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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통산 2500K' 류현진이 쓰는 새 역사, '불펜 방화→4G 연속 노디시전'은 옥에 티... 한화-키움 연장 끝 무승부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한국야구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투수로는 최초로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대업을 이뤘다. 류현진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권혁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경기 전까지 한미 통산 2499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류현진은 이 삼진으로 2500탈삼진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통산 탈삼진 1위는 양현종(KIA·2234탈삼진), 2위는 송진우(은퇴·2048탈삼진), 3위는 김광현(SSG·20204탈삼진)이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1566탈삼진, 메이저리그(MLB)에서 934탈삼진을 달성해 2500탈삼진을 완성했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타자 안재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류현진은 그해 20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왕에 올랐다. 다승과 평균자책점까지 더해 투수 크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신인왕과 함께 최우수선수(MVP)까지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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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러진 방망이 달라고 했던 아이였죠" 허경민이 어린이팬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게 당연하다" [인터뷰]
허경민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KT의 8-2 승리를 견인했다. 첫 타석 타구가 3루수 직선타로 마무리된 아쉬움을 맹타로 달랬다. 허경민은 3회초 2사 1루에서 임찬규의 한가운데 체인지업 실투를 좌전 안타로 연결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KT의 5회 4득점 빅이닝에도 허경민이 있었다. 샘 힐리어드가 3-2 역전을 만들자 LG는 허경민의 타석에서 마운드를 임찬규를 약셀 리오스로 바꿨다. 허경민은 최고 시속 161㎞ 강속구를 던지는 리오스를 상대로 초구부터 공략해 좌전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리오스의 시속 155㎞ 직구가 몸쪽 낮게 잘 들어왔지만, 허경민의 타격 스킬이 한 수 위였다. 7회와 8회에도 안타를 추가한 허경민은 6월 13일 수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올해 두 번째 개인 한 경기 4안타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시즌 타율도 0. 316에서 0. 330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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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선수는 다 할 수 있다" KBO 최초 기록에도 겸손했던 타격기계, 딱 한 가지 부모님께 고마움 전했다 [잠실 현장]
'타격 기계' 김현수(38·KT 위즈)가 KBO 최초 대기록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현수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KT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친 김현수는 5회 빅이닝의 서막을 알렸다. KT가 1-2로 지고 있는 5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임찬규의 초구를 공략해 2루수 옆을 스치는 우전 안타로 연결하면서 타점을 올렸다. 2루 주자 최원준의 빠른 발도 큰 역할을 했다. 이후 KT는 안현민의 사구로 인한 출루, 샘 힐리어드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 허경민의 좌전 1타점 적시타, 한승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1타점을 묶어 무려 5회에만 4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김현수는 5회 안타로 KBO 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신일고 졸업 후 2006년 두산 베어스 육성 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프로 3년 차인 2008년 168안타로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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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린이 모여라' 김동주·안재석 사인회 진행! 두산, 26일 잠실 삼성전서 '7월 베어스데이' 이벤트
두린이(두산 베어스+어린이) 팬들이 반길 이벤트가 마련됐다. 두산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7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안재석과 김동주가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2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오후 5시 20분부터 15분간 10번 타자들을 위한 '외야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운드 체험 응모는 18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22일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개인 운동화를 지참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캐치볼은 제한된다.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오후 5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상품권, 스몹 플레이패스 입장권, 메디힐 티트리 트러블 패드 두산베어스 에디션,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플레이타임 입장권, 위드 네이처 올리브오일, 위드 네이처 레몬즙, 위드 네이처 푸룬즙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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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마지막 목표 밝혔다 "600홈런 치면 후회 없이 유니폼 벗을 수 있을 것" [현장 인터뷰]
"600홈런 치면 후회 없이 유니폼 벗을 것 같아요. " KBO리그 홈런 역사의 '살아 있는 전설' 최정(39·SSG 랜더스)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목표를 밝혔다. 바로 개인 통산 600홈런이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600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이 좀더 많이 커졌다. 이제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겼다고 해야 하나. 600개 딱 채우면 정말 후회 없이 유니폼 벗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정은 2개의 대기록을 한꺼번에 세웠다.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올러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 KBO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20홈런에 처음으로 도달한 뒤 자신의 기록을 한 시즌 더 연장했다. 최정 다음으로는 박병호의 9시즌(2012~2022년, 2016~2017년은 해외 진출), 이승엽의 8시즌(1997~2012년, 2004~2011년은 해외 진출)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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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부상 투혼, '최정랜더스' 못 넘었다→투런포+대기록 헌납... SSG 새 외인 '데뷔전 승리' [인천 현장]
최고 외국인 에이스의 부상 투혼도 '최정랜더스'를 막지는 못했다. SSG 랜더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최정(39)의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활약과 새 외국인 투수 아빌라(29)의 데뷔전 호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선 KIA 선발 올러(32)가 1회말 상대 박성한의 원바운드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는 변수가 발생했다. 올러는 이후에도 투구를 이어가며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끝내 최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제 타점을 올린 최정은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올러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3-2에서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20홈런에 처음으로 도달한 뒤 자신의 기록을 한 시즌 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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