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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美 스테이블코인 전문은행 승인...코인 제도권 금융으로
미국 스테이블코인 제공업체 서클이 연방 정부로부터 신탁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허가를 획득했다. 암호화폐를 주류 금융산업에 편입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가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같은 통화나 금에 가치를 연동한 암호화폐를 말한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서클의 은행법인인 서클내셔널트러스트는 미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연방 단위의 국가 신탁은행 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서클내셔널트러스트는 개별 주가 아닌 연방 단위 은행 감독기관인 OCC의 단일 규제 아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금 관리, 디지털자산 수탁·신탁을 위한 특수 목적 사업을 위해 지난해 6월 신탁은행 인가를 신청했다. 시장 수요에 따라 금융회사, 은행 등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 대출, 예금 수취 등 전통적인 소매은행 업무는 제외다. ━당국 감독받는 제도권으로…USDC 준비금 직접관리 가능━이번 조치로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를 뒷받침하는 준비금 약 730억달러(약 110조 548억원)를 다른 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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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된 달러 '스테이블코인'…달러 패권 강화할까?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달러패권을 강화하고 다른 나라들의 통화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미국의 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이길래 이같은 경고가 나오는 것일까. ━글로벌 결제 공룡들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클래리티법안 '막바지'━오픈스탠다드는 지난달 30일 달러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오픈스탠다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결제·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체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와 신한금융, 두나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는 막바지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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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기업 공동 발굴·토큰증권 추진…DB증권·서울거래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DB증권과 비상장주식 거래·토큰증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 연계·유망 비상장기업 공동 발굴 △비상장주식의 토큰증권 발행·유통에 대한 공동 연구 △한국 비상장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관련 법령·규제 동향 정보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서울거래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로, 증권사 계좌를 통해 비상장주식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추진 중이다. 인가가 완료되면 DB증권 고객도 비상장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를 위한 사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시스템 연동과 더불어 국내 유망 비상장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비상장주식의 토큰증권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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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인수' 공정위 승인…금융·가상자산 합종연횡 가속화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한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계약은 국내 금융권의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확보 시도가 경쟁당국 문턱을 넘은 첫 사례다. 디지털금융 인프라 구축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통 금융사 운신의 폭이 넓어지면서 가상자산업권과 맞물린 합종연횡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날 코빗 인수계약 승인과 관련해 "단순히 거래소를 인수하는 차원을 넘어 전통 자산과 디지털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라며 "증권·자산운용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역량에 코빗의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의 자산 증대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고객이 전통 자산에 더해 디지털자산까지 단일 생태계에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커스터디·실물연계자산(RWA)과 디지털 결제·보관과 각종 기관·법인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미래에셋그룹은 설명했다. 청사진으로는 증권·가상자산 거래환경을 통합한 미국 투자플랫폼 '로빈후드'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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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코빗, 기업결합 승인 "글로벌 자산시장 새 표준 만들 것"
미래에셋그룹은 9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의 기업결합 승인에 대해 "글로벌 자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고객의 부 증대,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와 관련해 기업결합심사를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인수는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는 차원을 넘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은 증권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 역량에 코빗의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의 자산 증대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앞으로 코빗은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의 핵심 기반이 된다. 국가와 자산의 경계를 넘어 국내외 고객이 전통자산은 물론 디지털자산까지 하나의 투자 생태계 안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미래에셋은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선보이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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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품었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을 인수하더라도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 주식 92. 06%를 약 1334억원에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컨설팅은 기업집단 미래에셋의 비금융 계열사다. 매출 대부분이 호텔 운영에서 발생한다. 코빗은 원화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국내에서 금융당국 승인을 받아 원화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 거래소는 코빗을 포함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5곳 뿐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2개의 혼합결합이 발생한다고 봤다. 먼저 증권업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혼합결합에 따라 상장주식 투자 플랫폼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이 출시될 경우 증권업 시장에서 진입 장벽을 발생시키거나 다른 경쟁사업자가 배제될 우려가 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 또 자산운용업과 가상자산 거래소간 혼합결합으로 향후 가상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경우 자산운용업 시장에서 경쟁사업자가 배제될 가능성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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