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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시간 낭비?...수익률 '8000%' 투자 고수가 남긴 조언
"고점이나 아니냐를 따지지 말고 롤러코스터에 지금 발을 들여놓는 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지금 고점인데 사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요" '미국 성장주 처음투자' '돈은 모든 것을 바꾼다'의 저자이자 네이버카페 '재린스라이프'를 운영하는 쁘띠리치(김운아 작가)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더라이프스타일X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미국 성장주 투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쁘띠리치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해 순자산 40억 원을 달성한 실제 파이어족(자발적 조기은퇴자)으로, 특히 엔비디아 초기 투자로 8000%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거둔 실전 고수다. 그는 "미국 증시는 장기 우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나눠서 사면 투자 자체가 망할 가능성은 없다"며 "미국 성장주 투자를 하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율, 미국 중간선거, 대형기업 IPO(기업공개) 등을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쁘띠리치는 "최근 환율이 하락하면서 딱 1년 전 환율 수준이 됐는데 당시에는 1300원대가 비쌌는데 1500원을 찍고 내려오니 싸다고 한다"며 "환율이 하락하며 투자 부담이 훨씬 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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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투자하라'는 트럼프…중간선거 앞두고 동맹국 죄기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향해 대미 투자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저조한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가시적인 경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미 투자를 조율 중인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러트닉, 반도체 관세 카드로 '미국 공장 세워라' 압박━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을 경우 높은 관세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관세를 경고하며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직접 압박한 것이다. 구체적인 범위나 시기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새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7월에도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뉴욕주 클레이타운 반도체 공장 기공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직접 거론하며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발언은 투자 유치 의지를 밝히는 차원이었다면 이번에는 관세라는 구체적인 수단을 꺼냈다는 점에서 압박 수위를 높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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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증샷에 1.2억원"…중간선거 모금에 비상걸린 공화당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전당대회 모금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진 찍는데 8만8000달러(약 1억2000만원)를 요구하는 모금행사가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전당대회 모금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틀간 진행될 전당대회에는 유료 참여 행사가 다수 기획됐다. 오는 9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원탁회의 참석 비용은 1인당 25만달러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8만8600달러를 더 내야 한다. 다음날 JD 밴스 부통령과의 원탁회의 참석 비용은 1인당 7만5000달러다.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3만5000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WSJ은 "정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건 드문 일"이라면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할 가능성이 커지자 전당대회를 통해 결집력을 높이고 판세를 뒤집으려는 시도"라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레이 가우디 전 하원의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훌륭한 대통령이든 형편없는 대통령이든 상관없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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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6000선 머문 코스피…9월 상승 동력은?
8월 한 달간 반등을 모색해 온 코스피가 결국 6000피로 마감했다.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대형주 주주환원 확대 이벤트 등이 이어졌지만 금리 불확실성 등 매크로 불안이 리스크로 작용했다. 거래대금 감소 등 시장 활력은 감소했지만 변동성도 낮아졌다. V-KOSPI(코스피200변동성지수)는 4개월반만에 50포인트를 하회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 46% 오른 6820. 02로 마감했다. 7월 코스피는 고점 대비 38. 6% 하락하는 조정장 흐름을 보였지만 이달 들어 3. 4% 상승하며 반등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뚜렷한 반등 흐름보다는 박스피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장중 700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6000선에 머물렀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6000에서 7000사이의 단기 박스권에 진입했다"며 "반도체 빅2와 상반기 주도주의 숨고르기로 지수 상단이 제한된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메모리반도체 업황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다소 감소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발표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지만 장기 국채금리 급등이 시장 우려 사안으로 대두되면서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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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해협·잊힌 핵협상…이란전 6개월,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몰라
개전 6개월을 넘긴 이란전쟁이 끝없는 소모전 양상을 이어가며 세계 경제에 주름살도 깊어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6개월을 넘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4~6주내 끝날 것이라며 조기 종전을 장담했지만 전황은 생각과 달랐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군사력으로 이란의 양보를 얻어낼 수 없게 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 압박으로 방향을 돌렸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확전이 부담스러운 만큼 이란 고사 작전에 나선 것이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러한 새로운 전략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란과의 대규모 무력 충돌을 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란에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지는 등 경제 제재의 영향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란이 여기에 굴복할 거란 전망은 낮다. 중동 관계자들과 미국 인사들조차 강력한 경제 제재가 테헤란이 도리어 군사적 보복에 나서게끔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4~6주면 끝난다더니 호르무즈 봉쇄에 덜미 잡혀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핵 개발 저지 등을 명분으로 이란을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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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딜 때리면 트럼프가 아픈지 알았다…관세 '정교한 복수'
캐나다가 미국을 상대로 부과한 50% 보복 관세는 미국 중간선거 경합주를 집중 겨냥했다. 경합주 표심을 움직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對)캐나다 무역전쟁을 조속히 종식하도록 정치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은 이번 관세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주요 경합 지역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관세 대상으로 삼은 품목에는 △메인주 랍스터와 수산물, △위스콘신주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 등 유제품, △중서부 지역의 오토바이·농기계, △오하이오·켄터키주의 가전제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쟁이 치열하거나 공화당의 주요 지지 기반으로 꼽힌다. 이곳의 산업이 관세로 타격을 받으면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져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격전지인 메인주의 경우 잡히는 바닷가재(랍스터)의 절반가량이 캐나다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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