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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성공의 비용? 전조 아니라 이미 위기"…김용범 경제진단 직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평가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제 진단을 겨냥해 "현실 부정 50%에 희망 사항 50%를 섞으면 이런 글이 나올까"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김용범의 장황한 글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봤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많은 고민이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정책 책임자의 고민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곡학아세의 고민"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00원을 훌쩍 넘은 환율 때문에 적자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에게 '성공의 비용'이라고 설명해 보라"며 "쌀값, 채소값, 고기값이 다 올라도 밥값은 올리지 못해 직원을 내보내야 하는 식당 사장님에게 '도약의 마찰음'이라고 설명해 보라"고 했다. 이어 "대출 이자가 올라 생활비를 줄여야 하는 가장에게 '새로운 균형점'이라고 설명해 보라"며 "일자리를 구하다 구하다 포기하고 '그냥 쉬는' 청년에게 '인식의 틀'을 진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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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3高 현상, 성공비용"…新성장국면 해설법 나온 이유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을 두고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3고 현상을 위기 신호로만 보는 시각에 대한 반박이자, 달라진 성장 국면에 맞춰 정책당국의 인식과 대응도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혼란은 이 마찰음을 위기 신호로 오독할 때 생긴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새 성장 국면에 걸맞은 인식의 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를 각각의 위기 신호로만 볼 게 아니라 명목성장률 상승, 기업이익 증가, 세수 확충 등과 함께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다. 3고 현상와 함께 △10%에 육박하는 명목성장률 △반도체·AI(인공지능) 분야 기업실적으로 기업이익 및 임금 동반 상승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국가부채비율 하락 등을 거론하면서다. ━김용범 "고환율, 외화부족 때문 아냐…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고환율 현상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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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3% 넘보는데…신속집행으로 소비 진작에 '수조원' 푼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발행지원 등 예산을 신속집행하면서 이러한 소비 진작 정책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2. 5% 상승해 IMF 외환위기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6. 9%)로도 2022년 10월(7. 3%)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석유 및 석탄 제품 상승률이 전월 대비 31. 9%로 집계됐다. 중동 전쟁으로 원자재 공급 차질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결과다. 지난 2월 중동 전쟁이 시작된 이후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본격화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2. 2%, 4월 2. 6%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달 2% 후반에서 3%대까지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생산자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5일 1500원대로 올라선 이후 지난 22일까지 6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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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7000 나흘, 7200→7800 하루…요동치는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변동성에 휩싸이면서 급등락을 거듭했다. 반도체 중심의 실적 장세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추이와 미국 물가, 원/달러 환율이 변수로 거론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2일 7847. 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354. 53포인트(4. 73%) 오른 것이다. 주간 수익률만 보면 강세 흐름이지만 지수의 등락폭이 컸다. 코스피는 전전주인 지난 15일 장중 8046. 78까지 처음으로 8000을 넘어섰지만 전주인 20일에는 7053. 84까지 내렸다. 불과 4거래일간 992. 94포인트가 떨어졌다. 지난주 장중 고점(5월22일 7886. 64)과 저점(20일 7053. 84)간 차이도 832. 80포인트에 달했다.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 실현성 매도와 대세 상승을 노린 추격 매수세가 강하게 충돌한 국면이었다. 실제로 지난 21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대폭인 606. 64포인트 급등(7815. 59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 상향이 코스피 상승 탄력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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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초가성비 스페인 발포주 내놨다…6캔 6000원
이랜드가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이 초가성비 스페인 직수입 발포주 '마리네로 에스파뇰(Marinero Espanol)'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출시하는 마리네로 에스파뇰은 알코올 도수 4. 5%에 500ml 용량 제품으로 6갠 기준 상시 가격 6000원에 판매된다. 킴스클럽은 최근 가격 부담이 낮은 발포주 제품군이 주목받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담 그룹(Damm Group)'과 함께 6개월 간 상품 기획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청량감과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하는 데에 집중했다. 담 그룹은 스페인 1위 맥주 제조사로 국내를 포함 전 세계 130여개 국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테라 담 등이 있다. 이랜드 킴스클럽 관계자는 "마리네로 에스파뇰은 고물가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제조사와 손잡고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맥주처럼 맛있어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발포주"라며 "다가오는 여름 피서 시즌과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스포츠 집관 수요까지 더해지며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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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성공 비용'…위기 전조 아닌 도약 마찰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며 "위기의 전조가 아니라 도약의 마찰음"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혼란의 근원은 경제 자체가 아니라 경제를 바라보는 인식의 틀에 있다. 우리의 준거가 여전히 이전 시대에 고착돼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실장은 반도체·AI(인공지능) 산업 호황에 주목하면서 "금년 한국경제는 물가상승분을 포함한 명목성장률이 10%에 육박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가계소득이 증가하고 세수가 확충되며 국가부채비율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선순환이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전반의 가격체계가 한 단계 상향 조정되는 것은 그 자체로 부정적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장기간 저성장·저물가에 익숙해진 한국경제가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여기에 중동전쟁발 물가상승과 주요 선진국의 재정 불안이 가세하면서 고금리 환경이 한층 강화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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