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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본시장 새판 4개월 앞으로…국감서 활성화 정책 검증
토큰증권 제도 시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각투자를 포함한 디지털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6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의 점검대에 오른다. 금융당국은 최근 하위규정까지 입법예고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실제 어떤 상품을 내놓고 어떤 사업모델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아직 탐색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도 디지털 자산시장 육성에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와 신종증권시장 활성화 등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이 국감에서 함께 검증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 4개월 목전인데 실제 사업모델은 '탐색중'━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등 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은 내년 2월 4일 시행된다. 그동안 규제 샌드박스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된 시장이 제도권 디지털 자본시장으로 확대되는 분기점을 맞았다. 토큰증권은 주식·채권 등 기존 증권과 조각투자에 활용되는 투자계약증권 등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으로 발행·관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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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부동산, 이미 결과 나왔다…李대통령 사라져야 집값 안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정책을 두고 "결과를 보고 판단해 달라"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결과는 이미 나왔다. 이 대통령이 사라져야 집값이 안정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6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은) 어떤 결과가 더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X(엑스·옛 트위터)에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한 엑스 이용자의 글을 공유하며 "결과를 보고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처럼 수십년간 계속된 구조적 문제는 단기 처방 몇 가지로 좋아지기는 어렵다. 실망스러우시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폭등 신기록을 세웠고 강남이 조금 내리는 동안 수도권과 인천까지 다 폭등했다"며 "전세는 절벽에(직면하고), 월세는 하늘을 뚫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집을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고 있고 서민들은 외곽으로 외곽으로 끝없이 밀려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세금 폭탄에 집을 빼앗길 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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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실물주식, 배당금만 451억…예결원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달 30일까지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과 대금을 찾아주는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실물주권으로 인출한 뒤 주주명부 폐쇄기준일까지 명의개서 절차를 밟지 않은 주식은 '실기주'로 남는다. 주주명부상 주주는 예결원으로 기재된다. 실기주에 배당·무상증자 등으로 쌓인 실기주과실은 지난달 말 대금 451억원·주식 232만주에 달했다. 투자자는 예결원 웹사이트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수령하지 않은 실기주과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결원은 "증권사에 과거 출고된 실기주 정보를 제공하고, 증권사는 투자자가 실기주과실을 확인하고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KB증권·삼성증권과 협업해 투자자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조회·반환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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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운용 "삼성전자 주주제안 핵심은 자사주 매입소각…우선주는 대안"
라이프자산운용은 삼성전자에 제안한 주주제안의 핵심은 자사주 매입·소각 물량을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라이프자산운용은 또 우선주 소각을 보통주 소각보다 우위에 둬야한다고 주장한 게 아니라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상태를 평가해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안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라이프자산운용은 입장문을 통해 "제안의 핵심은 자기주식 매입·소각 최대화"라며 "삼성전자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함께 소각하기로 결정한다면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지난달 14일 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진에 주주서한을 송부했다. 주주서한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은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현금배당보다 우월한 주주환원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부진했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엔비디아를 사례로 꼽았다. 당시 라이프자산운용이 우선주에 대한 매입·소각을 우선적으로 요청한 것은 삼성전자의 지배구조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비금융계열사 보통주를 합산 지분율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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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킹 덮쳤는데…증권사 정보보호인력 비중 6년째 제자리
국내 10대 증권사의 정보보호 인력은 2024년 말 125명에서 올해 상반기 131명으로 1년 새 6명 느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사 한 곳당 평균 13명이며 IT(정보기술) 인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 78%로 6년째 9%대에 머물렀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해킹으로 대형은행의 보안벽마저 뚫린 가운데 증권사도 보안 인력부터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에서 IT 업무를 하는 임직원은 2021년 1059명에서 올 상반기 1340명으로 281명 늘었다. 이 가운데 정보보호 담당 인력은 99명에서 131명으로 32명 증가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정보보호 인력을 늘린 곳과 줄인 곳이 갈렸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19명에서 올 상반기 25명으로 6명(31. 6%) 늘었고 NH투자증권은 16명에서 22명으로 6명(37. 5%)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4명에서 21명으로 7명(50%) 늘었다. 반면 KB증권은 14명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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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40억' 전원주, 자식에 절반 증여…"다 주면 효도 못 받아"
배우 전원주(87)가 사후 자녀들의 상속 분쟁을 막기 위해 재산의 절반을 미리 증여했다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PD수첩'의 '상속 전쟁: 남겨진 가족의 시간' 편에는 전원주가 출연해 자신의 상속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원주는 주식, 금, 부동산 등을 포함해 약 4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그는 "내가 떠나면 두 아들이 돈 가지고 싸우지 않을까"라며 사후 자녀들 사이 벌어질 수 있는 상속 갈등을 걱정해왔다고. 전원주는 이러한 고민 끝에 재산 절반을 두 아들에게 미리 증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미리 다 주면 효도를 못 받는다"며 나머지 재산은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는 뼈 있는 조언을 덧붙였다. 전원주의 고민처럼 사망한 부모의 재산을 둘러싼 가족 간 갈등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상속재산분할 청구는 3612건으로, 10여년 전보다 5배 수준까지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원주처럼 생전 재산 상속에 대한 뜻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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