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미국 '역봉쇄' 후 상선 20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숨통 트이나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24시간 동안 최소 상선 20척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24시간 동안 20척 이상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화물선, 유조선 등 여러 종류의 상선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해협을 통과한 상선 중 일부는 이란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선박 위치를 알리는 신호기를 끄고 항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의 드론, 미사일 공격은 물론 이란이 해협 주변에 뿌린 기뢰도 호르무즈에 고립된 선박들을 위협했다.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지난 11일부터 기뢰 제거를 시작했으며, 같은날 미국 유도 미사일 구축함 두 척이 통행로 확보를 위해 해협을 통과했다. 다른 외신들도 선박 추적 데이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은 선박 추적 데이터와 관련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상선 14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왔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페르시아 만에서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
"영·프·독 유럽 국가, 美 빼고 '호르무즈 통행' 머리 맞댄다"
유럽 국가들이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일종의 국가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을 배제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며 독일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 화상회의를 주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불참할 예정이고 중국, 인도를 초청했지만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호위함, 구축함을 동원한 감시를 통해 계속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독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WSJ는 독일이 참여할 경우 이번 작전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정적 여력이 있고 작전에 필요한 군사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서다.
-
호르무즈 역봉쇄·교황 비난… 도 넘은 트럼프? 선 긋는 동맹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 과정에서 동맹국들의 인심을 더 잃었다. 트럼프행정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통항을 봉쇄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등은 이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친트럼프 인사인 이탈리아 총리도 트럼프가 교황을 비난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어떠한 압박이 있더라도 이란전쟁에 끌려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는 명확한 법적 근거 등이 없는 한 "어떤 압박이 있든"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호르무즈해협 봉쇄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성과 없이 끝낸 뒤 호르무즈해협을 통제하겠다고 밝히자 나온 발언이다. 미국의 해협통제 시작(한국시간 13일 밤 11시) 이전인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나토는 우리를 위해 존재하지 않았지만 호르무즈해협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국가가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국 등이 기뢰제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했는데 스타머 총리가 이를 반박한 셈이다.
-
트럼프에 선 긋는 동맹들...영국 "전쟁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통항을 봉쇄한 가운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 이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어떠한 압박이 있더라도 이란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개입 거부 의사를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명확한 법적 근거 등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결정은 매우 명확하다"며 "어떤 압박이 있든, 그리고 상당한 압박이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해협을 정리하는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
출구 찾다, 퇴로 막나 美 "이란해상 역봉쇄"
미국-이란의 종전협상이 결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급격히 고조됐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선박을 봉쇄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이 외국 선박들을 인질 삼아 대미협상에 나서자 '역봉쇄'를 통해 아예 이란 측 선박도 움직이지 못하게 막기로 한 것이다.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해협은 이로써 '이중잠금' 상태에 놓인다. 미국은 다만 이란이 아닌 나라의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항행을 방해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우호국에만 석유를 팔고 적대국엔 팔지 않는 방식으로 돈을 벌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며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가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와 미국의 요구를 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영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기뢰제거함을 파견하는 것으로 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도울 것이라고 했다.
-
트럼프 요청에 日이어 英도 부정적...스타머 "호르무즈 개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한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어떠한 압박이 있더라도 이란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봉쇄를 지지하지 않는다.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명확한 법적 근거 등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결정은 매우 명확하다"며 "어떤 압박이 있든, 그리고 상당한 압박이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밝힌 데 나왔다.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해협을 정리하는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기뢰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기뢰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