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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실적 시장 예상 상회…주가 7% 상승 마감 뒤 시간외 8%대 급락
반도체 기업 AMD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AMD는 지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 66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 62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 2분기 전체 순이익은 2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7200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15억4000만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2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AMD는 자사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AMD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은 데이터센터 부문이다. 지난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AMD는 이러한 성장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AMD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3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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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도 사상 최고치…반도체 다시 '날개'[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협상이 진전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6. 02포인트(1. 79%) 오른 7736. 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1. 10포인트(2. 59%) 오른 2만6584. 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07. 47포인트(1. 71%) 오른 54,085. 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 6월2일 이후 2개월만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 최고치를 고쳐썼다.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재개방될 것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인터뷰 발언이 이날 증시를 떠받쳤다. 베선트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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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매출 급증, 손실 축소…주가 9% 상승 뒤 시간외 4% 하락
스페이스X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공시다. 스페이스X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8억1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8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손실은 주당 9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34센트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주당 23센트 손실이었는데 스페이스X가 발표한 주당 9센트 손실과 단순 비교가 가능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분기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를 제하기 전 이익)는 35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치 21억달러를 상회했다. 지난 2분기 자본지출은 181억달러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32억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서는 것이다.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은 지난 2분기에 9억62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 8억35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스타링크인 연결성 사업 매출액도 42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38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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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첫 실적 발표…락업 해제 앞두고 긴장감 고조[오미주]
스페이스X가 4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5일 오전 4시 이후)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장중에 사상최저치인 104. 8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마감 20분을 앞두고 갑자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더니 5. 7% 급등한 114. 53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 주가는 현재 지난 6월16일에 기록한 최고 종가 201. 80달러 대비 43% 급락한 상태다. 공모가 135달러에도 15. 2%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6월16일 장 중 한때 3조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현재 1조5000억달러로 줄었다. 스페이스X의 사업은 크게 우주와 연결성, AI(인공지능)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주는 초대형 로켓인 스타십 등 우주 발사 사업, 연결성은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AI는 지난 2월에 합병한 xAI를 뜻한다. ━스타십 상용화 일정에 관심━우주 발사 사업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초대형 로켓인 스타십 개발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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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핵심 기업 투자…'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ETF(상장지수펀드)가 신규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ETF는 글로벌 CPU 시장을 이끄는 ARM, AMD, 인텔 등 CPU 3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은 이러한 글로벌 CPU 공급난에 주목해 CPU 선두 기업과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Indxx US CPU Semiconductor TOP10'으로 미국 상장 보통주 또는 ADR 중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3개월 평균 하루 거래대금 1000만달러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총 10개 종목을 편입한다. 편입 종목으로 ARM, AMD, 인텔을 각각 25% 이상 투자하며, 그 외 퀄컴, 마벨테크놀로지, 나비스타반도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등 CPU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을 담는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에는 전체 시스템을 조율하고, 데이터와 작업 흐름을 통제하는 CPU의 비중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이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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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반도체 순환매 탔다…숨 고른 삼전닉스, 관건은 AMD 실적
국내증시가 4일 코스피 6300·코스닥 780선을 되찾았다. 미국증시 훈풍을 탄 비(非)반도체 순환매가 양대 지수를 밀어올렸다. 중국발 메모리 공급과잉 불안이 잔존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2분기 미국 기술주 실적으로 반도체 랠리가 재개될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 50포인트(1. 62%) 오른 6358. 95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351. 38로 출발, 개장 60분 만에 6080. 25까지 미끄러진 뒤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반등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지수 상승기여분이 총 14포인트를 밑돌았다. 양사 지분 관련주 가운데선 삼성생명이 3%대, 삼성물산이 1%대 약세, SK스퀘어는 3%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대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바이오로직스·SK스퀘어는 3%대, HD현대중공업은 2%대 강세였다. KB금융·신한지주·현대차는 약보합세, 기아는 보합세였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이 8%대, IT서비스·통신·금속이 5%대, 기계장비가 4%대, 화학·제약·일반서비스·의료정밀·종이목재가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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