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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네팔 고립·연락두절 국민 18명…가용수단 총동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중이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 무사히 신속하게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팔 정부에서 긴급히 대응에 나섰고, 우리 정부도 최단 시간 내에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홍수로 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1명 등 384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며 "큰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들께 위로를 전한다. 조속히 구조와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도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로 인해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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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서부지법 폭동' 청사 파손 5명에 12억원 손배상…추가 청구도 검토
대법원이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해 청사를 파손한 이들을 상대로 약 12억원의 청사 복구비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26일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액은 물적 피해 복구비용 11억7589만9770원이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지난해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지지자들 중 일부가 법원 청사에 난입하면서 발생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당시 폭력 사태로 서부지법 청사의 유리창과 출입문, 외벽뿐 아니라 내부 사무실 집기와 전산설비 등 다수의 시설물이 심각하게 파손됐다. 법원 소속 공무원들도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대법원은 "법원 청사에 대한 집단적인 폭력·파괴 행위는 단순한 기물 파손을 넘어 법원의 기능과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사법부의 독립을 정면으로 위협한 만큼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법치주의와 사법부의 기능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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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거제 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거제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경남TP 임직원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장비 진입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하우스 내 토사와 진흙을 제거하고 침수로 발생한 잔해와 집기 등을 정리하며 복구를 지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구 현장 관계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을 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지난해에도 3일간 산청지역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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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전쟁 6개월 만에 중동 대사관 재파견 준비…"긴장 완화 신호"
미국 국무부가 이란 전쟁이 발발한 후 대피했던 중동 대사관 직원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확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중동 주재 외교관 복귀 △미군 임무에 적용됐던 비상 조치 축소 등의 작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문서를 통해 드러난 인력 배치 대상은 이스라엘,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오만, 이라크, 쿠웨이트 등의 대사관이다.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을 시작으로 외교관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이스라엘, 요르단, 오만에 있는 대사관 3곳을 제외하고는 인력을 완전히 복구하지는 못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레바논 대사관은 처음 인력의 85%로, 이라크·쿠웨이트·바레인 대사관은 75%로 제한된다. 걸프 6개국과 레바논에서는 가족 동반이 제한된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전 세계 외교 공관의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중동 내 일부 부지의 인력 배치를 조정해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를 계속 추진하면서도 인력의 안전과 보안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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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커뮤니케이션, 인천항 통합방호 훈련서 '안티드론·통합관제' 기술 선봬
AI·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지난 20일 인천항 연안여객부두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및 시설피해복구 대응훈련' 현장에 참여해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 관련 기술과 주요 장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훈련에서는 사이버 공격에 따른 항만물류시설 마비, 국제여객터미널 내 복합테러, 미사일 타격에 따른 주요 시설 피해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는 군집드론 및 무인기 공격에 대한 대응과 피해복구 훈련이 새롭게 포함됐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한 총 58억 원 규모의 '인천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인천항에서 본격 운영 중이다. 인천항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 탐지 레이더,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RF 기반 탐지 장비 및 대응 장비 등 다양한 기술을 연계한 통합형 체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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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 빨라도 전부 아냐"…정부, 피지컬 AI '두뇌' 승부
정부가 내년부터 피지컬 AI(인공지능) 범용 모델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아직 기술적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초기 시장에서 데이터와 AI 소프트웨어를 선점해 피지컬 AI의 '두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송창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바이스AX혁신팀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피지컬AI협회 창립 1주년 행사 'K-피지컬AI 기술 자립으로 여는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대전환 - 피지컬AI 글로벌 최강 전략'에서 "내년부터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LM(대규모언어모델)은 매개변수와 데이터,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늘리면 성능이 향상되는 '스케일링 법칙'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지만 피지컬 AI는 상황이 다르다. 모델 크기에 제약이 있고 현실 세계의 학습 데이터도 부족해 최적의 기술 구조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송 팀장은 "빅테크들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실패 경험을 축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별 기업이 이를 감당하기 쉽지 않다"며 "생태계 단위에서 실패 위험을 분산하고 정부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D 체계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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