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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이전, 10~11월 윤곽 나온다
정부가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이전 대상과 시기를 다시 조율 중이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이전 방안을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적으로 미뤄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방이전 대상 기관과 일정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미뤄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균형발전 기조를 유지하되 금융권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반발을 고려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문인력의 이탈과 금융기능 약화를 우려해 지방이전에 반대한다. 노조 측 조사에 따르면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근무를 계속하겠다는 직원은 4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이전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총괄한다. 중앙행정기관 중 우선검토 대상으로는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에 따라 세종으로 이전할 수 있다. 당초 이전 후보로 거론된 성평등가족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려면 법개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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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토막 났는데 "성과급 7억 다 현금 달라"…SK하닉 주주 '부글'
SK하이닉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노동조합원 찬반투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갔다. 사측이 PS(초과이익분배금)의 자기주식(자사주) 지급에 따른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금 선택권과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보전 등 보완책을 마련했지만 합의안은 부결됐다.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수억 원의 성과급 현금지급 요구가 이어지면서 주주 이익보다 임직원 보상을 앞세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사측은 주식보상에 대한 구성원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내세웠다. 내년 초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의 경우 구성원이 당해 지급되는 주식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현금 지급분 40%를 더하면 최대 80%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새로운 지급방식의 적용을 1년 미룬 셈이다. 주식수 역시 연간 잠정실적 공시일과 PS 현금지급일, 주식지급일 종가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도록 했다. 지급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보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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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는…" SK하이닉스 퇴짜 "이정도에서…" 현대차 잠정 합의
SK하이닉스 노사가 잠정합의를 통해 마련한 성과급 개편안이 전임직(생산직) 노동조합원의 반대로 무산됐다. 전례 없는 성과급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기존 방식을 바꿔 일부 주식으로 받도록 한 게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의 핵심 내용이다. 앞서 노사는 6차례 교섭 끝에 지난 20일 PS(초과이익분배금)의 40%를 현금으로, 나머지 60%를 자기주식(자사주)으로 지급하는데 잠정합의했다. 자사주 지급분의 40%는 수령한 다음날부터 매도할 수 있고 20%는 2년에 걸쳐 10%씩 이연지급하는 내용이다. 내년 초에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에 한해 주식 지급분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노조는 25일 전임직 노조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49. 9%, 반대 50. 1%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 7510표, 반대 7535표로 불과 25표 차다. 일단 노사는 재협상을 진행한 뒤 다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찬반비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온 만큼 재협상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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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도 파업 피했다..6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기아 노사가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격려금 400%에 127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6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다. 기아는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송민수 대표이사와 강성호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차 본교섭을 열고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섭은 노사간 극명한 입장 차로 인해 교섭이 결렬되기도 했으나 중동 전쟁과 각국의 관세 장벽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파업 없이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470만원, 2026년 오토카 어워즈 수상기념 격려금 400만원, 2026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자사주 47주, 2026년 최대 생산·판매 목표달성 특별 포인트(50만 포인트) 등이다.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안정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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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반토막, 성과급은 7억…SK하이닉스 노조에 주주들 '부글'
SK하이닉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노동조합원 찬반투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갔다. 사측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자기주식(자사주) 지급에 따른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금 선택권과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보전 등 보완책을 마련했지만 합의안은 부결됐다.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수억원대 성과급의 현금 지급 요구가 이어지면서 주주 이익보다 임직원 보상을 앞세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사측은 주식 보상에 대한 구성원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내세웠다. 내년 초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의 경우 구성원이 당해 지급되는 주식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현금 지급분 40%를 더하면 최대 80%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새로운 지급 방식의 적용을 1년 미룬 셈이다. 주식 수 역시 연간 잠정실적 공시일과 PS 현금 지급일, 주식 지급일 종가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도록 했다. 지급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보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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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중앙행정·공공기관 '지방이전' 속도조절…대상·시기 재조율
정부가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이전 대상과 시기를 다시 조율하고 있다. 당초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련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14년 1차 대규모 행정기관 이전이 마무리된 이후 약 12년 만에 추진되는 추가 이전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이전 방안을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적으로 미뤄졌다. 이전 대상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추가로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지방이전 대상 기관과 일정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미뤄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균형발전 기조를 유지하되 금융권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반발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문인력 이탈과 금융 기능 약화를 우려해 지방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노조 측 조사에 따르면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근무를 계속하겠다는 직원은 4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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