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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전작권 전환, '정치적 편의주의' 따르지 않아…조속히 이룰 것"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2029년 회계연도 2분기(2029년 1~3월)로 언급한 데 대해 "조속한 전환을 바라는 우리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정부는 가급적 단기간 내에 전작권 전환을 완료한다는 것이고, 그런 방향으로 양측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을 두고 "정치적 편의주의가 (전작권 전환)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 데 관해 위 실장은 한미 간 전작권 전환에 대한 논의 과정을 전하며 '정치적 편의주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전작권 전환 문제는 노무현 정부 때부터 본격적으로 거론됐던 일로서 연고, 경위가 굉장히 복잡하고 오래된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조건에 기반해 조속히' 전환한다는 조건이 붙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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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에 입 연 위성락 "정쟁화 말아야…美와 소통 중, 단기간에 수습하려 해"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여야 간 대결 소재로 쓰여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측과 상호 이해의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 우리 정부가 소통하고 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출구를 찾을 것이며 이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지나친 정쟁화는 자제해 달라는 당부다. ━"미국과 지금의 현상 소통 통해 잘 정리해야…단기간에 수습하려 한다"━위 실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 장관의 발언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고 그런 전제 위에서 하는 주장과 논의는 잘못됐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다"고 했다. 이에 미국 측은 '한미 간 공유된 비공개 정보가 공개됐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해 왔으며 대응 조치로 그간 한국과 공유해 오던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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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광고판 바꾼 '이리온' 정민희 대표…"K-콘텐츠 경험에 AI 결합"
[인터뷰] 이리온 정민희 대표 "AI로 제작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디렉터의 머릿속에만 있던 창의성을 현실화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비주얼 테크의 본질입니다. "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 이리온(ERION)의 정민희 대표는 창업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JYP, CJ ENM 등과 협업하며 약 10년간 K-팝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온 디렉터 출신이다. 스트레이 키즈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서울패션위크 등 패션 비주얼 프로젝트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하지만 산업 성장과 함께 구조적 한계도 뚜렷했다. 높은 제작비와 긴 제작 기간, 복잡한 인력 구조, 반복되는 수정 과정은 브랜드와 제작자 모두에게 부담이었다. 정 대표는 "콘텐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제작 방식은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속도와 비용 문제로 구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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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본인가..기업 든든한 거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본인가 획득과 관련해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국내·외 은행을 통틀어 9년만에 처음으로 인가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9년 만에 본인가를 취득해 현지 진출 우리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 1월 산업은행 하노이지점도 7년만에 인가받아 이제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은 은행(3개, 말레이시아와 공동)과 2번째로 많은 외국계은행지점(8개)을 설립한 국가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1만 개가 넘는 우리 기업과 40개 금융회사(54개 점포)가 진출해 있다. 이 위원장은 또 한·베트남 간 QR 결제연동 계약체결과 관련 "번거로운 환전 없이 평소 국내에서 쓰시던 결제앱을 베트남에서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된다"며 "우리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인 만큼, 앞선 인도의 사례처럼 건당 2%포인트 수준의 수수료 절감 혜택까지 더해져 한결 가볍고 편리해지는 일상 체감형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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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테러 안전지대 아냐"…국정원, '테러정세·전망' 책자 발간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TIIC)'이 중동전쟁의 여파로 전 세계에서 각국 공관·종교시설·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국내외 테러정세를 평가하고 올해 테러 위협요인을 진단한 '2025년 테러정세·2026년 전망'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정원은 매년 국내외 테러 관련 동향을 수집·분석하고 향후 테러 위협을 평가한 책자를 제작해 정부 부처·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테러정세 평가·전망 및 주요 테러 사건ㆍ통계 △한국 정세와 대테러 활동 △48개국 지역별 테러정세 등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65개국에서 1453건의 테러 사건이 발생해 2024년의 발생 국가(51개국)·사건(1337건)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테러로 인한 사상자 수는 1만3426명에서 1만3197명으로 소폭(1. 7%) 감소했다. 이슬람국가(ISIS) 등 주요 테러단체들이 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을 확대하면서 해당 지역 테러가 증가하고, 서구권에서도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기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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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를 풍경으로 생각해요" 19세 고졸 신인 '득점권 타율 4할', 국대 유격수 조언 있었다
득점권만 되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인이 있다. KT 위즈 이강민(19)이 그 주인공이다. 이강민은 송호초-안산중앙중-유신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신재인(19·NC 다이노스), 오재원(19·한화 이글스)과 함께 두각을 드러내 공식 경기에 투입됐다. 가장 큰 강점은 KBO 대표 유격수 박진만(50) 감독을 연상케 하는 수비로 여겨졌다. 타구 판단과 상황 판단이 빠른데다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보는 사람이 편안하게 하는 수비가 높게 평가받았다. 타격에서도 3학년 들어 부쩍 기량이 성장했는데 3학년 시절에는 유신고 4번타자로서 활약했다. 이충무 KT 스카우트 팀장은 지명 후 스타뉴스에 "사실 (이)강민이는 고등학교 때 신재인과 오재원에게 조금 가려진 면이 있다. 하지만 늘 4번 타자로서 결정적일 때 타점을 올린 건 강민이었다. 체구에 비해 몸이 탄탄하고 힘이 있어서 체중을 실을 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프로에 와서도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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