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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했지만 트럼프 여전히 "합의 임박" 판단, 왜?
미국이 이란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였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현재 협상 상황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타결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도 합의가 임박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며 2~3일 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이후 이란이 미군 헬기를 격추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공습에 나섰다. 그럼에도 협상 상황엔 변화가 없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 입장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공식화하며 "이란이 미 헬기를 격추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비례적인 공격"이라며 "자위권 차원의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폴리티코는 "과거 문명 파괴를 위협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확연히 다른 입장"이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라고 재차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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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에 증시 약세…닛케이 1.89%↓ [Asia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가 10일 중동 정세 불안과 반도체주 약세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 89% 하락한 6만4179. 2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가 9일 회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떨어졌다. 미국이 이란의 방공·레이더시스템을 공격하고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 21곳을 공습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진 탓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동 정세가 다시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해졌다"고 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도 이어졌다. 뉴욕 증시는 전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감에 다시 흔들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한때 3% 이상 오르다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뒤 1. 9 %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경계감을 갖는 투자자들도 생겨났다. 중동발 유가 상승이 실제 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할 첫 번째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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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CPI가 중요해"…어질어질 코스피 오늘 밤이 변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코스피지수가 4% 넘게 급락한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10일 밤(한국시각)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동 정세에 맞춰질 전망이다. 중동발 유가 불안이 미국 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면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금리 상승은 국내 금리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1520원대로 다시 올라갔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6. 11포인트(4. 52%) 내린 7730. 82에 마감했다. 전날 612. 52포인트(8. 18%) 급등하며 8096. 93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발 악재가 겹치며 197. 16포인트(2. 43%) 낮은 7899. 77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555. 82포인트(6. 86%) 하락한 7541. 11까지 밀렸다가 막판 낙폭을 일부 줄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1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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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축' 헤즈볼라 누구길래…왜 이란 전쟁 '최대 변수' 됐나
중동의 화약고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종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9일(현지시간)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무력 충돌했다. 이번 충돌은 이란의 드론 공격에 의한 '미군 헬기 추락'에서 비롯됐지만, 헤즈볼라를 겨냥한 '레바논 전쟁'을 둘러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임계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의 '최대 변수'로 호르무즈 해협, 이란 핵 문제가 아닌 '헤즈볼라'를 꼽는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만류에도 '헤즈볼라 제거'를 목표로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미국과의 종전 합의를 거부한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레바논 정부군도 아닌 중동 민병대인 헤즈볼라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단순한 민병대 아니다"…'저항의 축' 맏형·정당조직━아랍어로 '신의 당'을 의미하는 헤즈볼라는 예멘의 후티 반군, 가자지구 무장 단체 하마스 등 중동 내 친이란 대리 세력(저항의 축) 중 가장 강력한 군사력과 조직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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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4.8조 싹쓸이도 소용 없었다…8천피 재탈환 하루만에 또 털썩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360포인트 넘게 밀리며 7700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6. 11포인트(4. 52%) 내린 7730. 82에 마감했다. 전날 612. 52포인트(8. 18%) 급등하며 8096. 93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발 악재가 겹치며 197. 16포인트(2. 43%) 낮은 7899. 77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555. 82포인트(6. 86%) 하락한 7541. 1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16분 코스피 시장에 대해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24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로는 12번째다. 전날에는 코스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어 이틀간 정반대 방향 사이드카가 나올 만큼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 장 마감 직후 잠정치 기준 코스피에서 개인이 4조861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7717억원, 2조267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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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특별법 연장 확정…평택시, 고덕국제학교·산단 조성 '탄력'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던 평택지원특별법이 2030년까지 연장되면서 경기 평택시가 미래 성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최종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 기한이 오는 2030년 12월31일까지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특별법 효력이 4년 더 유지되면서 시는 지역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주민지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연장으로 고덕국제학교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도시 인프라 확충 등 평택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안정적인 지원 체계 속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이후 3차례 연장을 거치며 평택의 도시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후속 사업과 지역 균형발전 과제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법 종료가 현실화될 경우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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