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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기내 연기, 입 막고 대피한 승객들…승무원이 보조배터리 불꽃 진압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보라카이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 보조배터리에 불이 붙어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20일) 오전 8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필리핀 칼리보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125편 기내에서 승객 소유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객실 승무원이 보조배터리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한 뒤 곧바로 침수 조치를 시행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5분만에 불꽃이 진압돼 해당 항공편은 회항이나 지연 없이 예정대로 20일 정오쯤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72명과 승무원 다수가 타고 있었지만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역시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밝혔다. 화재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엔 연기가 확산하자 보조배터리 근처에 있던 승객들이 입과 코를 손으로 막은 채 대피하고, 승무원들이 이들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보조배터리는 화재 당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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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비·운항 공백 줄인다…트리니티항공 첫 자체 격납고 구축에 속도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자체 격납고 건설을 위한 기술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항공기 정비시설 구축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항지원과는 최근 '트리니티항공 격납(정비)고 및 지원시설 신축 건설사업'을 안건으로 공항개발기술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트리니티항공이 지난 3월 격납고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을 정정 공시한 데 이어 건설 기술에 대한 심의 단계까지 밟은 것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인천공항 제4활주로 인근 첨단복합항공단지 약 7만㎡(2만평) 부지에 2베이 규모의 격납고와 지원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E급 항공기 1대와 C급 항공기 4대 등 총 5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이다. E급은 약 350석 규모의 광동체 항공기, C급은 약 190석 규모의 협동체 항공기에 해당한다. 총사업비는 1365억원으로 트리니티항공은 설계업체 선정 지연과 경쟁입찰 결과를 반영해 지난 3월 투자계획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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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에 외국인 2배 늘어났다…"서울 대신 지역 놀러왔죠"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방 거점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공항도 4만 6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했다. 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분산하기 위해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4월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특별팀)를 발족시키고 항공 노선 확대,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해외로 날아가 지역 관광을 알리는 'CEO(최고경영자) 현지 세일즈'를 펼쳤다. 대만의 중화항공이나 일본 피치항공 등 해외 항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티웨이항공 등 항공사와 협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방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주 및 대구공항으로 방한한 부정기편은 356회로 당초 목표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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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시장 칼바람… 상장기업 수·공모금액 절반 싹둑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은 공모금액이 반토막 났을 뿐 아니라 상장 이후 매수자금도 충분히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코스닥 시장으로 진입한 신규상장 기업은 상장 첫날 달성한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반기에는 소노호텔앤리조트(옛 대명리조트)를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 상장이 주목된다. 이는 IPO 시장의 흥행 가늠자로 여긴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올 상반기 IPO 기업은 17개사로 코스피 1개사와 코스닥 16개사였다. 공모금액은 1조1327억원이었고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7조3593억원 규모였다. 지난해 상반기 38개사가 IPO를 했고 공모금액 2조2095억원에 상장 당시 시가총액이 14조53억원이었던 데 비하면 공모기업 수, 공모금액, 상장 시가총액 모두 절반 정도 감소했다. 다만 올 상반기 상장사 17곳 중 14곳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희망가격 범위의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그런데 지난 6월30일 종가 기준으로 13곳의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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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벌고 빠지자" 6개월도 못 가고 시들…새내기주 현재 스코어는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공모금액이 반토막난 데 그치지 않고 상장 이후 매수 자금도 충분히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신규상장 기업은 상장 첫날 달성한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반기에는 그나마 소노호텔앤리조트(옛 대명리조트)를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 상장이 주목된다. IPO 시장 흥행 가늠자로 여겨진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상반기 IPO 기업은 17개사로, 코스피 1개사와 코스닥시장 16개사였다. 공모금액은 1조1327억원이었고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7조3593억원 규모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8개사가 IPO를 했고 공모금액 2조2095억원에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14조53억원이었다. 공모기업 수는 55% 감소했고 공모금액과 상장 시가총액은 각각 49%, 47% 줄었다. 올해 상반기 상장사 17곳 중 14곳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희망가격 범위의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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