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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알프스서 실종된 두 남성…34년 만에 빙하 속에서 발견
스위스 알프스를 오르다 34년 전 실종된 벨기에 등반가 2명의 유해가 녹아내린 빙하 속에서 발견됐다. 20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알프스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 2구가 1992년 실종된 벨기에 등반가들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유해들은 당시 빙하를 지나던 한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국은 유해를 수습한 뒤 시옹에 있는 발레병원 법의학연구소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유해에서 확보한 DNA(유전자 정보)와 실종자 가족이 제공한 DNA를 비교한 결과 1992년 바이스미스 지역에서 실종된 벨기에 남성 2명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이들의 나이는 각각 39세와 41세였다. 두 사람은 1992년 9월 4일 해발 2726m에 위치한 바이스미스 산장을 출발했다. 이들은 해발 4017m의 바이스미스 정상에 오른 뒤 알마겔러 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등반 도중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고 끝내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다. 이후 수개월 동안 수색 작업이 진행됐지만 유해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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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AI 융합 미디어 솔루션'으로 'Good-Contents Award'
오택근 레코드 대표(사진 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6 제12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에서 'AI 융합 미디어 솔루션' 부문 '굿-콘텐츠대상(Good-Contents Award)'을 수상한 뒤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 15년 업력의 종합 영상 제작사 레코드는 AI(인공지능) 기획·디자인·영상·사운드를 통합한 토털 프로덕션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다. 2025년 참여한 KBS 다큐멘터리 3편이 모두 방송통신위원회 시상에서 수상했다.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이 대상을, '화산, 인간'과 '빙하'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6년 KBS 지방선거 방송의 메인 그래픽 패키지를 CGI·VFX(컴퓨터생성이미지·시각효과)와 AI 제작 기술로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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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청소년 체험단, 다산 과학기지로 '출발'…극지연구자 꿈 키운다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가 오늘부터 8월 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1C 다산주니어는 미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산과학기지가 위치한 니알슨 과학기지촌을 방문하는 국내 유일한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까지 총 116명(누계)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극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21C 다산주니어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578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했다. 서류심사·극지과학퀴즈·면접 심사 등을 거쳐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은 27일 북극 다산과학기지에 도착해 약 4일간 북극 동식물 관찰, 빙하 시료 채취, 기상관측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연구 체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지 방문 전후로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오슬로 내 박물관 방문 및 빙하퇴적물 지대 탐방 등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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