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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16강서 끝났다…스페인, '극장골'로 8강행
축구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가 16강에서 멈췄다.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미켈 메리노의 득점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 투입된 메리노가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렀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과 라민 야말, 알렉스 바에나 등을 앞세워 포르투갈 골문을 두드렸지만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호날두와 누누 멘데스를 중심으로 반격했으나 끝내 스페인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좀처럼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하파엘 레앙, 베르나르두 실바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스페인도 페란 토레스와 메리노를 넣어 공격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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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IFA 레드카드 재검토 요청"…美서도 탄식, 이겨도 꼬리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축구대표팀 골잡이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정지 결정 번복과 관련,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관련 요청을 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발로건에 대한 출전 정지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발로건이 경기 중 퇴장당한 상황은 반칙을 한 것이 아니고 선수들끼리 부딪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IFA는 전날 발로건에 대한 출전정지 처분 집행을 1년 유예한다고 미국축구협회에 통보했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다음 경기인 6일 벨기에와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FIFA가 출전 정지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IFA의 발로건 출전정지 결정 유예가 트럼프 행정부의 조직적인 대처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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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vs 무적함대'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표 확정... 포르투갈-스페인 '이베리아반도 더비' 성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무적함대' 스페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32강전이 4일 마무리 됐다. 이제 16강 토너먼트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가장 주목받는 매치업은 단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베리아반도 더비'다. 두 팀은 오는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32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무득점 침묵을 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다. 반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은 라민 야말, 페드리, 로드리 등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18승 16무 7패로 크게 앞서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1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이집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아르헨티나의 핵심은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통산 20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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