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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랩스, 컬처덱 '반(反)규정집' 공개… AX 분야 채용 확대
AX(인공지능 전환) 컨설팅 스타트업 유캔랩스(대표 최지웅)가 '규칙은 최소한, 상식은 최대한'을 표제로 한 컬처덱 '반(反)규정집(Anti-Rule book)'을 공개하고 채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컬처덱에는 △마이크로매니징 지양 △80% 완성도에서의 빠른 실행 △투입 시간이 아닌 성과 기반 보상 등의 운영 원칙이 담겼다. 유캔랩스는 강사·컨설턴트·운영 및 사업개발 인재를 채용, 기업 교육·컨설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유캔랩스는 지란지교그룹 계열사 5곳(임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AX 컨설팅과 직군 맞춤형 AI 교육을 진행 중이며, 현대·삼성·포스코·SK·풀무원·아이엠뱅크·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대상으로도 실무 교육을 수행해 왔다. 회사는 기업 AX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 최지웅 유캔랩스 대표는 "AI 전문 회사가 정작 내부에서 AI를 쓰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기에 내부 운영에도 AI 퍼스트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강의 수행을 넘어 교육 과정 설계, AX 프로젝트 리드,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신규 사업 개발 등으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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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170억 '양자컴퓨팅 플랫폼' 뜬다…성남시, 산업부 공모 선정
경기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함께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69억6000만원(국비 100억원·시비 15억원·현물 54억6000만원)을 들여 '산업 데이터 양자컴퓨팅 전환·활용 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KETI가 주관기관을 맡고 국립부경대, 한림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플랫폼은 중소·중견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고성능 컴퓨터(HPC) 자원과 양자처리장치(Q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인프라를 자체 구축할 필요 없이 양자컴퓨팅 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다기종 QPU 연동 환경 조성,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 활용 사례 10종 발굴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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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부산 14기·UNIST 캠프 8기, 상반기 투자유치 100억 원 달성
IBK기업은행이 주관하고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 부산 14기'와 'UNIST 캠프 8기' 참여 기업들이 올 상반기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등 성과를 거뒀다. 총 22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기수에서는 다수 기업이 시드부터 시리즈A까지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피아스페이스와 지오비스타는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스킨서울랩도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성과는 사업 확대로 이어졌다. 스킨서울랩은 올해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고, 이샥스는 국내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피아스페이스는 태국 경찰청에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또 캠프는 국내 최초로 레이저빔 용접(LBW) 기반 NADC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벡스와 피아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됐다. UNIST 캠프 8기 참여 기업 가운데 앰버트리는 부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키퓨는 전년 대비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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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속 경영 성적표 받아든 국토부 산하기관…HUG·인천공항 웃었다
재정경제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안전사고와 재무 부담, 수장 공백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상당수가 등급을 유지하거나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HUG D등급에서 B등급으로 '껑충'. 인천공항도 지난해 굴욕 털고 'B등급'━이날 평가 결과를 보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우수)을 유지하며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B등급(양호)에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총 5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HUG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B등급(양호)으로 두 단계 뛰어오르며 2년 연속 D등급(미흡)의 부진을 털어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보증 리스크 확대 등의 부담에도 재무 건전성과 조직 운영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도 지난해 C등급(보통)에서 B등급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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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3600t급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 해군에 인도
방위사업청이 19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서 3600t(톤)급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FF·Frigate)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Ⅲ' 2번함이다. SK오션플랜트는 2021년 12월 방사청과 계약해 지난해 6월 진수했다. 지난 1년여간 시운전 평가를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했다. 경북함에는 5인치 함포를 비롯해 전술함대지유도탄, 함대함유도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 최신 무기체계가 탑재됐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와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를 비롯한 탐지체계, 무장이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경북함은 앞으로 약 6달 동안 전력화 훈련을 거쳐 해역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 해양권익 보호 및 해양통제권 확보 등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향후 해역함대의 핵심 함대 역할을 맡는다.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경북함의 적기 인도는 급변하는 정세 속 우리 해양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중견 조선소가 건조한 첫 군함은 K-조선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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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털어놓는 기업, 손 내민 대학…금천청년꿈터 'G밸리 테크밋업' 성황
"대학, 기업 간 장벽이 허물어지는 시간이었다. " 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기업과 우수 특허 기술의 상용화를 모색하는 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업은 화려한 IR 자료 대신 남모를 '기술 갈증'을 진솔하게 털어놓았고, 대학은 대안을 제시하며 손을 내밀었다. 금천청년꿈터는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 WB가산타워에서 'G밸리 테크 밋업'을 열었다. '2026년 창업시드캠프'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대학 산학협력단이 참석해 G밸리 소재 50여개 기업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각 대학은 △대학 보유 기술 및 이전 절차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정부 R&D 사업 연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서일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기업협력 1부문장은 "중소·스타트업은 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을 어려워하고, 대학 역시 조직 특성상 먼저 기업을 발굴해 다가가기엔 한계가 있었다"면서 "기업들이 강점만 부각하는 IR 자료와 달리,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면 문서화할 수 없는 진짜 가려운 부분들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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