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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내일부터 추가 파업 강행…21일 '전면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41일만에 재개된 임금협상에서 회사가 임금과 상여금 추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19·20일과 24·25일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하고 21일에는 8시간 전면파업과 서울 양재동 본사 상경 투쟁에 나선다. 18일 노조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16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이다. 교섭은 약 2시간50분 만인 오후 4시49분 종료됐으며 차기 교섭 일정은 정하지 못했다. 이번 교섭은 최영일 현대차 대표가 지난 14일 노조 사무실을 찾아 교섭 재개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노조는 교섭 당일 예정했던 6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협상에 나섰다. 노조 교섭 속보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교섭에서 임금성 추가 제시안과 상여금 50% 인상안을 내놓지 않았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관련 법 개정 직후 보충협약을 통해 시행 시기와 임금피크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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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둔화에도 30년물 국채수익률 급등…단기 해법 없어 증시 부담 커질 것[오미주]
미국 장기 국채에 대한 매도세가 계속되며 30년물 국채수익률이 19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장기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차입 비용을 늘려 경제에 부담을 주고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17일(현지시간) 0. 06%(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5. 310%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6월12일에 기록한 5. 356% 이후 최고 종가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30거래일 연속 5%를 웃돌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도 0. 03%포인트 이상 오르며 4. 724%를 나타냈다. 최근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은 단순히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서가 아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6~7월 두달간 둔화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도 이날 배럴당 84. 50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4월에 기록한 112. 95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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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최대주주 변경 맞춰 2대 1 액면병합…경영체계도 재정비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 루멘스가 최대주주 변경에 맞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과도한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가를 안정시키고 기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루멘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대 1 액면병합,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및 신규 등기임원 선임 등을 주요 안건으로 결의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주가를 기술적으로 끌어올리는 주식병합에 그치지 않고,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구조 재편을 병행하는 종합적인 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이다. 액면병합은 회사의 실질적인 자산 가치나 주주의 보유 지분율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주당 가격과 주식수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병합을 통해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통 주식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주당 가격의 변동성을 낮춰 거래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루멘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와 경영진을 전면 재정비한다. 지난 12일 체결된 최대주주 변경 계약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 아래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존 LED 사업의 비용 구조 효율화 및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동시에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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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주식 사서 수천 날렸는데…상사만 익절, 서운" 직장인 뭇매
직장 상사의 권유로 적금까지 깨 주식 투자에 나섰다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2000만원의 손실을 봤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보·PR 직무에 종사하는 A씨가 직장 상사의 권유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원래 주식 투자를 하지 않고 예·적금으로만 돈을 모아왔다. 하지만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 B씨가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권유하면서 생각을 바꿨다. 처음에는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B씨가 "요즘 같은 때에 주식 안 하면 바보다", "나를 한 번 믿어보라"며 특정 종목 매수를 적극적으로 권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결국 A씨는 적금까지 해지해 B씨가 추천한 종목을 매수했다. B씨는 해당 종목을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믿은 A씨는 주가 등락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한동안 계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 날 계좌를 확인한 A씨는 손실이 크게 불어난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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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추가교섭' 또 결렬…노조, 쟁대위 열고 파업 확대 논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41일 만에 임금협상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동조합은 실무협의에서 진전된 안을 확인한 뒤 차기 교섭 일정을 정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노사 간 협상은 다시 실무 논의로 넘어가게 됐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16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이다. 교섭은 약 2시간50분 만인 오후 4시49분 종료됐으며 차기 교섭 일정은 정하지 못했다. 노조는 이번 교섭에서도 회사가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종철 현대차지부장은 "지난 15차 교섭 이후 40일 만에 열리는 교섭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여전히 조합원의 노고를 무시하고 있다"며 "차기 교섭은 실무를 통해 진전된 안을 확인한 후 교섭 일정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노조 사무실을 찾아 교섭 재개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노사는 15~17일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임금성 제시안과 별도 요구안을 놓고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잠정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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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9년지기' 정성호 사직서 제출…靑 "후속인사 때까지 역할 다해달라"
청와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대해 "후속 인사 등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 경우 새 정부 첫 법무부 장관 교체가 이뤄진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장관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개각 일정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여권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이 수개월 전부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식적인 사표 제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은 이 대통령과 1987년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만나 39년간 인연을 이어온 정치적 동지다. 합리적 중도 개혁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으로 당내 '친명(친 이재명 대통령)계 좌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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