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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진에 철강 공급과잉?..AI 인프라로 눈돌리는 K철강 돌파구 찾나
글로벌 철강 수요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를 공략해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WSA)는 2027년 글로벌 철강 수요가 올해 예상치(17억2200만톤) 대비 1. 7% 증가한 17억52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제시한 2. 2% 증가 전망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중국의 철강 수요가 올해 7억8000만톤에서 내년 7억7200만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현지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인프라 투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중국의 내수 부진은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철강업계의 위협 요인이다. 중국 철강사들이 내수에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해외 시장으로 돌리면 글로벌 철강재 가격 경쟁이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감산 기조를 밝히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단순한 가동률 조정을 넘어 생산능력 자체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공급 과잉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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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으론 안 닦여요"…직장인 10명 중 7명, 핸드타월 2장 이상 뽑는다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후 핸드타월을 한 번에 2장 이상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유한킴벌리는 자사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내용의 화장실 이용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핸드타월을 여러 장 사용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에 응답자 81. 1%가 한 장으로 물기가 충분히 닦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25. 1%는 얇거나 약해 닦다가 찢어진다는 이유를 꼽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화장실 운영사업장과 시설관리자에게도 시사점을 준다"며 "핸드타월 구매 단가뿐 아니라 한 장으로 충분히 닦이는지 등 효율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사용환경을 고려해 크리넥스 드라이셀 롤 핸드타월(이하 '크리넥스 드라이셀')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원단을 압착하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해 섬유 사이의 공기층을 유지하는 UCTAD 공법을 적용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손을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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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도 넘었다' 두산 1R 김지우, 'ML 20억 거절→5억에 신인 계약'... 'KBO 우타 야수 최고액' 경신
'두목곰' 김동주(50)도, 리그 최고 타자 김도영(23·KIA 타이거즈)도 뛰어넘었다. 두산 베어스가 1라운드 신인 김지우(18·서울고)에게 품는 기대를 잘 보여주는 계약금이다. 두산 베어스는 13일(화) 김지우를 비롯한 2027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 지명자 내야수 김지우에겐 KBO리그 역대 우타 야수 최고 계약금인 5억원을 안겼다. 두산의 전설적인 3루수로 김지우가 공공연히 '롤 모델'이라고 밝힌 김동주(1998년 OB)와 정상호(2001년 SK)의 4억 5000만원을 뛰어넘어 KBO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좌타자를 포함해도 강혁(1993년 OB), 나승엽(2021년 롯데)과 역대 야수 계약금 최고액 타이기록이고 2022년 김도영의 4억원보다도 1억원이 많은 규모다. 김지우는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복수의 구단들로부터 150만 달러(약 20억 1500만원) 러브콜을 받을 만큼 기대감이 남다른 자원이다. 그러나 김지우는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고 두산은 전체 2순위로 망설임 없이 김지우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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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통합 브랜드 'H ONE' 출범…고부가 시장 공략
현대제철은 압연 H형강 RH(롤 H형강)와 용접 H형강 BH(빌트업 H형강)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에이치 원(H ONE)'을 출시하고 고부가 건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건축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H형강 통합 브랜드 '에이치 원'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반도체 팹, 초고층 건축물, 대형 물류센터 등 대형 건축물 시장이 확대되면서 H형강의 규격과 구조 성능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어서다. 특히 대규모 서버와 냉각·전력설비, 첨단 생산설비 등의 설치가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 성능과 대형 단면, 비표준 규격 등이 필요하다. 공기 단축과 안정적인 자재 조달 등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조건도 복잡해지고 있다. 건축물의 구조와 설계 조건이 다양해지면서 표준 규격 H형강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프로젝트별 특수 규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H형강 공급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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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없어도 '무적'...LoL 대표팀, 대만 꺾고 2연속 AG '전승 우승'
한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결승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기용하지 않고도 대만을 완파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상혁이 휴식한 가운데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 '캐니언' 김건부, 미드 '제카' 김건우,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1세트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한국은 대만에 첫 킬과 주요 오브젝트를 잇달아 내주며 한때 킬 스코어 2-7까지 밀렸다. 하지만 바론을 차지하며 흐름을 뒤집었고, 33분쯤 벌어진 한타에서 대만을 전멸시킨 뒤 넥서스를 파괴해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대만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22분쯤 한타에서 상대 4명을 잡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장로 드래곤까지 차지한 한국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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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oL 대표팀, '3전 전승' 준결승 진출…1일 사우디와 맞대결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대표팀이 2025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대만, 인도, 홍콩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제우스' 최우제(22·한화생명e스포츠)와 '제카' 김건우(24·한화생명e스포츠)를 앞세운 대표팀은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대만과의 첫 경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5분 만에 상대 본진을 무너뜨리며 첫 승을 따냈다. 인도와의 2차전에서는 '구마유시' 이민형(24·한화생명e스포츠)과 '케리아' 류민석(24·T1)이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의 간판선수 '페이커' 이상혁(30·T1)도 힘을 보태며 18분44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홍콩과의 3차전은 상대 선수의 포지션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 문제로 약 1시간 지연됐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전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며 22분 만에 상대 본진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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