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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미국서 쑥쑥…코웨이, 올해 첫 '5조 클럽' 유력
코웨이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 미국 법인이 흑자전환하고 태국 법인의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사상 첫 연매출 5조원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08억원으로 7. 3% 늘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조1981억원, 영업이익은 7650억원으로 각각 13. 8%, 9. 7% 증가했다. 올해 초 연간 매출 목표를 5조2770억~5조448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약 80%를 달성한 셈이다. 올해 첫 연매출 5조원 달성이 유력해진 코웨이는 연간 영업이익도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3분기 실적 호조는 해외사업이 이끌었다. 올해 3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59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2%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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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나미'에 외환시장도 요동…원/달러 환율, 15원가량 급등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AI(인공지능) 규제 우려로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57. 4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1342. 1원보다 15. 3원 급등한 수준이다. 장중 기준 지난달 2일(1366. 7원) 이후 한달여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AI 규제 우려에 대내외 증시가 폭락하며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밤사이 뉴욕 3대 증시가 폭락했고, 국내 증시도 개장과 함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장 초부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증시 폭락의 배경에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을 차지하는 이른바 '블루쓰나미'가 자리한다.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인허가 제한과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확산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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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며 강남아파트 받았는데…"위장 이혼이지?" 미국서 날벼락
미국에서 이혼 후 재산분할 판결에 따라 서울 아파트를 소유한 여성이 전남편의 사업 실패로 빚을 떠안은 은행으로부터 위장 이혼과 재산 빼돌리기 의혹을 받았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20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미국 유학 시절 현지에서 사업하던 재미교포 남편을 처음 만났다. A씨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장거리 연애를 이어간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에 정착했다. 남편의 사업은 번창했고 A씨도 밤낮없이 일하며 도왔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남편이 가정에 소홀해지면서 부부 사이가 점차 멀어졌다. 결국 두 사람은 3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이혼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부부 공동재산인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를 A씨 소유로 정했다. A씨는 이후 한국 법원에서도 집행 판결받아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그런데 이혼 직후 남편의 회사가 부도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무리한 사업 확장에 환율 상승과 거래처 부도까지 겹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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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프리미엄 정당화할 현금흐름 필요…목표가 150만원 유지"
신한투자증권이 고려아연의 3분기 실적 부진을 주주환원정책이 메웠다고 평가,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에서 "상반기 높은 가격과 환율로 매입한 원재료가 3분기 낮아진 판매가격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부정정 래깅 효과가 발생했고 제련수수료 하락까지 더해졌다"며 "고려아연은 성장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현금흐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은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이 액면분할과 자사주 소각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98만9000원)에 비해 51. 7%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고려아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 9% 급감한 14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도 61. 9% 감소한 2243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은 판매량이 14. 5%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8. 7%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크루서블 프로젝트 일회성 회계조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상반기 연결손익에 반영됐던 600억원의 효과가 3분기 회계처리 변경으로 일괄 차감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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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유화학 적자 전환…사업 재편·LFP로 돌파구 찾는다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이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연내 사업구조 개편안 제출을 목표로 하는 한편 고부가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한다. 양극재 사업에서는 중국과 차별화한 고밀도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4960억원, 영업이익 5612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 4%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 3% 늘고 영업이익은 6. 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해당 부문은 매출 4조7547억원, 영업손실 1756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원료비 부담이 커진 데다 운송비 증가와 환율 하락도 악재로 작용했다. 4분기에도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부담은 이어질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열린 설명회에서 "동북아시아에서 2031년까지 약 800만톤 규모의 설비 폐쇄가 예상되지만 신증설 규모는 약 2900만톤에 달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국내 일부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제품의 공급 과잉이 심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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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3분기 영업손실 265억..전년 대비 적자전환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74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116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 대상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용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서도 2년 연속 30% 이상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내년에는 46파이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엘앤에프는 기존 및 신규 프로젝트의 공급 물량이 늘면서 46파이 제품 비중이 전체 NCM 출하량의 약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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