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고양이 꼬리에 저게 뭐지"…이탈리아 산불 현장서 포착된 섬뜩한 정황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에서 고양이를 이용해 산불을 확산시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산불 확산 과정을 조사하던 중 꼬리에 인화성 물질을 적신 헝겊이 묶인 고양이들을 발견했다. 칼라브리아주 민방위청장 도메니코 코스타렐라는 인화성 물질을 적신 헝겊과 함께 켜진 양초 등 지연 점화 장치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번 산불이 방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타렐라는 "고양이 꼬리에 인화성 액체가 든 헝겊을 묶어 들판에 풀어놓거나 빈 유리병 위에 심지를 꽂고 인화성 액체를 채워 작은 불꽃을 일으켜 불길을 번지게 했다"며 방화 수법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비인간적인 행위"라며 이 같은 방화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TG24에 따르면 현지 동물·환경보호협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양이를 이용해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000유로(약 17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
폭우에 떠내려간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전부 고정용 볼트 없었다
경북 안동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상당수에 고정용 앵커볼트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도내 5개 시·군에 2084개 동의 이재민 임시주택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임시주택은 730여개 동으로 집계됐다. 앵커볼트는 강풍이나 침수 때 건축물이 움직이거나 떠내려가지 않도록 기초 구조물에 고정하는 장치다.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음에 따라 최근 폭우로 안동시 임시주택 일부가 물에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안동시에 공급된 641개 동의 임시주택 모두가 앵커볼트 미설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주택이 떠내려가는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 11가구는 안동시 권정생동화나라에 마련된 모듈러 임시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관내 임시주택에 대해 안전 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
산림청, 임업용 산지 내 공용·공공용 데이터센터 설치 허용
산림청이 신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원과 임업인의 산림경영 여건 개선, 산촌 활성화 등을 위해 '산지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연구시설은 산지전용 허가시 입목축적 기준 적용 예외를 통해 원활한 연구개발 시설 구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산지이용 규제를 합리화했다. 데이터 센터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임업용 산지 내 공용·공공용 데이터센터 설치도 허용한다. 또 공장 증축시 기존 공장부지를 활용해 출입이 가능한 경우 기존 공장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와 임산물 운반로의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향후 복구설계서 제출시 변경된 노선도를 제출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산림경영관리사 등 간이 농림어업용 시설의 산지일시 사용기간을 면적과 관계없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했다. 토석채취지 복구비 분할예치 기간도 기존 3년 기간 동안 3회 이내였던 것을 5년 기간 동안 5회 이내로 확대해 임업인과 산업계의 부담을 합리화했다.
-
캐나다 총리 "50% 관세 발효되면 모든 선택지 검토…트럼프와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산 특정 제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조치가 발효될 경우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며 "어떻게 대응할지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향후 몇 주 동안 무역 협상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AFP는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을 시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카니 총리는 "첫 번째 목표는 포괄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와인, 하키스틱, 시멘트 등에 50% 추과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새로운 관세는 다음달 19일 발효된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 부과가 '미국 제품에 대한 차별대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 주류, 유제품 등에 대해 차별적 대우를 한다는 것이다.
-
'관세맨' 본색 드러낸 트럼프… 캐나다산 일부에 50% 부과
이란전쟁으로 어수선한 중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관세맨'으로서 본색을 잃지 않고 있다. 최근 언급한 '산불관세'와 관련해 캐나다산 일부에 50%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또 위법판결이 난 상호관세의 임시 대체재가 만료를 앞둬 새로운 관세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웃나라 산불 비난하더니 관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산 특정 제품에 5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와인, 하키스틱, 시멘트 등이 대상으로 새 관세는 다음달 19일 발효된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부과가 '미국제품에 대한 차별대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 주류, 유제품 등에 대해 차별적 대우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세는 약 100년 전인 1930년에 만들어진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삼는데 해당 법조항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 조항은 미국에 차별적 조치를 취한 국가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한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캐나다는 다른 파트너국가들과 달리 미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대해 보복조치를 이어간다"고 지적했다.
-
40도 살인폭염 끝?..."유럽, 갑자기 12도 급락" 이례적 냉각 현상
유럽 중부와 발칸반도를 강타했던 기록적인 폭염이 이번 주 들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10~12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지만, 강한 뇌우와 산불 위험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기상 전문 매체 '시비어 웨더 유럽(Severe Weather Europe)'에 따르면 최근 유럽을 뒤덮었던 폭염은 대기 흐름이 바뀌면서 북유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중부와 동유럽으로 확산하며 점차 약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서양 상공의 고기압 능선이 강화되면서 형성된 한기가 한랭전선을 따라 남하한 것이 기온 하강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중부와 동유럽의 기온이 평년보다 4~8도 낮아지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30도 아래로 떨어져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목요일에는 이탈리아 북부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에서 기온 하강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발칸반도 남부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10~12도 낮아지는 이례적인 냉각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입력하신 검색어 산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산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산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