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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손도 못 댈 것 같다" 1위팀 감독, 왜 '두산 신인 투수' 극찬했나... '데뷔 후 4경기 무실점'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의 이강철(60) 감독이 극찬한 신인 투수가 있다. KT 선수가 아니다. 이제 갓 프로 무대에 데뷔한 두산 베어스의 고졸 좌완 최주형(20)이다. 통산 152승의 명투수 출신인 이강철 감독은 최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두산에 왼손 신인 투수가 있었다. 폼이 진짜 예뻤다"고 말했다. 투수의 투구 폼과 부상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최주형에 대해 "그 선수는 안 아프겠더라"며 "스리 쿼터형인데 공을 끌고 나올 때 허리가 돌아가 딱 여기서 떨어졌다"고 직접 투구 동작까지 보여줬다. 폼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이 감독은 "그나저나 (우리와) 붙으면 안 되겠다. 진짜 손도 못 댈 것 같다"며 "직구 시속도 146, 147㎞ 정도 나오는데 공이 (타자 바깥쪽으로) 도망가는 게 좋더라. 좌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구단 직원에게 "트레이드 한 번 해보자. (신인이라 어려우면) 나중에 내가 없더라도 FA로 데려와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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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체질인가' 5경기 무실점 이영하, 듬직한 백의종군 "택연이 돌아오면 어떤 임무든 최선" [잠실 현장]
두산 베어스의 새 마무리 투수 이영하(29)가 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럼에도 그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백의종군'의 의지를 보였다. 이영하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팀이 라이벌 LG에 주중 3연전 스윕 패를 당할 뻔한 상황에서 나온 역투라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이영하는 두산이 3-2로 쫓긴 8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박치국을 구원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인 대타 천성호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재원을 2구째에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9회말에는 선두 홍창기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신민재에게 3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상대 중심 타자인 오스틴과 오지환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피말리는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야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오스틴의 타구는 두산 우익수 카메론이 우측 파울 라인까지 달려가 몸을 날려 잡아냈고, 오지환의 뜬공 역시 좌중간 안타성 타구였으나 좌익수 조수행이 민첩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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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패 위기 탈출' 김원형 냉정 평가 "결승타 박지훈 수비는 아쉬움, 좋은 경험 될 것" [잠실 현장]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이 천신만고 끝에 스윕 패 위기에서 벗어난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한 뒤 구단을 통해 "8회초 찬스에서 조수행이 번트를 잘 대줬고, 박지훈이 어떻게든 공을 방망이에 맞히려는 모습에 귀중한 결승타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박지훈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그 경험이 앞으로 야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두산은 경기 막판 박지훈(26)의 플레이에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LG 선발 톨허스트에게 고전하던 두산은 0-1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 김민석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잡았다. 톨허스트는 정수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두산은 김기연을 빼고 조수행을 대타로 내세워 포수 앞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1사 2, 3루에서 다음 타자는 9번 박지훈. 3루 코치로부터 사인을 받느라 타석에 늦게 들어와 스트라이크 1개를 안고 시작한 박지훈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받아쳐 전진 수비 중이던 LG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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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지훈 칭찬하는 김원형 감독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수들이 LG에 3-2로 승리한 후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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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원형 감독 '곰 뚝심으로 이겼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수들이 LG에 3-2로 승리한 후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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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3루수 최소 한달 결장' 초대형 악재에도 사령탑이 오히려 웃는다 "듣는 순간 감사했다... 고민 싹 사라졌다"
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이 국가대표 3루수 문보경(26)의 부상에도 오히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웃음을 내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편하게 가는 시즌이 없다. 5월이면 정상 전력이 될 줄 알았는데 6월은 돼야 할 것 같다. 또 한 달이 미뤄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령탑이 한숨을 내쉰 건 전날(5일) 한꺼번에 발생한 부상자들 때문이다. 전날 LG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문보경은 4회초 수비 도중 손용준과 교체돼 구급차에 실려 갔다. 땅볼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한 번에 잡지 못한 공이 문보경의 발밑으로 향했다. 이 공을 밟은 문보경은 왼쪽 발목이 크게 꺾여 일어나지 못했다. 얼마 뒤 7회말에는 대주자로 투입된 최원영이 3루 귀루 도중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두 차례 검진 결과 문보경은 왼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재활 복귀까지 4~5주, 최원영은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7~8주 소견이 나왔다. 문보경은 올해 허리 통증을 안고 시즌을 시작했음에도 30경기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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