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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학생들에게 정훈은 우상이었다" 고교 선배 떠나는 날, 나균안은 7이닝 QS+ 승리 바쳤다 [부산 현장]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8)이 최고의 피칭으로 마산용마고 선배 정훈(39)의 은퇴식을 빛냈다. 나균안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의 3-2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6패)째를 챙겼다. 덕분에 8위 롯데는 32승 2무 40패로, 5위 두산 베어스(37승 2무 37패)와 승차를 4경기로 유지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으로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LG 임찬규도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6안타에 묶이며 시즌 2패(7승)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균안이 조금 더 앞섰다. 나균안은 최고 시속 147㎞ 빠른 공(29구)에 포크볼(31구), 커터(24구), 커브(8구), 슬라이더(3구), 투심 패스트볼(1구) 등 총 97구를 섞어 LG 타선을 요리했다. 1회 위기를 구위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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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만 탓? 美CBS "손흥민 부진도 한국 16강행 최대 걸림돌" 독설 폭발
대표팀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사령탑인 홍명보 감독(57)으로만 향하는 상황에서 외신은 조금 다른 시선을 보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토너먼트 생존을 가를 진짜 키는 감독의 전술이 아닌, '에이스'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의 부활이라는 냉정한 진단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의 축구 전문 채널 '골라소 네트워크(Golazo Network)'에 출연한 축구 평론가 크리스 휘팅엄(Chris Wittyngham)은 26일(한국시간) 게시된 영상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향후 행보를 진단하며 침통한 돌직구를 날렸다. 해당 인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주로 담당하는 기자로 비교적 손흥민의 최근 폼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특히 그는 한국의 향후 행보에 가장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손흥민의 부진을 정조준했다. 휘팅엄은 "한국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 가장 우려되는 점은 '손흥민이 얼마나 부진했는가'이다"라며 "손흥민은 미국 프로축구(MLS) 시즌이 시작된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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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제시+양키스 구단주도 '두 차례' 편지 보냈다! '한국 잔류' 부산고 하현승, '왜' 이토록 KBO에 진심이었나 "정말 감사했지만..." [현장 인터뷰]
부산고 투·타 겸업 하현승(18)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최종 오퍼를 거절했다. 하현승은 26일 오전 부모님과 상의를 통해 양키스 측에 최종 거절 의사를 밝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양키스는 지난 8일 대전에서 열린 고교-대학 올스타전 직후 300만 달러(약 46억 원) 규모의 계약을 하현승 측에 최종 오퍼했다. 기존의 225만 달러(약 35억 원) 오퍼에서 상향된 조건이었다. 이는 이미 지난달 29일 하현승이 거절한 바 있다. 당시 하현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감사하게도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늘 꿈꿔왔던 무대였기에 영광스러웠다. 부모님, 부산고 박계원 감독님과 충분한 상의를 거친 끝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KBO리그에서 기본기와 경험을 쌓아가며 훌륭한 선배님께 배우고 성장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하현승에 진심이었다. 부산고 박계원 감독에 따르면 양키스는 단순히 금액만 올린 것이 아니라 하현승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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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성관계 시도→항의하자 보복까지' 막장 女감독, 美대학 소프트볼계 발칵! 끝내 경질
미국 대학 스포츠계가 여자 소프트볼 감독의 전대미문 성 비위 의혹으로 발칵 뒤집혔다. 11년간 여러 대학을 거치며 직위를 이용해 소속 학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고, 항의하는 선수에게는 장학금 박탈과 퇴출 등 무자비한 보복을 일삼은 감독의 실체가 드러났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토탈프로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이 25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가드너-웹 대학교는 최근 교내 여자 소프트볼 팀 헤드코치 베일리 위그네스(Bailey Wigness)와의 계약 만료 및 재계약 거부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계약 종료 형태이나, 실상은 교내외에서 터진 심각한 성비위 폭로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 조치다. 이번 파문은 단일 학교에 그치지 않는다. 해당 보도 내용에 따르면 위그네스 감독의 부적절한 행각은 보이지 주립대, 사우스캐롤라이나 보포르 대학교 등 그녀가 지난 11년간 거쳐 간 복수의 대학에서 상습적으로 반복됐다. 피해 선수들의 진술은 충격적이다. 전직 선수들은 위그네스 감독이 감독이라는 절대적 지위를 활용해 특정 선수를 '성적인 관계'의 타깃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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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정든 창원 떠나려니 너무 슬퍼" 데이비슨, 눈물의 NC 고별전 소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5)이 감동적인 고별전을 마치고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회말 대거 6점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11-4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자신의 '굿바이 매치'에 나선 데이비슨은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8회말에도 2타점 적시타까지 날려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NC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프로다운 자세에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경의를 표했고, 창원 팬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를 배웅했다. NC 선수단 역시 데이비슨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훔쳤고, 창원 홈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NC 선수단이 준비한 액자까지 전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2024시즌부터 데이비슨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통산 306경기에 나서 타율 0. 298(1111타수 331안타) 90홈런 256타점의 누적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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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의 진심 "떠나는 데이비슨에 고마워→끝까지 최선 다해줘 감사, 늘 응원하겠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마지막 경기를 치른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5) 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 감독은 경기 후 "팀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준 프로다운 자세에 감사한다"라며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경기 중반까지 0-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6회말에만 대거 6점을 몰아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품에 안았다. 이날 NC는 3회초 3실점했고 4회 추가 1점을 더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NC는 4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굿바이 매치'를 치르는 데이비슨이 있었다. 4회말 박민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슨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4, 2점 차로 턱밑까지 추격을 주도했다. 자신의 고별전을 빛내는 가치 있는 한 방이었다. 결국 NC는 6회말을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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