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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하락? 더 사자"…미장 몰려간 서학개미, 마이크론은 매도[서학픽]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일부 낙폭 과대 종목과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저가 매수하며 2주째 주간 순매수를 이어갔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6~22일(결제일 기준 20~24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6억4834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주 16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직전주엔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와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SK하이닉스에 각각 5억달러가 넘는 순매수 자금이 몰리며 대규모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지난 16~22일 동안 S&P500지수는 1. 0%, 나스닥지수는 2. 2% 떨어졌다. 이후 23~24일 이틀간에도 S&P500지수는 1. 2%, 나스닥지수는 2. 8% 추가 하락했다. 지난 16~22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은 1억5516만달러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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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펴고 배터리 더 길게…"울트라급 성능 담아" 폴더블 Z8 소재 혁신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8 시리즈에 티타늄 기반의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실리콘 카본 배터리를 적용하며 또 한번 혁신을 이뤘다. 화면 주름은 물론 내구성과 두께·무게, 배터리 성능을 동시에 개선했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완벽한 폴더블을 구현하기 위해 크고 몰입감 있는 디스플레이 경험,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내구성, 타협 없는 울트라급 성능을 얻고자 했다"면서 "3가지 모두 쉽지 않은 기술적 과제지만, 이 모든 혁신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특히 티타늄 플레이트와 티타늄 합금 필름을 결합한 '플렉스 티타늄' 기술로 난제였던 화면 주름을 대폭 개선했다. 티타늄 플레이트는 외부 압력과 충격을 분산하고 디스플레이 표면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이다. 접히는 영역에는 '그레이드4 티타늄'을 격자 형태로 가공해 강성을 유지하면서 유연성도 확보했다. 또 습식 식각과 레이저 커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정으로 반복적인 접힘에도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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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죽지 않는' 극한 환경용 베타전지 국내 최초 실증
국내 연구팀이 우주·심해 등 극한 환경에서 충전이나 교체 없이 50년 이상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베타전지'를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나아가 강한 방사선이 쏟아지는 우주에서 베타전지가 맨몸으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증명할 데이터도 확보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서재화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윤영준 국립경국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화규소(SiC) 반도체 기반 베타전지'를 실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실렸다. 베타전지는 방사선 물질에서 나오는 전자(베타선)를 반도체가 흡수해 전지로 바꾸는 전원 장치다. 태양 빛 같은 외부 빛 공급이 없어도 전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우주, 심해, 지하 등 방사성 물질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베타전지 기술은 전기를 모으는 효율이 낮고, 특히 국내에는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다루며 성능을 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실증에 제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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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나트륨배터리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 속도
에코프로비엠이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지난 22일 충북 오창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소듐 얼라이언스(K-Sodium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SIB(소듐이온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코프로비엠), 전해액(솔브레인), 하드카본 음극재(애경케미칼)의 최적 조합을 개발하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소듐이온배터리는 비싼 리튬 대신 소듐(나트륨)을 원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원재료가 풍부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안전성과 긴 수명, 저온 특성을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LFP(리튬·인산·철) 기술 수출 제한 등 공급망 무기화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돌파할 전략적 대체 기술로 주목받는다. SIB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서는 핵심 소재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이 구축되지 않아 상용화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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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이온 클래식' 中 판호 획득…세계 최대 게임 시장 정조준
NC의 '아이온 클래식'이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발급한 7월 외자판호 목록에 아이온 클래식이 포함됐다. 외자판호는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만든 게임을 중국 내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증이다. 엔씨는 중국 셩취게임즈와 아이온 클래식을 개발 중이다. 엔씨는 지난해 '리니지M'의 외자판호를 발급받으며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리니지2M'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쉽게 들어가기 어렵지만 조금만 흥행해도 국내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여러 제한이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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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K3 쇼크, 딥시크 때와 다르다…"중국, 미국 다 따라왔다"
문샷AI, 딥시크, 알리바바 등을 필두로 한 중국 AI업계 기술 수준이 미국을 거의 다 따라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5년 딥시크 R1 출시 이후 적어도 6개월 안팎의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지난 17일(현지시간) 출시한 키미 K3가 이 격차를 다 메웠다는 것.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와 기술 분야 취재를 총괄하는 리처드 워터스 편집장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스타트업 문샷 AI의 키미 K3는 미국 최첨단 AI 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들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였다"며 "즈푸AI(Z. AI)의 GLM-5. 2, 알리바바의 큐웬(Qwen) 3. 8, 키미 K3를 비롯한 중국 모델들은 (미국의) 시간적 우위를 거의 완전히 없애버렸다"고 전했다. 중국 최신 모델들이 미국 AI 기술 수준을 따라잡았다는 의미다. ━"미국의 시간적 우위 없애버렸다"━문샷AI는 키미 K3를 발표하며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 오픈AI의 챗GPT 5. 6을 제외한 모든 미국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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