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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빅, 마이크로니들 자체 면역증강 효과 발표
마이크로니들 개발 기업 주빅(JUVIC)은 자사 김바울 연구소장이 지난 10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백신분과 콘퍼런스에서 다층 마이크로니들 백신 플랫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오는 12일까지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김 연구소장은 이날 'Vaccine Development'(백신 개발) 세션에서 '저온 원심성형 기반 다층 마이크로니들 백신 플랫폼의 정밀 항원전달과 면역증강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의 핵심은 마이크로니들이 백신을 피부에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구조와 피부 자극 자체로 면역반응을 높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백신은 일반적으로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라는 보조물질을 함께 사용한다. 주빅 연구진은 별도 물질을 추가하는 방식과 달리, 마이크로니들이 피부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미세한 물리적 자극이 피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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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코로나 유행…'폐렴구균 백신'도 같이 접종하세요"
"현재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데 예방접종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2~3주가 지나야 해서 기회가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폐렴구균·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은 크게 문제가 없어 이 백신들을 같이 맞는 게 좋습니다. " 김영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11일 한국MSD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허가 1주년 기념 미디어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루엔자 등에 걸리면 세균감염에 취약해지는데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감염도 잘 된다"면서 "30~40% 정도가 같이 감염되며, 이 경우 예후가 안 좋을 수 있고 입원 기간도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폐렴구균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위협적인 질병"이라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걸리면 사망률이 많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부터 감염 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연령이 올라갈수록 가파르게 늘어난다"며 "70대 이상은 감염자의 25~30%가 사망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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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에…與 "정쟁 안돼" VS 野 "왜 뚫렸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 기싸움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의혹을 질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거부했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 후보자가 부정 청탁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그 사안이 다름 아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관인 식약처와 관련이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2024년 12월 제넨셀 창업자에게 동물실험을 한 것처럼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며 "(그때 당시) 속은 당사자는 바로 식약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정감사 기간 중 식약처장에게 업체와 담당 부서까지 찍어서 (승인을) 빠르게 처리해달라고 청탁한 뉴스가 매일같이 쏟아진다"며 "우리는 국가기관인 식약처가 왜 뚫렸는가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식약처에 대한 질의는 합의되지 않은 현안 질의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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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
GC녹십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에서는 만 19세~85세의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4006A의 최적 임상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연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임상 2상에 본격 착수하고 2027년 임상 3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2028년 국산 mRNA 백신 자급화를 목표로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국책 과제 일정을 지연 없이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지질나노입자(LNP) 제형화, 완제 생산, 정밀 품질 분석에 이르는 mRNA 의약품 생산의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검증된 자체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넘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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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AI·양자컴퓨팅·mRNA 기반 혁신 신약 개발 확대
일양약품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일양약품은 개방형 혁신 전략 강화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카바이오테라퓨틱스,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팜캐드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혁신신약개발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차세대 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mRNA 기반 치료제와 AI·양자컴퓨팅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카바이오테라퓨틱스와는 mRNA 유전자 기반 항암백신과 면역세포치료제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m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정부 연구개발사업과 국책과제 공동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팜캐드와는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과 최적화 기술과 컴퓨터 기반 약물설계(CADD) 역량을 활용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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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mRNA 국산화, 백신주권 확보할 것"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인 6년 전과 지금의 기술력은 하늘과 땅 차이죠. 분명 다를 겁니다. "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사진)은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본원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국내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기술력에 대해 이같이 공언했다. 올해 1월부터 연구원을 이끄는 그는 바이러스 연구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가이자 질병관리청 mRNA 백신 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다. 남 원장은 "지금은 2020년 대비 mRNA 백신의 연구자 규모부터 다르다"며 "현재 기술력이라면 우리나라도 충분히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2015년부터 mRNA 백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남 원장은 국내에 이 분야를 사실상 처음 알린 인물로 꼽힌다. mRNA 백신의 핵심 요소인 발현체와 전달체(지질나노입자·LNP)를 자체개발하고 국내 첫 개인 맞춤형 mRNA 기반 암백신 전임상 단계에서 항암효과를 입증하는 등 체계화된 연구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국책사업은 코로나19 mRNA 백신 전량 국산화와 신속개발 mRNA 플랫폼 확보 등 주요 과제를 앞으로 2년 내에 마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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