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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급망 탄소 배출량 측정 '리뉴어스랩', 중기부 팁스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탄소데이터 플랫폼 '카본링크'를 운영하는 리뉴어스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우선 초기 투자(수도권 2억원 이상, 비수도권 1억원 이상)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8억원의 R&D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리뉴어스랩의 이번 선정은 김기사랩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리뉴어스랩이 운영하는 카본링크는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스코프3)과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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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보다 조직이 먼저 멈췄다"…삼성에 번지는 '노노갈등'
삼성전자 내부의 균열이 깊어지고 있다. 반도체(DS)와 가전·모바일(DX)부문 간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진데 이어 조직 내 신뢰 붕괴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총파업 시작 전에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운 '비가시적 손실'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X부문 조합원 5명은 지난 15일 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이들은 초기업노조의 조합원 의견 수렴 과정 등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금교섭 과정에서 DX부문이 소외됐다는 불만이 결국 법적 소송으로 번졌다. 장기간 교착된 임금교섭은 삼성전자 내부에 잠재된 갈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DS·DX부문간 갈등이 대표적이다. 서로 다른 사업 구조를 가진 두 부문은 과거에도 이해관계 충돌이 있었지만 이번 사태를 거치며 감정싸움으로까지 확대됐다. 노조 간부가 "분사를 각오한다"는 발언까지 내뱉을 정도다. DS부문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 프로필에 '5. 21~6. 7 총파업' 등의 문구를 넣고 있고, 일부 DX부문 직원들은 이에 반발해 '파업 반대'를 추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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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상에 주주는 없었다"…삼성전자 주주단체, 법적 대응 검토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협상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 주주 단체가 노사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파업이 현실화하거나 '영업이익 N%'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구조가 제도화할 경우 주주 재산권과 기업의 장기 투자 여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도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의 재원과 산정 방식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배당가능이익의 법리, 모든 주주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틀 안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권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대표는 입장문에서 "노사 자치주의 원칙을 존중해 사법적 개입을 최대한 자제해왔으나 이익 배분 구조 자체를 강제하려는 시한부 예고와 조업 중단 위협이 임박해 주주 재산권을 보전하기 위한 의사 표명이 불가피해졌다"며 "노사 어느 한쪽을 적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장기 가치와 모든 주주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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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에 SOS 보낸 뉴질랜드 정부…본사 찾아 석유제품 수출 요청
뉴질랜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SK그룹을 직접 찾아 석유제품 공급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장기화로 뉴질랜드 정부까지 한국 정유사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안정적인 정제 능력과 수출 인프라를 갖춘 K정유의 글로벌 위상이 재부각되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레이 스미스(Ray Smith) 뉴질랜드 1차산업부 차관과 재닌 스미스(Janine Smith) 뉴질랜드 총리내각부 정책차관보,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 뉴질랜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에너지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SK측에서는 이재용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과 구민찬 SK에너지 최적운영실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뉴질랜드 정부측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한국산 연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석유제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K측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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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시작…성과급 개편 간극 좁힐까
성과급 제도 개편을 놓고 갈등 중인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정부 중재로 2차 사후조정에 돌입했다. 사측 대표가 교체되고 중앙노동위원장 조정에 참여하면서 오는 21일 총파업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중재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이날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크게 말씀 드릴 건 없다. 이번 2차 사후조정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측은 별다른 발언 없이 회의장에 들어갔다. 현재 노사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제도 개편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현행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포상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이번 교섭은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다. 중노위 사후조정에는 정해진 기한이 없지만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까지는 사흘밖에 남지 않아 결렬될 경우 추가 협상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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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없애자" "분사 각오" 선 넘은 노조...내부서도 "실망" 갈등 키웠다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권을 보유한 최대 노동조합의 간부가 "삼성전자는 없애버리는 게 맞다", "파국 갑시다" 등 격한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도 파업 강행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지부(초기업노조)의 이송이 부위원장은 전날 조합원 대상 텔레그램 소통방에서 파업 동참을 요구하며 "여기까지 끌고 온 우리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어 "분사 각오로 전달한다. 이번에 꺾이면 다시는 삼성전자는 없다"고도 했다. 조합원과 대화 과정에서도 거친 표현이 이어졌다. 이 부위원장은 "파국 갑시다", "회사 OO 한 대 갈기고 싶다", "원한다면 깡패가 되겠다", "가족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등의 발언을 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노조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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