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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8조 美 제철소' 정의선 "좋은 철강으로 車 품질 올린다"
총 58억 달러(약 8조원)가 투입되는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건설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는 HPLS 기공식이 열렸다. 미국과 한국의 정관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이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끄는 정의선 회장은 직접 도널드슨빌을 찾아 마이크를 잡고 "이 제철소는 우리 회사 최초의 차 강판 전용 일관 제철소로, 미국에서도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미국과 한국의 미래 세대가 더 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우리는 생산하는 차량의 품질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저탄소강을, 또 고부가가치강을 생산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미 양쪽에 다 좋은 면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세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고, 좋은 제품을 여기서 생산해서 차량의 품질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쪽에 더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아틀라스 등에도 (HPLS 생산 철강이) 당연히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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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美 생산 철강, 아틀라스에도 적용…스페이스X 공급 노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에서 생산된 철강이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사용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스페이스X 등의 로켓에도 이 철강을 공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틀라스'의 제철소 공정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많이 해보고 가능성이 있으면 하는 것"이라며 "어차피 앞으로 사람이 하기 힘든 부분을 로봇이 해 주는 것이다. 사람이 어려운 작업을 무리하게 하고 그런 곳에는 로봇을 투입해서 사람의 안전이나 그런 것을 좀 보충을 해 주는 쪽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HPLS와 관련해서는 "백악관에서 발표한 이후에 한 16개월 후에 이제 기공식을 한 것이니 의미가 크다"며 "이제 공사를 안전하게 잘 해서 좋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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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데이터센터 · K뷰티 · 북미 ESS · 물류 로봇 주목"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성장과 북미 빅테크 수주 기대감이 부각되는 LG전자, 유럽 물류 거점 확장을 통해 글로벌 영토를 넓히는 실리콘투, 북미 대규모 ESS 공급계약으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한 SK이노베이션, 항공포워딩 및 피지컬 AI 물류 자동화 수혜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현대글로비스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LG전자]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LG전자 "냉각 솔루션 칠러 수혜… 북미 빅테크 수주 임박" 수급 측면에서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LG전자다. 최근 데이터센터향 사업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핵심 냉각 제품인 칠러(Chiller) 사업의 경우 2027년 목표 매출 1조 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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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업구조 분산으로 가치 하락 우려… 목표가↓ "-삼성
삼성증권이 27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기대가 높은 로봇사업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하면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가치) 하락을 우려한 까닭이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빅테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분투자 가능성과 미국의 향후 로봇 육성정책을 고려했다. 현대차는 전날 '2026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증권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평균 EPS(주당순이익)에 타겟 P/E(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겟 P/E 17배는 중국 전기차 상위업체 4개 사의 12개월 선행 P/E 평균인 18. 9배 대비 10% 디스카운트를 적용했다"며 "중국 상위 전기차 업체도 모두 로봇사업에 진출하는 상황 속 현대차는 자회사 형태로 로봇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했을 때 장단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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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AI '아트리아' 2029년 양산…"2033년 경쟁사 추월"
현대차그룹이 자체 자율주행 AI(인공지능) '아트리아 AI'를 2029년부터 양산한다. 이에 앞서 2028년 판매를 시작하는 첫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는 엔비디아와 협업한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데이' 이후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아트리아 AI는 2029년부터 양산된다"고 밝혔다. 아트리아 AI는 인식부터 판단,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하는 E2E(엔드투엔드) 방식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연말 광주광역시에서 차량 200여대를 동원하는 도심 실증사업에 아트리아 AI를 투입해 돌발 상황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AI 모델의 환각(할루시네이션) 문제에 대해 별도 안전장치를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AI 기반 모델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 할루시네이션"이라며 "단순히 엔드투엔드가 아니라 가드레일 역할을 하는 설명 가능한(explainable) AI 모델이 함께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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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빗장 곧 풀린다" 한국 노리는 수입차들…현대차가 갈 길은?
━자율주행은 결국 대세…현대차그룹 '골든타임' 잡아야━ 국내에서 파는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는 완전자율주행(FSD)을 쓸 수 없다. 중국산이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서다. 그런데도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 그랜저를 누르고 모델Y가 차지했다. 가격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쳤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FSD가 열린 차는 미국 안전기준을 통과해 별도 인증 없이 들여온 미국산 모델S·모델X뿐이다. 가격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쳤지만, 언젠가 기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구매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FSD를 무단으로 활성화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지난 4월 말까지 85건에 이를 만큼 관심도 높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FSD가 국내에 들어왔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일부 고가 차량에 한정돼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 들어 모델3·모델Y 등 대중적인 차종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율주행을 가까운 시점에 쓸 수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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