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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시원한 막국수"…농심, 인천공항 라운지서 배홍동막국수 선봬
농심이 공항 면세구역 라운지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배홍동막국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카이허브라운지 지점 중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2개 라운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컵라면이 아닌 공항 라운지에서 직접 조리된 배홍동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 협업과 차별화된다. 방문객들은 라운지 내부에 마련된 '라이브존'에서 즉석에서 끓여낸 배홍동막국수에 원하는 토핑을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시식 후기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 '배홍동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면 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일상공간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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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인천공항점, 할랄 메뉴 도입하며 K-푸드 글로벌 확산 나서
분식 브랜드 아딸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 4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딸은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이슬람권 여행객과 국내 체류 중인 약 40만 명의 무슬림 인구를 고려해 할랄 푸드 라인업을 갖춘 첫 공항 매장을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T2 서편 4층은 장거리 국제선 승객과 환승객이 집중되는 핵심 구역으로, 해외 방문객이 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대표적인 관문이다. 아딸은 이 공간을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거점으로 삼고, 한국 분식을 세계인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매장에서는 아딸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 튀김, 어묵,김밥, 라면등 한국식 분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중동 지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서민 음식인 후무스(Hummus)와 팔라펠(Falafel)을 함께 구성해 무슬림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할랄 푸드 메뉴를 마련했다. 아딸은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공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할랄 메뉴를 기반으로 중동·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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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까지 택시비 69만원?…관광객 "북한 간 줄" 바가지 논란
대만 관광객이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약 69만원을 별도 결제했다며 피해를 호소해 논란이다. 최근 대만 관광객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는 69만800원을 내야 택시를 탈 수 있는 줄 알았다"며 "이 금액이면 남한에서 북한까지 간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이동하기 위해 우버(Uber) 택시를 호출했다. 처음 목적지는 서울역이었으나 이동 중 인천공항으로 변경했고, 추가 요금은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자 기사는 차량에 설치된 카드 단말기로 별도 결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결제하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공항 직원을 찾아 통역을 요청하려 했는데 서두르라고 재촉했다"며 "등록된 카드로 결제된다고 했지만 계속 '안 된다'(No)고 하더라.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결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한국 화폐 단위에 익숙하지 않아 결제 직후에는 이상한 점을 알아채지 못했고, 체크인을 마친 뒤에야 69만800원이 결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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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도 '유가보조금' 지원…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고유가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도 경유 유가보조금 지급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화물차, 노선버스 및 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에 전세버스를 추가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업계는 통근·통학용 비율이 증가(2005년 46%→2023년 73%)하고 노선버스의 수송력 보완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전세버스의 공공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감안, 정부에 유가보조금 지급을 지속 건의했다. 고유가로 부담이 증가하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됐는데, 지난 4월 국회는 상황이 어려운 전세버스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지급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전세버스에 경유 유가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토부는 시행령 개정 이후 지급단가 등 구체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해 7월 중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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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인천공항 주차 쉬워지나…직원 정기권 반으로 줄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적기 항공사 등 상주직원 주차 관리 부실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 관리 체계 개편에 나섰다. 기발급된 정기주차권을 전면 무효화하고 정기권 발급 규모도 절반 이하로 줄인다. 공사는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상주직원 주차권 관리 개편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정기권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감사 결과 인천공항에서 상주직원 정기주차권 3만 1265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134건이 사용된 것으로 전체 정규 주차장 이용의 13. 8%를 차지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항공사 등 일부 상주직원이 여객 주차공간을 선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업무 목적과 무관하게 정기권을 사용하는 등 일부 항공사의 직원 관리 부실도 확인됐다. 공사는 먼저 기발급된 상주직원 정기권 약 3만건을 7월1일부터 전부 무효화한다. 이후 정기권 신규 발급 때는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인지를 심사한다. 전체 정기권 발급 규모도기존에 대비 50% 이내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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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경비행기 사고 후 '전국 공역 통제'…해제 시점은 미정
베이징 최고층 건물 경비행기 충돌 사고 이후 중국이 민간 경비행기의 운항을 제한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 운영 업체 세 곳과 글라이더 업체 한 곳 등은 지난 26일 사고 이후 운항 중단 명령을 받았다.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 단저우에 위치한 '위랜드 스카이다이빙 클럽'의 한 직원은 "레저용 비행을 통제하는 전국적인 명령으로 인해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직원은 "비행이 필요한 모든 활동이 금지됐다"며 "이 제한 조치가 언제 해제될지는 명확한 일정이 없다"고 했다. 이번 공역 제한 조치는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108층 빌딩인 중신타워에 경량 항공기가 충돌해 건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려졌다. 실시간 비행 데이터를 추적하는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사건 이후 토요일에 화물 및 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제외한 중국 내 항공기 활동이 급감했다. 화북 지역의 비행은 즉시 중단됐고 민간 레저 항공의 허브인 서부 도시 청두 주변의 비행은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자정 무렵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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