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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지역 유망기업, 더 큰 시장 진출토록 지원"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지역 유망기업들이 자본과 네트워크의 제약을 넘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6일 전북대학교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전북도와 'KDB V 전북 스페셜'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산업은행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기술과 자본,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은행과 전북도는 서남권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이날부터 열리는 '2026 전북창업대전'과 연계해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기업이 만날 기회를 넓혔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IR)에는 △위성 궤도 기동용 추진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페이스랩 △전기 모빌리티 제조·운영에 쓰이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위플로 △친환경 차량용 모터제어기와 파워모듈을 제조하는 카이테크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 기술을 개발하는 하이솔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전북의 피지컬 AI 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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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연구팀, 한국전력 기초연구사업 우수성과 선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는 이현우 에너지공학부 교수와 황지현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력 주관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성과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5일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한전-대학 기초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수성과 과제에는 켄텍을 비롯해 카이스트, 인천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의 5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켄텍에서는 이 교수의 컴퓨터 시스템 보안 연구실(CSSLab)과 황 교수의 HYLOT 연구실 등 2개 연구실이 선정돼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황 교수 연구실 소속 변유리 박사과정 연구원과 이 교수 연구실의 박서현 학부생 연구원은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또 우수성과 과제 책임자로서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황 교수의 HYLOT(Hydrogen Liquefaction & Value Chain Optimization Technologies) 연구실은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하루 100t(100 TPD)급 대용량 액화수소 플랜트의 핵심 공정설계 기술과 극저온 기자재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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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사업화 해법은…정책·투자·기술 모인 그린테크포럼 성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단법인 그린테크얼라이언스가 정책·투자·기술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그린테크포럼 2026'을 개최하고, 기후테크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2022년 11월 자발적 모임으로 출발해 올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회장은 자원순환 기업 리코를 이끄는 김근호 대표가 맡았다. 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정부와 유관기관, 국내외 투자사, 기후테크 스타트업,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화와 시장 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발제 세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분야별 과제가 다뤄졌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국내외 기후테크 정책 동향과 국가 R&D 추진 전략을 통해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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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박람회 개막, 조정식 의장 "결과로 증명하는 국회 되겠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5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입법박람회 개막식에서 "이틀간 국민여러분이 남겨주신 제안을 단 하나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입법과 제도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어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업에 날개가 되고, 대한민국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도록 국회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정당과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88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109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입법과 정책, 첨단산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2명이 '국민희망 입법제안문'을 낭독했다. 4족보행 로봇 스팟이 이를 조 의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아이디어가 법과 제도로 이어지는 소통의 현장"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국회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말이 앞서기보다는 결과로 증명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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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전해 장비값 절반 공세…현대차그룹이 제시한 해법은 '팀코리아'
중국이 저가 장비를 앞세워 수전해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설계·시공부터 운영·금융까지 역량을 모아 해외 대형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수소 도입과 국내 기업의 기술·설비 공급을 연계하는 '팀코리아' 구상을 제시했다. 김봉균 현대차 에너지&수소MI팀장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WHE) 2026'에서 글로벌 수전해 시장 동향을 발표하며 "해외 수소의 도입에 맞춰서 팀코리아의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김 팀장은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국내 산업에 큰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가 제시한 알칼라인 방식 수전해 스택 가격은 중국산이 ㎾(킬로와트)당 350달러, 미국·유럽산이 800달러다. 중국산 가격이 약 56% 낮다. 스택은 물을 분해하는 전기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핵심 부품이다. 공급 과잉도 가격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김 팀장은 "중국 업체들이 생산설비를 공격적으로 늘렸지만 수소 프로젝트 지연으로 공장 가동률이 낮아졌다"며 "일부 업체는 원가 이하로 입찰하는 경향까지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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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에너지, 수소 충전 무선통신 기술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넥스트에너지가 수소 충전용 적외선 무선통신 기술로 '2026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수소 충전 로봇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WHE)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개막한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 2026(WHE 2026)'에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하고 7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산업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WHE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에서 14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혁신성·기술성·상품성·발전성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소 충전용 적외선 무선통신 시스템'을 선보인 넥스트에너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분야별로 3개 기업이 수상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수전해 스택용 차세대 다공성 수송층(PTL)을 개발한 에너리치가, 저장·운송 부문에서는 '아이오닉(이온) 수소압축기 HexKomp'를 출품한 동화엔텍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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