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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동아대 교수, 조형 예술 37년 집대성한 개인전 '天·海·人' 개최
동아대학교는 이훈기 미술학과 교수가 오는 23~28일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에서 조형 예술 37년의 궤적을 집대성한 첫 개인전 '天·海·人'(하늘·바다·사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는 23일 오후 6시로 계획됐다. 이 교수는 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조형예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0 KSBDA 국제특별전 예술감독 △2020 한국-인도 국제교류초청전 예술총감독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전통적인 도예의 틀에 갇히지 않고 매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새갤러리의 독립된 세 공간을 각각 도자조각, 회화, 설치미술로 구성해 장르 간 유기적인 연결과 해체를 시도한다. 미학자 김승호씨는 이 교수의 작업에 대해 "결과가 아닌 과정, 완성이 아닌 생성의 상태가 조형 언어를 구성한다"며 "전통적 물질성과 시간성을 현대미술 언어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우리 미술계의 중요한 분기점을 형성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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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품 150억, 한국은 반값도 안돼…J미술 인기 씁쓸한 K미술
"이달에만 일본 작품을 10점 가까이 거래했습니다. 우리 작품보다 훨씬 인기도 많고 가격도 높네요. " 최근 만난 서울 종로구의 한 갤러리는 올해 일본 작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술 작품부터 '우키요에'(전통 판화), 조각, 도자 등 작품군도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억 단위에 가까운 작품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일본 작가의 중저가 작품뿐만 아니라 고가 작품을 찾는 국내 수집가들의 발길이 꾸준하다"며 "당분간은 일본 작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우리 미술계를 휩쓰는 '일본풍'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 중인 미술 수요가 일본 작품에 집중되면서 대형 계약이 잇따른다. 미술계는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도 우리 작품의 가치도 높아지길 바란다는 아쉬운 목소리를 낸다. 21일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미술시장을 가장 달궜던 두 사람은 일본인인 나라 요시토모와 쿠사마 야요이다. 현재도 활동 중인 두 작가의 작품은 서울옥션에서 각각 150억원(낫싱 어바웃 잇), 104억 5000만원(호박)이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경매가에 낙찰되며 국내외 수집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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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토큰증권 현황 및 활용'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개최한 '법적 테두리에 들어온 토큰증권(STO) 그 현황 및 활용에 대하여' 세미나가 기업 비즈니스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기업들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마주할 구체적인 실무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첫 발제를 맡은 바른 이혜준 변호사는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이를 심층 분석했다. 그간 분산원장 기반 토큰증권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재해 발행 및 유통이 제한되어 왔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제도권 내에서 정식 발행·유통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을 이번 개정의 가장 큰 의의로 꼽았다. 이 변호사는 "기업이 스스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과 인력, 물적 설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전자증권법상 발행인계좌관리기관은 물론 전자등록기관 및 계좌관리기관 모두 향후 제정될 시행령, 감독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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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하트, 아동 작품 3,000여점 출품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5월 개최
아동 미술교육 전문기업 아트앤하트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9회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아이들의 예술 활동을 사회공헌과 연결한 아트앤하트의 격년제 대표 프로젝트로, 이번이 9회째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앤하트 전국 가맹 교육원에서 활동해온 아이들과 성인들이 제작한 작품 3,00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며, 이 가운데 아동 작가의 작품이 2,800여 점으로 전시의 중심을 이룬다. 관람객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중증·희귀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전시장에서는 아동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레고코리아 등 협찬사의 후원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마켓'이 마련된다. 아트앤하트 관계자는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기부하고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지수를 높이고 또 다른 아이들을 위한 기부문화의 선순환과 저변을 확대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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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매주 일요일 '차량 통제' 축제
서울시는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 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진행한다. 우선 오는 26일엔 '쉬엄쉬엄 모닝'이 잠수교에서 열린다.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부터 잠수교 남단을 거쳐 북단을 반환하는 약 2㎞ 거리의 코스로 열린다. 참가자는 걷거나 달릴 수 있고, 자전거 이용자는 기존 잠수교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0명의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푸드트럭, 플리마켓, 쉼터 등 상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운동회, 영화 상영회, 퍼레이드 등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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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키즈 축제로 진화…롯데百, 키즈 아트 스테이션 첫 선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타운에서 어린이 대상 행사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종전 롯데백화점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편한 행사다. 경쟁 중심에서 체험과 창작 위주로 방향을 바꿨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잠실 롯데타운 월드파크 광장에서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약 800평 규모 공간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월트 디즈니와 협업한 '스타워즈' 테마 콘텐츠가 포함된다. 참가자는 '밀레니엄 팔콘'을 활용한 미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 '그로구'를 활용한 꾸미기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치즈케이크 팩토리와 협업한 '케이크 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케이크를 직접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그로구' 대형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체험형 게임이 함께 운영된다. 레고 협업 쇼룸이 마련된다. 팬 컬렉션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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