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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인도·베트남서 '금융 외교'…"QR 결제 연동 협력 확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동행해 양국과 금융협력 강화에 나섰다. 두 국가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금융 분야에서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지난 19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동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이원장은 지난 20일 인도를 방문해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핀테크 협력과 QR 결제 연동 등 양국 간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투자인프라펀드(NIIF)를 활용한 투자 확대와 스타트업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국 금융결제원은 인도 지급결제기관인 NIPL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국가 간 QR 결제연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안에 연동이 완료되면 별도 환전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수료는 신용카드 대비 약 2%포인트(P) 낮다. 양국이 연간 최대 460만달러 수수료를 절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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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날자…농협금융 1분기 순익 22% 급증
NH농협금융이 계열사 NH투자증권의 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2%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4일 NH농협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 8688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1. 7% 증가한 규모다. 자본시장 호황에 힘입어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47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는 물론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315억원)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전년보다 0. 6% 늘어난 5577억원의 1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카드 NIM이 1. 75%로 전 분기 1. 67% 대비 8BP(1BP=0. 01%포인트) 오르고, 기업여신이 전년 동기 대비 6. 1%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협손해보험도 같은 기간 95. 6% 증가한 399억원의 순이익을 벌었다. 반면 농협생명은 272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보다 58. 2% 감소했다. 실적 증가에 따라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 7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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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력개발원,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추진
전남인력개발원이 고용노동부·전남도·영암군과 협력해 조선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신규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신규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1~2월은 10만원, 3~12월까지는 8만원 적립하면 만기 시 고용노동부와 전남도·영암군, 협력사가 적립한 400만원의 공제금을 지급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의 경우에는 매월 12만5000원씩 12개월 적립하면 만기 시 500만원이 지급돼 자산 형성과 함께 조선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24일부터 NH농협은행 전남도청출장소에 방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HD현대삼호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운영, 공제 가입 상담부터 계좌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참여 근로자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관계자는 "조선업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인력 유입이 충분하지 않아 협력사의 인력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며 "미래공제가 신규 취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어 협력사 인력 확보와 장기재직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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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린히어로펀드 수익률 223%...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중 1위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린히어로펀드의 1년 수익률이 223%를 기록, 해외주식형 공모펀드(ETF 제외) 중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그린히어로펀드의 21일 기준 구간별 수익률은 △최근 1년 223. 06% △6개월 60. 24% △3개월 42. 62%, △1개월 13. 80%다. 순자산총액은 1704억원이다. 한화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로부터 촉발된 막대한 에너지 수요에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망 불안이 겹치자 해당 펀드가 높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 풍력 등 독자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펀드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섹터는 전기화 시대 핵심 산업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전력망 인프라, 탈탄소화·에너지 효율화에 필수적인 AI, 우주항공으로 대표되는 기후 위기 적응 기업까지 폭넓게 담는다. 산업별 비중은 지난달 15일 기준 전력망(그리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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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1년새 보이스피싱 피해액 2.5배 늘어
KB국민은행 고객의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24년 대비 2. 5배 늘었다. 지난해 3월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를 하면서 가상자산 관련 범죄의 자금세탁이 급증한 탓이다. 이에 더해 리딩방 투자사기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분류되면서 국민은행의 사기이용 계좌가 전년보다 2. 7배 급증했다. 21일 금융감독원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2740건, 피해액은 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1488건, 312억원에 비하면 각각 84%, 158% 급증했다. 건당 피해액도 19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1000만원가량 늘었다. 1년 새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3월 국민은행이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계약을 한 영향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금을 빗썸에서 가상자산으로 전환해 해외 코인거래소로 옮기는 자금세탁 과정에서 국민은행 계좌가 활용됐다. 실제 국민은행의 보이스피싱 피해건수와 피해액은 △지난해 2월 92건, 13억원에서 빗썸과 계약한 후인 △3월 237건, 67억원 △4월 461건, 111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다 △7월 485건, 157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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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채널 확대…출국 대기 시간 확 줄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의 등록 채널을 확대한다. 공사는 최근 네이버페이,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권이나 탑승권 제시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처음 도입한 이후 출국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전용 앱 'ICN Smartpass'와 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 등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금융 앱까지 등록 채널을 확대하며 여객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패스 이용률은 도입 첫해인 2023년 4. 4%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4. 8%로 크게 증가했다. 누적 등록자는 약 799만 명, 이용 건수는 약 837만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항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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