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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폐쇄 말라"는 당국 엄포에.. 은행들 지점→출장소 늘렸다
은행권이 '지점'은 줄이고 '출장소'를 늘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점포 폐쇄 절차를 강화했지만, 인력이 줄어들고 관리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현실적인 상황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점포 폐쇄 관련 규제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의 올해 2분기 말 점포 수는 5505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2곳 늘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지점은 4547곳에서 4482곳으로 65곳 감소했다. 반면 출장소는 956곳에서 1023곳으로 67곳 증가했다. 전체 점포 수만 보면 늘었지만 실상은 지점이 줄어든 자리를 출장소가 채운 셈이다. 지점과 출장소는 운영 규모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은행권 출장소의 평균 운영 인력은 약 4명으로 지점 평균 13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연간 운영비도 출장소는 약 10억원으로 지점의 약 30%로 알려졌다. 업무적으로도 지점은 기업금융을 비롯해 대부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출장소는 개인 고객 중심의 제한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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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총, '2026 경남예술제'로 지역 예술인 교류·활동 무대 넓혀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지난 5일 창원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경남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 이날 합창제 '동화'(同和)에는 도내 시·군 20개 합창단 635명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와 도민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과 세대, 직업을 넘어 문화예술 활동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는 경남의 합창문화와 생활예술의 저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연 결과 경남교원합창단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진주벨라보체콰이어와 (사)거창합창단이 최우수상, 김해코러스합창단과 함안군여성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하모니상은 우포따오기합창단, 합천군합창단, 장유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 진주아버지합창단이 수상했으며, 어울림상은 양산힐링콰이어, 사천우아한여성합창단, 크로씽콰이어, 하동합창단, 엔루체합창단, 의령리치합창단, 바가바드합창단, 창원근로자합창단 ASSA, 월드소울즈심포니코러스, 밀양시합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가수 강성호의 오프닝 공연과 지난해 '동화' 대상팀인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초대가수 진주벨리시마싱어즈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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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vs 51%' ETF 선취형 선택, 수수료 스크립트에 갈렸다
은행 ETF(상장지수펀드) 신탁 가입자의 90% 이상이 단기투자에 불리한 선취형 수수료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가 상품설명 스크립트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은 대부분 상품을 판매하면서 읽는 스크립트에서 수수료 체계를 허술하게 설명하거나 선취수수료 위주의 내용을 담았다. 반면 선취와 후취의 혼합형인 선후취수수료를 판매한 하나은행은 선취 비중이 51%로 다른 은행의 절반에 그쳤다. ◇선후취 혼합형 판매한 하나은행, SC제일은행은 선취형만 판매해 선택권 자체가 없어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시 급등기인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 6개 은행에서 64조원, 103만건의 ETF 신탁이 팔렸다. 목표수익률의 조기달성으로 평균 투자기간은 42일에 불과했으나 가입자 10명 중 9명(91. 7%)은 단기투자에 불리한 선취수수료를 선택했다. 단기투자자는 가입 시 1%의 수수료를 먼저 떼는 선취형보다 투자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적용하는 후취형이 유리하다. 은행별로 선취형 판매 비중은 크게 달랐다. SC제일은행은 100%, 우리은행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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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부터 장구·마술·트로트까지…'2026 경남예술제' 문화예술로 물들다
합창부터 장구, 마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경남예술제'가 지난 5일 창원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졌다.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사)경남경영자총협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직능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경남예술제는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를 중심으로 실내와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준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순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모인 20개 합창단이 참가한 합창제가 펼쳐졌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자유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채웠다. 공연장 밖에서는 장구 공연의 신명 나는 장단부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 공연, 친숙한 노래로 흥을 더한 트로트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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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선취형 '우리은행 98%'-'하나은행 51%'..극과극 이유 있었다
은행 ETF(상장지수펀드) 신탁 가입자의 90% 이상이 단기 투자에 불리한 선취형 수수료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가 상품설명 스크립트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은 대부분 상품을 판매하면서 읽는 스크립트에서 수수료 체계를 허술하게 설명하거나 선취 수수료 위주의 내용을 담았다. 반면 선취와 후취의 혼합형인 선후취 수수료 상품을 판매한 하나은행은 선취 비중이 51%로 다른 은행의 절반에 그쳤다. ━선후취 혼합형 판매 하나은행, SC제일은행은 선취형만 판매해 선택권 자체가 없어━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시 급등기인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 6개 은행에서 64조원·103만건의 ETF 신탁이 팔렸다. 목표수익률의 조기 달성으로 평균 투자기간은 42일에 불과했으나 가입자 10명 중 9명(91. 7%)은 단기 투자에 불리한 선취 수수료를 선택했다. 단기 투자자는 가입 시 1%의 수수료를 먼저 떼는 선취형보다 투자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후취형이 유리하다. 은행별로 선취형 판매 비중은 크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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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사상 첫 8강 도전에 이어 AG 금메달까지 잡는다... 테니스대표팀 12명 확정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테니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6명, 여자 6명 등 총 12명이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권순우(충남체육회)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구연우(CJ제일제당) 등 정예 멤버들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테니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을 중심으로 최대 4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정종삼(명지대) 감독과 김선용(오리온테니스단) 코치가 이끄는 남자 대표팀에는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신산희(경산시청), 박의성(대구시청), 신우빈(국군체육부대)이 이름을 올렸다. 조윤정(디그니티아카데미) 감독과 유화수(NH농협은행) 코치가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구연우를 비롯해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백다연,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안동시청), 장수정(인천시청)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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