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수소트램에 AI 접목, 현대로템 '자율주행 승부수'..30조 시장 공략
관제사가 출근해 자리에 앉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전날 수소전기트램 운행 기록과 당일 주요 일정을 브리핑한다. 동시에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디지털 트윈(DT)에서는 승객 수요와 차량 상태, 수소 충전량, 도심 교통 상황을 반영한 수천 가지 '가상 운행'이 펼쳐진다. 점검을 마친 트램은 AI가 찾아낸 최적의 시나리오에 따라 자율주행을 시작한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가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쉴 새 없이 읽고, 트램은 상황에 맞춰 스스로 속도와 제동을 조절한다. 관제센터 대형 화면에는 도시 곳곳을 누비는 트램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뜬다. 그때 객실에서 승객 한 명이 갑자기 쓰러지자 AI 폐쇄회로TV(CCTV)가 이상 상황을 즉시 포착한다. 관제센터에 경고가 뜨고, 시스템은 구급차 출동까지 신속하게 연계한다. ━철도차량용 ADAS 개발…폴란드서 시뮬레이션━현대로템이 그리는 미래 트램의 청사진이다. 현대로템은 이 같은 구상을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이노트란스 2026'에서 처음 공개했다.
-
5번째 '꿈' 미리 보는 누리호 (종합)
10월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본다… 4차와 달라진 점은? 부제 : ① 누리호 5차 발사 vs 누리호 4차 발사 다음 달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게는 4차 발사 대비 약 100㎏ 무거워졌고, 설계는 더 정밀해졌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10월 7일 오후 12시23분~1시23분 사이 이뤄진다.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확정되지만, 예정 시간대가 오후로 좁혀진 만큼 이번 발사에서는 환한 대낮에 로켓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27일 진행한 4차 발사는 자정을 넘긴 오전 1시13분에 수행됐다. 목표 고도는 570㎞ 상공 태양동기궤도다. 목표 고도는 주탑재체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의 사출 지점을 고려해 설정됐다. 4차 발사 당시 목표는 고도 600㎞ 태양동기궤도였다. 위성부 중량은 4차 대비 약 111㎏ 늘었다. 이번 발사에는 부탑재위성 2기가 더 탑재됐지만, 가장 크게 증량한 부분은 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의 무게다.
-
이재명 대통령, 5박7일 미·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이재명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이날 마리아 테레사 메르카도 외교부 차관, 페르난도 곤살레스 외교부 아태국장,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또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히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총회 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우선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K-뉴스페이스의 꿈 쏘아 올린다…누리호 5차 발사 주목받는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석 연휴가 끝나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누리호 발사는 우리나라가 자력으로 '우주 주권'을 확립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발사는 지상에서 개발한 기술이 실제 우주에서도 작동한다는 '우주 헤리티지'(Space Heritage)를 확보할 기회다. 우주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는 '대우주시대'에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은 만큼 이번 실증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누리호 5호에는 주탑재체인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5기와 부탑재체인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부탑재 위성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국내 기업 등 10곳에서 제작했다. 이 위성들은 스타트업이 만들었거나 개발한 부품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는 반작용휠부터 광통신 부품, 전기추력기, 우주용 반도체, 궤도수송선, 우주의약까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
"내가 수건 개는 모습, 로봇이 배운다고?" 피지컬 AI가 뭐길래
#. 테슬라는 로봇 '옵티머스'용 데이터를 확보하려 직원들에게 모션 캡처 슈트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시켰다. 이들이 움직이는 데이터를 모두 기록해 로봇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방식을 바꿨다. 직원 근무 현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 작업자들이 로봇에게 물건을 집거나, 티셔츠 접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영상으로 남겨 로봇을 효율적으로 학습시켰다. 돈 되는 AI, 피지컬 AI의 데이터를 쌓기 위한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진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하도록 움직이는 AI 기술이다. 이를테면 로봇이 물건을 쥘 때 너무 세게 쥐어 깨뜨리거나 약하게 쥐어 떨어뜨리지 않도록 데이터로 학습시키는 것이다. 우선 피지컬 AI 데이터 확보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초기엔 인간에게 바디캠을 붙이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쌓고 로봇에 응용해 시행착오를 거쳤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현실의 한계나 안전 위험을 극복한다. 가장 직관적인 수집법은 사람이 직접 몸에 바디캠을 붙여 움직임을 기록하는 방식, 로봇을 조작해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
고등학생 7명 모여 만든 '꿈의 위성', 누리호 타고 '진짜 우주' 간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모여 위성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공통의 관심사로 시작한 개발이 누리호 탑재까지 이어졌습니다. " (이재민 KAIST 학생연구원) 10월 7일 발사될 누리호 5호에는 대학생 7명이 힘을 합쳐 개발한 큐브위성이 실린다. KAIST(카이스트)의 GBSAT(지비샛)이다. 가로·세로 10㎝에 높이 34. 05㎝, 무게 3. 27㎏의 작은 위성이지만 임무는 거대하다. 누리호에 실려 우주 저궤도에 자리 잡은 뒤 지구 자기장에 존재하는 '고에너지 양성자'의 입사 밀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방사선에 대한 실측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목표다. 지비샛의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7명의 학부생, 5개의 대학, 5년의 시간, 하나의 위성'이다. 고교 시절 인공위성에 대한 관심 하나로 모였던 학생 7명이 대학 입학 후 다시 뭉쳐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위성을 쏘아 올리고 싶다는 이들의 꿈에 윤효상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직접 지도를 맡았다. 대학 새내기였던 2022년 5월 개발을 시작해 그해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누리호에 실릴 기회를 얻었다.
입력하신 검색어 무인 잠수정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무인 잠수정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