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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란 이런 것"…4대 과기원 '딥테크 8선' 코엑스에 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딥테크(첨단기술)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사업화 교류 행사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다음달 2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K-Premiere DeepTech Festa)'를 개최한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공동 주최하고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과 연계해 열린다. SEP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에너지 전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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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일탈' 하드웨어서 막는다…젠슨 황 "신뢰 계층 구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일탈'을 하드웨어 단계에서 감시·차단하는 안전 플랫폼을 공개했다. 앤트로픽과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1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기관도 엔비디아의 구상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황 CEO는 28일 자신의 X를 통해 '엔비디아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Open Agent Safety Platform)'을 소개하며 "이는 단일 제품보다 더 큰 것으로, 안전한 에이전트 시스템을 위한 신뢰 계층을 구축하는 개방형 생태계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뢰와 혁신은 충돌하지 않는다. 안전은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며 "가장 뛰어난 AI뿐 아니라 가장 신뢰받는 AI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은 오픈소스 보안 런타임 '오픈셸'과 '센트리'를 결합한 구조다. 오픈셸은 각각의 AI 에이전트를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하고 파일·네트워크·도구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사전에 제한한다. 에이전트의 행동을 추적하면서 허용된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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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개정안 29일 재심사…직선제·감사위 쟁점 조율 주목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바꾸고 중앙회 외부에 감사위윈회를 두는 내용 등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다시 국회 심사대에 오른다. 1차 개혁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2차 개혁안 발표도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사에선 주요 쟁점이 조율될지 주목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달 29일 농협법 개정안을 재심사한다. 개정안의 핵심 쟁점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조합원 직선제를 도입하는 방안과 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분리해 별도 감사기구를 두는 방안이다. 이 가운데 감사체계 개편을 놓고는 정부와 농협 간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지고 있다. 양측은 최근 감사 기능을 중앙회와 별도 법인으로 떼어내면서도 범농협 체계 안에 두는 방향으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법인 형태와 운영 방식 등은 여전히 협의 중이다. 정부는 당초 외부 독립법인 형태의 감사기구를 설치해 중앙회와 경제·금융지주, 계열사 등에 대한 감사 기능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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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간 칸막이'에 층간소음 갈등 조정 성립, 10건 중 1건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이 최근 3년간 10만건을 넘어섰으나 정작 갈등을 중재해야 할 정부 분쟁조정위원회의 성립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 측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쟁 조정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맡는 이원화된 구조가 주민들의 절차적 부담을 키우고 조정 성립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층간소음 센터 접수 민원 10만건 돌파. 실제 합의는 10건 중 1건 수준도 못 미쳐━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후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1단계 전화 상담은 총 10만212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3만6435건, 2024년 3만3027건, 지난해 3만2662건 등이다. 같은 기간 2단계 조치 건수는 총 2만1282건으로 △추가 전화상담 1만5633건 △방문상담 4350건 △방문상담 및 소음측정 1299건 등의 순이었다. 층간소음 갈등이 분쟁조정 절차로 넘어간 뒤 실제 합의까지 이어진 사례는 10건 중 1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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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믿고 샀는데 되려 100만원 눈탱이… 자동차할부 해결책은?
할부로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약 절반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할부금융 소비자 10명 중 3명이 딜러 추천을 통해 금융상품을 알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할부 이용 시 딜러가 금융사에서 수수료를 받는 사실 등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방안 등이 개선책으로 제시된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와 김형연 의원실 등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동차금융(캐피탈) 시장의 문제점 진단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정책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조규성 협성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최근 2년 내 자동차금융을 이용한 고객 612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약 70%가 본인 신용 수준에서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를 비교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실제로 이용한 금융상품의 금리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2. 4%에 불과했다. 응답자 30. 4%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을 딜러 추천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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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레버리지 아픈 경험, 신용융자·미수 철저히 관리"
금융당국이 주식시장 레버리지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증폭됐다고 인정하며 '빚투'(빚내서 투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자본시장 통합 IR(기업투자설명회)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6월과 7월에는 반도체 업종으로의 쏠림과 레버리지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이후 급격한 변동을 경험했다"며 "레버리지 투자 상품과 신용융자, 미수 거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이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따른 시장 변동성 증폭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변 국장은 반도체 쏠림과 레버리지 확대에 대해 "아픈 경험이었지만 시장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한 발 앞서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시장은 레버리지의 힘이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투자자의 자기자금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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