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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野 중진과 골프서 "내 임기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야당 다선 의원들과의 골프 회동에서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분권형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야권의 '연임용 개헌' 주장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초 경남지사를 지낸 4선의 김 의원을 비롯한 야당 다선 의원들과 모처에서 골프 라운드를 함께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도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는 개헌 문제가 주요 화두로 올랐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에게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 대통령도 '임기 단축' 표현까지 쓰면서 공감을 표시하며 "내가 먼저 (개헌을)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다 반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야권 일각의 '연임용 개헌' 주장에는 "독재니, 연임이니 그런 이야기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 수준에서 통하겠느냐"고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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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재명 정부 성공 조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진입도전을 선언했다. 자치분권 운동을 이끌고 온 만큼 당 최고위원이 되어 풀뿌리 정치의 목소리를 중앙 정치에 반영할 포부다. 박 시장은 16일 민주당 중앙당에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이자 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자치분권의 힘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5대 공약도 발표했다. 먼저 분권형 개헌이다. 헌법 제1조에 '자치분권국가 지향'을 명시해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지방정부'로 격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자치입법·재정권 확대, 대통령실 내 '자치분권수석' 신설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방재정 확충, 당원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지방의회 독립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지역 균형성장 등을 약속했다. 캠프 전열도 정비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을,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김미경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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