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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호카' 국내 새 총판 맡는다…스포츠 사업 강화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스포츠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새 유통 파트너로 선정됐다. 러닝과 아웃도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호카를 앞세워 스포츠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호카의 글로벌 본사 데커스(Deckers)가 대한민국 내 호카 브랜드의 신규 총판으로 이랜드를 공식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커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내 호카 브랜드의 새로운 총판으로 이랜드를 선정했다"며 "이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카는 국내 러닝과 아웃도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랜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주요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을 주도하며 호카의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랜드의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는 그동안 다양한 패션·유통 사업을 운영해온 만큼 호카의 브랜드 경쟁력과 자사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내 시장에서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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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상반기 영업익 48%↑…"애슐리퀸즈 인기 폭발"
이랜드그룹이 패션·외식·유통 등 주요 사업의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뉴발란스와 스파오 등 패션 브랜드의 성장과 외식 사업 호조, 유통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은 10년 내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이랜드월드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이 2조8398억원, 영업이익이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14억원 개선되며 실적 개선 폭을 키웠다. 패션 부문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뉴발란스와 뉴발란스키즈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스파오·미쏘·후아유 등 자체 브랜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었다. 특히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상반기 매출이 34% 증가했다. 20~40대 여성 고객을 겨냥해 오피스룩과 베이직 상품을 강화하고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상품 운영 체계를 구축한 것이 성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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