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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만원 내다 버렸다? 전기밥솥 안에 순금 25돈...경비원 덕 주인 찾았다
버려진 전기밥솥 안에서 시가 2100만원 상당 금품을 발견한 경비원이 이를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70대 A씨는 지난 4월 단지 안 폐기물 처리장에서 분리수거 정리 작업을 하던 도중 버려진 전기밥솥에서 골드바와 금반지 등을 발견했다. 발견된 금은 총 25돈으로 당시 시가는 약 2100만원에 달했다. A씨는 이튿날 날이 밝자마자 지구대를 찾아 "금 주인을 찾아 달라"고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전기밥솥을 배출한 가정을 찾아냈다. 연락을 받고 지구대로 찾아온 가족들은 밥솥에서 다량의 금이 발견됐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금품은 최근 세상을 떠난 여성 B씨가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기밥솥 안에 넣어둔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자녀들은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며 밥솥 내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버렸다고 한다.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이 된 금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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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10일간 국민참여재판 끝…배심원 평의·재판부 선고만 남았다
검찰청사 내 연어 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위증 등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10일 동안의 국민참여 재판이 마무리됐다. 국민참여재판은 이날 검찰 측과 이 전 부지사 측의 최후변론을 끝으로 배심원 평의에 돌입한 뒤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19일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위증) 등 혐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결심공판을 마쳤다. 역대 최장기인 10일간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끝나고 배심원단의 평의·평결과 재판부의 선고만이 남았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사상 최장기간 진행됐다. 양측은 10일 동안 △쪼개기 후원(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공소권 남용 등 쟁점을 두고 매일 밤늦게까지 공방을 벌였다. 법정에는 14명의 증인이 올랐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은 두 차례씩 출석했다. 연어 술 파티 장소로 지목된 수원지검 1313호 영상녹화실에 대한 현장검증도 진행됐다. 재판 동안 핵심 쟁점은 이 전 부지사의 위증 혐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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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엔 '상급자' 언급..."아침 오는 게 두렵다" 30대 경찰관 사망
수도권 지역 경찰관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가운데 유서에 언급된 상급자가 대기발령 조치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인 유서에 언급된 A경정을 이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경정에 대한 감찰을 통해 부서 내 부조리와 갑질 등 행위가 있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의 동료들이 자유롭게 진술할 수 있도록 감찰 대상자와 분리하는 차원에서 A경정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는 지난 17일 자택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유서에는 부서 내 상급자인 A경정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국경찰직장인협의회는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렵다'고 토로했던 고인의 절규는 경찰 구성원 모두에게 큰 충격과 아픔을 줬다"며 "성역 없는 조사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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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폐지' 또 꺼낸 정청래..."미련 못버린 검찰, 꿈깨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너무 당연하다"며 "아직도 수사권의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검찰이 있다면 꿈 깨시라"고 밝혔다. 당 대표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 대표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력 결집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개혁은 민주당 정부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다. 민주당의 불가역적 당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먼저 검찰개혁을 꺼내든 건 친청계(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이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장 보완수사권을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논의해도 늦다. 반드시 10월 공소청 출범 전까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보완수사권은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규환 최고위원도 "공소청이 어떤 명목의 수사권도 갖지 않는 순수 소추 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정 대표는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상징이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이고 국정 목표"라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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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병실서 가위로 절단"...송도 '사람 다리' 주인은 80대 환자
인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 신체가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부위가 병실에서 가위로 절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병원 측이 적절한 의료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와 함께 인체 조직이 일반 폐기물로 배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환자의 다리 괴사가 상당히 심한 상태였고 신경이 모두 손상돼 있었다"며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무릎 부위가 이미 분리된 상태였고, 병원 측은 다리 뒷부분만 가위로 절단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89세 여성으로 지난 1일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이미 다리가 심하게 괴사한 상태였으며, 8일 병실에서 절단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환자의 상태가 악화해 무릎 아래 부위가 사실상 분리된 상태였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가 심각했으며 받아주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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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안 보여도 다르다"...리빙업계 '품질 경쟁'의 새로운 기준 주목
최근 리빙업계에선 디자인이나 가격보다 위생과 안전, 내구성 등 실제 사용 과정에서 체감되는 '보이지 않는 품질'이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침실과 욕실, 주방 등 생활 밀착 공간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직결되면서 제품의 내부 구조나 품질 관리 방식처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요소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고관여 소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침대 기업 시몬스는 침대 특성상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포함한 품질 관리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인증의 경우 취득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험 성적서 갱신과 별도 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병행하며 유지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시몬스는 '안전과 청결은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제품 생산부터 사후 관리까지 품질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난연 매트리스의 기능 유지를 위해 실제 제품을 활용한 소각 시험을 매년 반복 운영하고 있으며 수직하중, 롤링 테스트, 스프링 내구성 평가 등 주요 검증 항목 역시 국내외 기준보다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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