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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AG 차출→대체 1순위' 박승규 "당연한 선발은 없다, 컨디션 좋은 사람이 뛰는 것이 맞아"
2016시즌 프로 데뷔 이후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하고도 외야수 박승규(26)는 결코 들뜨지 않았다. 오히려 치열한 팀 내 외야 경쟁 구도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하고 성숙한 태도로 '팀 퍼스트' 정신을 뽐냈다. 박승규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쐐기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6-4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은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 현장 취재진과 만난 박승규의 화두는 개인 기록에 대한 성취보다 '팀의 외야 경쟁'이었다. 현재 삼성 외야진은 포화 상태에 가깝다. 간판타자 구자욱을 필두로 베테랑 최형우·김헌곤, 그리고 김지찬, 김성윤, 김현준, 김태훈, 이진용에 이르기까지 8일 경기 기준 1군 엔트리에만 두 자릿수에 가까운 외야 자원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다. 공수주에서 확실한 무기를 지닌 선수들이 즐비하다 보니, 아무리 감이 좋아도 매일 선발 출전을 장담하기 힘든 환경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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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필승조, 갑자기 사라졌다! 박진만 "좋은 흐름 사토시에 중요한 역할 맡긴다"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핵심 자원이 갑작스럽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주로 마무리 투수 김재윤 앞에서 셋업맨으로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주던 우완 이승현(35)이 급성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이다. 자칫 뒷문 운영에 비상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박진만(50) 삼성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며 완벽하게 반등한 우완 사토시(28)가 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엔트리에서 빠진 우완 이승현의 말소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단순한 체력 안배 차원이 아닌 급성 담 증세가 원인이었다. 박 감독은 "직전 잠실 원정 도중 등에 담 증세가 발생했다"며 "일요일에 휴식을 취한 뒤 대구로 내려와 침 치료를 받았는데, 증상이 조금 더 악화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로부터 최소 3~4일은 정상적인 투수가 불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럴 바에는 엔트리에서 확실하게 제외해 통증을 완전히 잡은 뒤 몸을 제대로 만들어 복귀시키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결단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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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김영웅 만루포 쾅! 쾅!' 삼성, 키움에 12-2 대승! 여전히 KT와 0.5G차→최원태 5승 [고척 현장리뷰]
만루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25일) 3-3 무승부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삼성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2-2의 대승을 거뒀다.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 승리로 삼성은 3연승을 질주하며 이날 두산에 승리를 거둔 KT와 0. 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반면 키움은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은 박승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박세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였다. 이에 맞선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데이비슨(1루수)-히우라(지명타자)-김건희(포수)-박찬혁(우익수)-원성준(좌익수)-권혁빈(유격수)-박채울(중견수)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로는 박준현이 나섰다. 삼성은 1회초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리드오프 박승규의 우전 안타와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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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현준, 혀 빼물고 몽환미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 경기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현준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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