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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런던올림픽 동메달 뺏기나' 심판 성접대 스캔들 "시효 제약 없는데..." 세계가 주목하는 '대굴욕' 사태
한국축구의 굴욕이다. 전 세계 매체들이 한국축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성접대 스캔들을 연일 다루며 거센 비판을 퍼붓고 있다. 베트남 매체 'VN'은 9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가 과거 국제 심판들을 상대로 벌인 성접대 파문이 폭로되며 전 세계 축구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따낸 남자 축구 동메달이 박탈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공소시효 규정이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달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심각한 부정행위에 대해 시효 제약을 두지 않고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며 "과거 수백 명의 선수가 부정행위로 메달을 몰수당했던 사례처럼, 예선전 당시 심판을 상대로 진행된 성접대 역시 심각한 위반으로 판단된다면 올림픽 동메달 박탈이라는 초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매체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대한축구협회가 10여 년 전 한국을 찾은 외국인 심판진에게 성매매를 포함한 부적절한 접대를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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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터지자 10조 풀었다…우리은행, 2.3만건 긴급금융지원
우리은행이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넉 달여 만에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10조원이 넘는 긴급 금융지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건수의 99. 9%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집중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강조해온 '생산적 금융'이 첨단산업 투자를 넘어 지정학적 위기 속 기업의 생산과 수출, 공급망을 지키는 유동성 공급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3월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중동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 공급한 신규대출과 만기연장·상환유예 규모는 총 10조4306억원, 2만3607건에 달했다. 이 중 신규대출이 8조272억원(1만7823건)으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기존 채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원자재 매입비, 물류비 등 실질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5784건, 2조4035억원이었다. 지원 대상도 중동과 직접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에 국한되지 않았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상승, 물류 차질, 소비 위축 등의 영향을 받은 36개 세부 업종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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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성접대' 의혹에 한정수 "상상 이상으로 썩어, 해체하라"
배우 한정수가 대한축구협회 외국인 심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한정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축구협회는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썩은 조직이었다. 성접대? 정말 창피하다. 지방협회까지 전부 해체하라.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 끝을 알 수 없는 썩은 뿌리들. 제발 전부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자. 고쳐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대한축구협회', '썩은 뿌리', '완전한 해체', '재건축'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한정수의 발언은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과 경기 감독관 등을 상대로 부적절한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와 국가대표 평가전 등 총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 및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경기 심판들의 국적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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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후폭풍, 런던 올림픽 동메달 '박탈' 우려도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한국을 찾은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진행한 심판들에게도 성접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FIFA는 사실상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라 별도 징계 등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이 사안을 볼 가능성이 커 자칫 런던 올림픽 동메달 박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 A대표팀·올림픽대표팀 평가전 4경기 등 총 7경기를 진행한 외국인 심판 또는 감독관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 서울과 울산, 경남 창원 등에서 성접대가 이뤄졌고, 해당 경기들을 진행한 심판들의 국적 역시 일본이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6년 대한축구협회 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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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체액까지 묻혀"…기내서 잠든 여성 더듬고 음란행위
태국행 항공기에서 잠든 여성 승객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파키스탄 국적 남성이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더타이거 등 태국 매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항공기 안에서 태국 여성 A씨가 성추행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네 살 딸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옆자리에 있던 파키스탄 국적 남성으로부터 추행 피해를 봤다. 문제의 남성은 잠든 A씨 엉덩이를 만지거나 혼자서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항공기 착륙 약 1시간30분 전 승무원을 불러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후 비행기가 태국에 도착한 뒤 승무원은 파키스탄 남성을 따로 데려가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을 인정한 뒤 A씨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A씨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경찰에 연락해 남성을 체포해 달라고 했다. A씨 바지에선 문제의 남성 것으로 보이는 체액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A씨는 "시차 적응을 위해 비행 전 수면제를 먹었던 탓에 깊이 잠들어 있었다"며 "다른 여성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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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베이스그룹, 왜 트럼프家에 30억 건넸나"…美민주당 뇌물의혹 조사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 지난해 2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30억원)를 건넨 한국 중견그룹사 베이스그룹을 잠정적인 뇌물 공여자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고 워싱터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스그룹은 까뮤이앤씨를 비롯해 투자·건설·주류수입 등의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중견기업집단으로 손자회사인 한국알미늄이 미국 상무부의 관세 제재 대상에 오른 상태다. 베이스그룹이 제재를 무마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가족 기업에 돈을 건넨 게 아니냐는 게 민주당 의원들의 의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앤디 김(뉴저지) 상원의원은 지난 6월 말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례 재산 신고 자료에서 베이스그룹이 지난해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에 200만달러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김성집 베이스그룹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0만달러 지급 목적을 밝히도록 촉구했다. 공개된 재산 신고 자료에는 지급 사유가 '의향서'(letter of intent)와 '환불 불가 개발 수수료'(nonrefundable development fee)의 일부로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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