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더 나쁜X는?"...'멋진 신세계' 장승조 vs '강회장' 전혜진·진구 [한수진의 VS]
대중문화에는 늘 비교가 따라붙는다. 같은 시간대에 공개되는 작품, 비슷한 위치에 놓인 배우와 가수, 한 장르 안에서 보여주는 다른 선택, 한 인물이 만들어낸 색다른 얼굴까지. 우리는 이미 일상적으로 'VS'를 떠올리며 보고 듣고 말한다. 이 코너는 이런 비교를 출발점 삼아 '차이'가 어떤 재미와 의미를 낳는지를 살핀다. 같은 판에 놓였지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각각의 방식과 매력을 면밀히 짚는다. 제법 기세가 오른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 계절, 안방극장 역시 후텁지근한 날씨 못지않게 독한 악인들의 무대로 달아올랐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장승조와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전혜진·진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장승조는 전생과 현생을 홀로 짊어지며 두 명의 악인을 소화하고 있고, 전혜진과 진구는 서로를 짓밟으며 환장의 불효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두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뿜어내는 장승조의 '1인 2역' 핏빛 질주, 아버지의 명줄을 놓고 아귀다툼을 벌이는 전혜진과 진구의 징글징글한 쌍둥이 빌런 콤비.
-
"태블릿이 악당?"…'토이 스토리 5'가 던진 질문, 결국 필요한 건 '놀이'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7년 만에 돌아왔다. 2010년 '토이 스토리 3' 개봉 당시 앤디와 장난감들의 이별로 완벽한 마침표를 찍으며 "여기서 후속작이 더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남겼다. 그러나 9년 뒤 돌아온 '토이 스토리 4'는 전작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토이 스토리 5' 역시 변화하는 시대 속 장난감의 의미를 시리즈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새로운 서사를 쌓았다. 오는 17일(한국 시간)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 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마트 기기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오늘날,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이 낯설지 않다. 영화는 이러한 현실을 배경으로 장난감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다. 장난감은 사전적 의미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을 뜻한다.
-
'토이 스토리5', 카우걸 제시가 이끄는 장난감 친구들의 다섯 번째 모험
전자 기기 시대에 맞서는 장난감들의 짜릿한 반격. ‘토이 스토리 5’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어린이들은 부모가 태블릿PC 등 전자 기기를 손에 쥐여주는 순간부터 놀이를 잊고 화면 속 세계에 빠져든다. 영화에서 아이가 있는 집마다 전자 기기 불빛이 비치는 광경을 장난감 친구들이 씁쓸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어딘가 낯부끄럽다. ‘토이 스토리 5’는 장난감의 시대는 저물었다 해도 장난감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매번 나올 때마다 마지막 시리즈가 될 것 같던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제시와 우디 등 장난감들은 주인 보니가 태블릿에 빠져들자, 하루아침에 찬밥 신세가 된다. 전편에서 보핍과 함께 남아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 우디가 이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오고, 장난감들은 보니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따로, 또 같이 힘을 모은다. 이번에도 장난감들의 수난이 계속된다. 새로운 장난감과 경쟁하고(1편), 장난감 수집가에게 납치당하고(2편), 보육원으로 보내져 위기를 겪고(3편), 어린 장난감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
-
"멕시코가 내게 줄 차례" 손흥민 인터뷰 부각…"2018 은혜 갚아라"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16강 진출에 자신이 큰 도움을 줬던 일화를 언급한 내용이다. 해당 인터뷰는 2025년 8월 'ESPN U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LA) FC에 공식 입단하면서 진행한 인터뷰다. 인터뷰를 진행한 여기자는 손흥민에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추가시간 득점으로 멕시코의 16강 진출에 도움을 줬던 일을 기억하냐?"고 물었다. 당시 손흥민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쐐기 골을 넣었다. 덕분에 멕시코는 독일을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그 추억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2018년 당시처럼 나를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나도 그 기억을 잊지 않고 있고, 멕시코 팬분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지 못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기에 정말 아쉬웠다.
-
"정말 선수가 없었다" 차명석 단장 속앓이, '못 먹어도 한국 GO' 161㎞ LG 외인 KBO행 진심이 달랬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33)의 한국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은 진심이었다. 덕분에 지체됐던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도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지금으로부터 약 두 달 전 LG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3)가 4월 22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말소된 것. 수술 없이 주사 치료로 재활을 선택했고 5월 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복귀했다. 기다림의 결과는 희망이 아닌 절망이었다. 5월 4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6. 62, 17⅔이닝 13탈삼진으로 1선발 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사실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 고민은 4월부터 있었다. 가뜩이나 부상 이력이 많던 치리노스였기에 4월 팔꿈치 통증은 144경기 완주를 걱정하게 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4월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에 도전 중이던 고우석(28·마이애미 말린스)의 한국 복귀를 논의하는 한편, 외국인 '선발' 투수도 물색했다. 외국인 불펜 투수를 영입하자니 LG로서도 부담이 컸다.
-
만취 사고 숨기려..."살려주세요" 애원한 초등생에 총 쏴 살해한 40대[뉴스속오늘]
17년 전인 2009년 6월 17일 '광주 초등학생 공기총 살인 사건'의 범인 이모씨(당시 48세)가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이씨는 같은해 6월 4일 늦은 저녁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만취해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10세 초등학생 A군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군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차에서 내린 이씨는 주변에 목격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이씨는 가중처벌 등이 두렵다는 이유로 절대 해선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 이씨는 사고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들고자 다친 A군을 전남 담양군 고서면으로 데려가 5㎜ 공기총 6발을 쏴 살해했다. 이어 그는 A군 시신을 약 19㎞ 떨어진 담양군 남면(현 가사문학면) 야산 계곡에 유기했다. ━수사 중 드러난 '반전'…다친 아이와 병원 갔었다━ 사건 초기 이씨 범행은 우발적 살인이었던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사 과정서 반전이 드러났다. 이씨가 사고 후 다친 A군을 병원에 데리고 갔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보된 것.
입력하신 검색어 우리은행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우리은행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