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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취소해라" 전화 20번·문자 19번 보낸 경찰관 강등…대법 "정당"
민원인에게 민원을 취소해달라며 20차례 전화하고 19차례 문자를 보낸 경찰관을 강등한 처분은 지나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경찰 A씨가 부산광역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부산의 경찰관으로 2023년 10월 부적절한 언행과 품위손상 등 5가지 사유로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이에 징계가 지나치게 무겁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2023년 7월 별거 중인 남편이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를 귀가시키는 과정에서 화를 내며 '경찰 말이 말 같지 않냐', '자살할 사람은 짜증을 내지 않는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신고자가 민원을 제기하자 A씨는 민원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며 신고자에게 20차례 전화하고 19차례 문자를 보냈다. 교통사고 신고를 처리한 뒤에는 가해 여성의 연락처를 동료에게 전달받고 '싱글이면 연락해도 죄가 안 되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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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충격패, 애써 눈물 참은 '세계 1위'... "시원하게 졌다" 벌써 설욕 다짐한 펜싱 女 에페 [도코나메 현장]
"시원하게 져서, 앞으로 준비할 게 많아진 거 같아요. "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 맏언니 송세라(33·부산광역시청)가 애써 웃으며 말했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에 머무른 직후다. 송세라를 필두로 이혜인(31·울산광역시청) 임태희(24·계룡시청) 양승혜(20·한국체대)가 호흡을 맞춘 한국은 중국에 28-45로 크게 졌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 도전도, 송세라의 이번 대회 2관왕 도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기대가 컸기에 실망과 충격도 컸다.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세계 랭킹은 1위다. 송세라는 사흘 전 열린 개인전 정상까지 올랐다. 이날 16강부터 결승까지 오르는 여정 역시도 거침이 없었다. 일본과의 8강전이 고비이긴 했으나, 이어진 싱가포르와 4강전에서는 상대를 압도한 끝에 결승에 선착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은 결승 초반부터 중국과 치열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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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외모' 외신 극찬한 펜싱 양승혜, 생애 첫 AG '값진 은메달' [도코나메 현장]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펜싱 에페 국가대표 양승혜(20·한국체대)가 아시안게임 첫 커리어에 단체전 은메달을 새겼다. 양승혜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 송세라(33·부산광역시청)와 이혜인(31·울산광역시청) 임태희(24·계룡시청)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합작했다. 세계랭킹 1위인 여자 에페 대표팀의 목표였던 금메달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은 남았으나 그래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에페 대표팀 막내인 양승혜는 몽골과의 16강전 8라운드(5-2)에 출전한 뒤 이후 8강 일본전과 4강 싱가포르전에서는 교체 선수로 대기만 했다. 그러나 중국과의 결승전에서는 교체 선수가 아닌 2라운드(4-4)와 4라운드(2-3)에 각각 나서 초반 팽팽했던 양 팀의 힘겨루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긴장감이 컸을 법한 결승 2라운드에서 그는 중국 위쓰한을 상대로 팽팽히 맞섰다. 신장 등 뚜렷한 피지컬 열세에도 양승혜는 상대의 빈틈을 잘 파고들며 4-4로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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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충격패' 고개 숙인 펜싱 女 에페 대표팀 "준비 정말 많이 했는데..." [도코나메 현장]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결승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양승혜(한국체대)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중국에 28-45로 크게 졌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세계랭킹이 1위인 데다, 앞서 송세라가 에페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한 터라 단체전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2연패 도전 무대이자, 송세라는 2관왕에 도전했으나 결과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값진 은메달임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맏언니 송세라는 "너무 많이 준비했고, 힘든 훈련도 정말 많이 했는데 준비한 거에 실수가 많아진 게 패배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패배는 좀 아쉽다"면서 "개인적으로 팀원들과 같이 금메달을 걸고 싶었는데, 제 기량이 많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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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펜싱 女 에페 단체 '충격패', 아시안게임 2연패·송세라 2관왕 모두 무산 [도코나메 현장]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의 2관왕 도전도 무산됐고, 양승혜(한국체대) 임태희(계룡시청)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도전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송세라와 양승혜, 임태희, 이혜인(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중국에 28-45로 크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중국) 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하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아시안게임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앞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던 송세라는 2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대회 전부터 빼어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양승혜와 임태희의 첫 금메달 도전도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16강에서 몽골을 45-20으로 완파한 한국은 일본과의 8강전에서도 45-40으로 이겨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와의 준결승(4강)마저 45-35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다운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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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송세라 2관왕 보인다'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 진출, 싱가포르 제압→은메달 확보 [도코나메 현장]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양승혜(한국체대) 이혜인(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4강)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선착한 한국은 이어지는 카자흐스탄-중국전 승리팀과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결승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21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세계 1위다. 만약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송세라는 지난 22일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다. 가장 먼저 나선 임태희가 5-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한국은 송세라와 이혜인, 임태희, 이혜인 순으로 나서 25-20으로 앞섰다.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선보였으나,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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