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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잡고 오던 잠실,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그라운드로 내려온 엘린이 1군 생존 다짐 "감독·코치님이 찾는 선수 되겠다" [인터뷰]
유명 엘린이(LG 트윈스+어린이) 출신 문정빈(23)에게 잠실야구장에서 뛰는 감정은 많이 특별하다. 문정빈은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다른 팀이었으면 그저 그랬을 텐데 (문)선재 형이 뛰던 팀이고 나도 계속 서울에 살면서 LG 야구를 계속 봤다. 그렇게 LG 팬으로 자라 LG 선수로 뛴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가동초-잠신중-서울고를 졸업한 문정빈은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에 입단한 우투우타 유망주다. 입단 당시에는 문승훈(60) 심판의 아들로 문선재(36)-문진제(35) 사촌 형들까지 선수로 뛰는 야구인 집안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문정빈 본인도 군 복무 후 2024년 퓨처스리그 28경기 6홈런을 치면서 이재원(27), 송찬의(27)에 비견되는 거포 유망주로 기대받았다. 염경엽(58) LG 감독은 잠실야구장에서 장외 홈런을 칠 만한 타자로 이 세 명을 꼽기도 했다. 이에 문정빈은 "셋 중에는 (이)재원이 형이 워낙 강한 타자라 가장 멀리 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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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슈퍼소닉→김은희·장항준 부부, 19~21일 LG-두산전 초특급 시구자 등판 "잠실 마지막해 시구는 가문의 영광"
서울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LG 트윈스가 잠실 마지막 해를 특별한 인연을 초청해 기념한다. LG 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홈경기에서 '클래식데이 in 잠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데이 in 잠실'은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올드팬에게는 추억을, 신규 팬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데이 3연전에서는 양 팀 선수단이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다.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2010년 이전의 노래가 등장곡으로 울려 퍼진다. 또한 특별 제작된 클래식 디자인의 티켓과 뉴트로 감성의 스티커를 배포하며, 응원단도 '클래식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드레스코드를 '클래식 유니폼'으로 정해 많은 팬도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1루 내야 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외야캐치볼장 레트로 DJ부스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 경기 후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DJ 파티, 응원단 응원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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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보다 빠르다' 무려 223안타 페이스→4개 부문 1위 '역대급 톱타자'
무려 223안타 페이스다. KT 위즈 최원준(29)이 '역대급 톱타자'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원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상대 선발 최승용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10개 구단 타자들 중 첫 100번째 안타. 개인 64경기(팀 65경기) 만의 기록으로 2014년 김주찬(당시 KIA 타이거즈)의 62경기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100안타에 도달했다. 1999년 이병규(당시 LG 트윈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상 64경기)과는 타이 기록이다. 64경기에서 100안타면 경기당 1. 56개다. 이 수치를 팀의 남은 79경기에 대입하면 123개의 안타를 추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즌 합계로는 223개에 달한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보유하고 있다. 2024년 144경기에서 202개의 안타를 때려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를 경신했다. 그는 당시 100안타를 시즌 75경기 만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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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연타석포' 나승엽 "순위표 안 봐→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 아직 70G도 안했다"
"최근에 워낙 좋지 않았는데, 이기는 경기에서 홈런으로 기여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24)이 마침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6월 첫 홈런포와 함께 생애 첫 연타석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나승엽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0-6 완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무려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도박장을 방문해 받은 징계로 인해 지난 5월 5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경기에 나선 나승엽은 이번 시즌 주로 4번 타순에 배치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처음으로 5번으로 이동한 첫날부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나승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 심적으로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작년처럼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느낌은 아니었기에 조금씩 올라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는 덤덤히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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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타선 더 무서워졌다' 안현민 복귀 2타점+힐리어드 투런포+최원준 역대 2번째 최소경기 100안타... 두산 11안타 치고도 2득점 [잠실 현장]
KT 위즈 타선이 더 무서워졌다. 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상하위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6-2로 이겼다. 2위 KT는 3연승을 달리며 선두 LG 트윈스에 추격을 이어갔다. 이날 KT는 안현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62일 만에 돌아와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안현민은 4-1로 앞선 5회초 좌전 적시타를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복귀 신고를 했다. 다른 타자들도 힘을 냈다. KT는 0-1로 뒤진 3회초 8번 한승택의 2루타와 9번 권동진의 안타 등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과 안현민의 3루수 땅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힐리어드가 상대 선발 최승용으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시즌 14호)을 날려 4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톱타자 최원준은 5회초 우전 안타를 추가해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개인 64번째 경기로 2014년 김주찬(당시 KIA 타이거즈)의 62경기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100안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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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역시 스리런' 1회 송찬의→4회 오지환 3점 홈런 또.또 나왔다! LG 10-0 리드 [잠실 현장]
'라뱅' 이병규(52) LG 트윈스 퓨처스 감독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LG 후배들이 스리런 홈런을 연거푸 때려내며 초반 분위기를 압도했다. 오지환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5번 및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2사 1, 3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쳤다. 앞서 판이 깔렸다. 4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의 타구를 유격수 박민이 놓치며 출루가 이뤄졌다. 홍창기가 좌전 안타, 박해민이 기습 번트로 만루를 만들었고 오스틴 딘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정빈이 2루 땅볼 타구로 타점을 올렸고 주자는 1, 3루가 됐다. 여기서 오지환은 0B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이형범의 투심 패스트볼을 흘려 보낸 뒤 4구째 투심을 그대로 밀어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겼다. 비거리 102. 6m의 시즌 3호포였다. 오지환의 홈런에 앞서서는 송찬의의 좌월 스리런이 있었다. 1회말 1사 1루에서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송찬의가 이의리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측 스탠드 상단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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