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순 없다 |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책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 설명하는 이혜성의 모습이 담겼다. '미움받을 용기'는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가 쓴 책으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발매돼 2015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학교가 내가 머물 유일한 곳이라 생각하면 괴롭힘을 당했을 때 참기 힘들 만큼 괴롭다"며 "나 역시 겪어봤다. 그 상황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학교 밖 더 큰 세계가 있음을 알면 그 고통이 지나가는 것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집단에서 고통받는 것은 본인 잘못이 아니므로 그 인연을 끊고 다른 곳으로 가도 된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