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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5년 지나면 받지 말라는 뜻, 연체채권 실태파악해 정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새도약기금의 매입 대상인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연채채권 이외에도 소멸시효 기간인 5년이 지난 연채채권 실태 파악 및 정리를 금융위원회에 주문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대출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 받은 후 "현재 금융 연체채권 전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질의하며 "원래 상법상 채권의 시효는 기본 5년으로, 5년 지나 못 받으면 그만 받아라, 원칙적으로 거래를 종결하라는 취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금융부채는 죽을때까지 갚아라 한다. 겨우 (새도약기금으로) 일부 털어준 게 5000만원 이하, 7년 이상 연체채권인데 그것도 숨겨 놓고 잘 안 내놓고 있다"며 "이걸 유지하면서 악착같이 받으면 돈이 되겠지만 그로 인한 사회 부작용이 더 크다. 선진국에서 괜히 청산해 주는 게 아니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금융위는 새도약기금을 통해 약 16조4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소각하거나 원금을 대폭 감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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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리·환율에 코스피 하락… 엔비디아 실적에 분위기 반전?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장기채 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증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부담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다음 날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 1분기 실적 발표로 국내 증시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미국 장기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이탈이 지속되고 전 업종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채 금리는 최근 글로벌 증시 약세의 주된 요인으로 미국채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5. 18%까지 상승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4. 6%대에서 등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이 2조948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41억원, 1조112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전기·가스가 5%대 약세였다. 금속, 증권은 4% 이상 하락했다. 화학, 기계·장비는 3%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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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열흘 연속 순매도…차익실현·리밸런싱에 금리 '채찍질'
외국인 투자자가 20일 코스피 증시에서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 순매도 행진은 주가 차익실현·리밸런싱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이 맞물린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조92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7일 이후 합산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44조4257억원에 달했다. 외국인 순매도는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은 올해 93거래일 가운데 60거래일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무차별적 엑시트(이탈)가 아닌 철저한 선택과 집중이 나타났다"며 "외국인이 주도주를 무조건 들고 있었거나 반대로 시장 전체를 이탈한 게 아니라 시총 상위종목군에서도 일부 과열종목은 주식 수를 줄여 이익을 확정하고, 성장성이 유효한 핵심기업 19곳엔 오히려 주식 수를 늘리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전체 보유주식 수가 연초 대비 감소하며 명목상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고, 이중 약 65%가 외국인 보유시총 증가 상위기업 30곳에서 발생해 주도주 내 차익실현이 동반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핵심은 상위기업 19곳에서 외국인 보유주식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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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업, 日에도 악재"…'6만 붕괴' 닛케이, 3주만의 최저[Asia마감]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 AI(인공지능)·반도체 등 기술주 약세에 흔들렸다. 일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추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했고, 중화권 증시도 모두 하락을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23% 떨어진 5만9804. 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닛케이225지수는 심리적 지지선 6만이 무너지며 지난 1일 이후 약 3주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18% 빠진 4162. 18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 10여 분을 앞두고 0. 59% 떨어진 2만5645. 15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 39% 하락한 4만20. 82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란 전쟁 에너지 위기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시장이 크게 요동쳤고, 이는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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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나는 코스피...3개월째 '패닉'인 공포지수 왜?
올 들어 국내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 하루 등락 폭이 최대 675포인트까지 커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진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이례적으로 수개월째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대형주 쏠림 현상에 개인투자자 중심의 ETF(상장지수펀드) 거래가 급증하면서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V-KOSPI 지수는 71. 37을 나타냈다. 7거래일 연속 70포인트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 부터 쉼없이 달려온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미국 금리 급등, 삼성전자 노사 갈등,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등이 겹치며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이달 들어 V-KOSPI 지수는 일평균 67. 91포인트를 나타냈다. 보통 50포인트를 웃돌 경우 '패닉' 수준으로 일컬여지는데 지난 3월 평균 62. 51, 4월 평균 54. 21 등 3개월째 패닉 수준인 셈이다. 지난해 연 평균 V-KOSPI 지수는 24. 08포인트 수준이었다. 특히 증시 상승기에도 변동성 지수가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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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 고정 투자로 피지컬 AI ETF 차별화"…2천억 몰렸다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12일 상장한 이후 5거래일 만에 2093억원이 몰렸다. 특히 개인투자자 자금이 1910억원에 달할 만큼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신영 KB자산운용 ETF운용1팀 팀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의 인기 비결로 차별화를 꼽았다. 강 팀장은 "해당 ETF는 로봇 ETF나 자동차 ETF와 다르다"라며 "단순히 테마에 투자하는 ETF가 아니라 20조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현대차 그룹을 중심으로 실체가 있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밸류 체인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는 기존 로봇 ETF와 달리 현대차 비중을 25%로 고정 편입하고, 피지컬 AI와 유사도 점수가 높은 상위 14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개월에 한 번씩 리밸런싱을 통해 현대차 비중 25%를 유지한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가 아닌 피지컬 AI 사업에 주목했다는 점에서도 기존 자동차와 현대차그룹 ETF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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