이 참여해 성금 약 3000만원을 기부했다. 보디빌딩 협회에서 주최하는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찰관들이 참여한다. 권 경위는 2024년과 지난해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에서 여자피트니스모델 2등을 차지했다. 2011년 인천구조대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권 경위는 학창시절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계기로 경찰의 길을 선택했다. 적절한 응급 처치를 제때 받지 못해 반신마비 상태에 이른 아버지를 보며 "사람을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응급구조학을 전공했다. 지금도 구조 대상자를 가족이라 생각하며 일한다. 그는 "구조자들의 '감사하다'는 말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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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초 공유" 멀리 있어도 끈끈해...요즘 MZ들 인간관계 유지법
2030세대의 SNS 소통 방식이 바뀌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기보다 가까운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가벼운 소통'이 확산하면서 초단시간 영상 기반 앱 '셋로그'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셋로그' 키워드 검색량은 지난해 11월 1만여건에서 올해 3월 8만건을 넘어섰다.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셋로그는 지인들과 방을 만들면 시간 단위 알림에 맞춰 2~3초 분량의 일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같은 방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각자의 영상이 공유되고 댓글을 남기거나 반응할 수 있다. 하루가 지나면 영상들은 자동으로 하나의 브이로그 형태로 정리된다. 이용자들은 기존 SNS보다 업로드 부담이 적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동생과 함께 셋로그를 사용 중인 신모씨(28)는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많아질수록 게시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셋로그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꾸밈없이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대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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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복원해야"…전장연, 시청역서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역사 내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복원을 촉구했다. 전장연과 권리중심노동자해복투는 24일 오후 시청역 1·2호선 환승 통로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에서 최중증 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해고했다"며 일자리 복원을 요구했다. 또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 방치 △2025년까지 저상버스 100% 도입 약속 일방 파기 △탈시설지원조례 폐지 등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권리중심 해고노동자 일터로 돌아가자", "이제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함께 이동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환승통로 내 세로 형태로 줄지은 시위대 주변을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약 5m 간격으로 지키며 시민들의 통행을 도왔다. 시청역사에서는 '특정 장애인단체는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시위를 멈추고 역사 밖으로 퇴거해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전장연은 이를 언급하며 "특정 장애인 단체라고 불리고 있지만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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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50대 남성 사망
서울 중랑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24일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9분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지상 3층짜리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남성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 1명은 자력 대피했다. 화재는 소방 인력 69명과 장비 20대가 동원돼 오후 4시47분쯤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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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노동자 사망 원청 교섭거부 탓"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경남 진주 CU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와 관련, "원청이 교섭에 나서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위원장은 또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후 원·하청 교섭현황을 비롯해 기간제법·안전대책 등에 대한 입장과 7월 총파업 등 투쟁계획을 밝혔다. 양 위원장은 "화물연대 노조를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법원보다도 보수적으로 지우고 부정하는 현실이 유감스럽다"며 "SPC 노동자를 전속성 있는 노동자로 판단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는데도 CU물류센터 사태 화물노동자들을 개인사업자·소상공인으로 달리 판단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노동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은 노란봉투법에 따른 원·하청 교섭문제를 넘어선 상황"이라며 조합원들을 소상공인·개인사업자로 규정했다. 양 위원장은 이번 사망사건이 노란봉투법 시행과 무관한 사안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원청 교섭요구를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된 것인데 무관하다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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