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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케이블카 독점에 '가깝고도 먼' 남산…공공 곤돌라도 2년째 묶여
남산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앞, 탑승장에 들어가지 못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낡은 승강장과 오래된 캐빈을 보던 관광객들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시계를 확인했고, 유모차를 끄는 부부는 연신 주변을 살피며 우는 아이를 달랬다. 18일 서울시와 한국삭도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 케이블카 이용객은 126만명이다. 48인승 캐빈 2대만 오가는 탓에 주말·성수기에는 3분 타려고 1~2시간을 기다린다. 휠체어·유모차를 탄 교통약자는 케이블카를 타려면 명동역에서 승강장까지 846m를 이동하며 교차로 7곳을 지나야 한다. 관광버스 운행이 통제된 2021년 이후 케이블카는 사실상 정상부까지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뒤 남산 방문 수요는 더 커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상반기 서울 외국인 관광객을 822만5218명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보다 21. 3% 늘었다. 서울AI재단 분석에서 지난해 N서울타워·남산의 외국인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5만7370명, 전체의 55. 7%였다. 케이블카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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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데 "도박빚 갚으려"…무인점포서 망치로 '쾅쾅' 10곳 털었다
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사흘 동안 무인점포 10곳을 돌며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1일 새벽부터 3일 동안 10여차례에 걸쳐 무인점포 키오스크를 망치로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첫 발생 당일 오전 0시30분쯤 무인점포 금고가 털렸다는 112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이 범인을 찾는 사이에도 비슷한 피해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다. 경찰은 범인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를 중심으로 수색하던 중 빠르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한 대를 발견했다. 운전자의 인상착의가 용의자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뒤를 쫓은 끝에 오토바이 앞을 가로막았다. A군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곧바로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하는 A군을 계속 추격했고 약 6분 만에 주택가에 숨어 있던 A군을 붙잡았다. A군이 훔친 현금은 모두 87만원 상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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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승합차 음식점으로 돌진…광주 전통시장서 6명 부상
광주 동구 산수시장 내 한 음식점으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해 운전자와 식당 손님 등 6명이 다쳤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3분쯤 광주 동구 산수시장 내 한 음식점으로 A씨(70대)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차량 동승자,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무면허 운전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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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는 부담, 작은 차는 '폼' 안 난다?"…내 첫차가 캠리라면[메소드 시승기]
"큰 차는 부담. 작은 차는 '폼'이 안 난다" 자동차를 취재하지만, 운전면허를 딴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20대 여성 사회초년생 기자가 첫차를 고르며 맞닥뜨린 딜레마다. 큰 차는 좁은 골목과 주차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렇다고 마냥 작은 차를 고르자니 짐을 싣거나 생활이 달라진 뒤까지 오래 타기에는 아쉬웠다. 첫차라고 디자인과 존재감까지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다. 전장이 5m에 육박하는 토요타 캠리는 그래서 처음에는 답안에서 멀어 보였다. 하지만 직접 운전해보니 첫차의 난이도를 차체 크기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석에 앉자 낮게 몸을 감싸는 세단 특유의 안정감이 먼저 느껴졌다. 낮은 엔진후드와 수평으로 뻗은 대시보드 덕분에 전방 시야도 넓게 열렸다. 밖에서 부담스럽게 보였던 차체의 크기는 실내에 들어서자 여유로 다가왔다. 친구든 부모님이든 누구든 편안하게 태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초보에게도 주어졌다. 지난해 국내 승용 신차 시장에서 SUV(다목적스포츠차량)가 차지한 비중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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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김숙, "ETF, -38%" 고백...최고민수 "전쟁에는 답이 없다" [종합]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최고민수, 오건영의 경제 일타강의로 유익한 시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24회에는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와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 출연해 돈이 되는 쏠쏠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옥문아'에서는 최고민수와 오건영은 시작부터 주식 등락으로 연일 뜨거운 대한민국의 경제 현황을 분석하며 흥미를 끌어올렸다. 오건영은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옛날과 많이 달라진 게 팩트"라면서 "환율, 금리, 코스피 모두 과거에 비해 훨씬 변동성이 커진 세상이다. 이를 뉴노멀 시대라고 부르는데, 새로운 룰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성장통이 크지 않나 싶다"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옥탑즈'(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의 관심은 오로지 "그래서 (주식을) 사요, 말아요?"였다. 오건영은 "경제 성장의 과실을 장기적으로 함께 나눠 먹겠다고 하면 주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급발진한 김숙이 "그럼 지금 사라는 거네"라며 당장이라도 매수 주문을 넣을 기세를 보이자, 오건영은 "오늘 사고 내일 오르길 바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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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엔 이미 달리고 있다…중국 로보택시 3강, 한국서 맞붙나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한국을 차기 진출 후보지로 재차 지목했다. 중국 포니. ai의 기술을 도입한 로보택시가 서울 강남에서 시험운행 중이고 바이두도 국내 진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위라이드까지 가세하면 중국 주요 로보택시 기업들의 한국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 한 위라이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잠재적인 신규 진출시장으로 제시했다. 한 CEO는 호주 규제당국과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과 일본 등도 후보시장으로 언급했다. 유럽 국가들과도 추가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한 CEO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각국 정부 및 현지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위라이드가 한국을 후보시장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CEO는 지난해 11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도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국을 운행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잠재시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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