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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실물도 집 앞으로" CJ대한통운, 서울도시철도ENG와 MOU
CJ대한통운이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이하 서울도시철도ENG)과 유실물 '집앞배송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ENG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로 서울지하철 시설 유지보수와 유실물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에서만 약 16만건이 넘는 유실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유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 유실물 집앞배송서비스는 고객이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물품 보관 여부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CJ대한통운 홈페이지 또는 오네(O-NE) 앱으로 택배를 접수하고 운임을 결제하면 서울도시철도ENG가 유실물을 포장하고 이를 인계받은 CJ대한통운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지하철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유실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유실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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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두고 내린 물건, 택배로 받는다…2㎏ 미만 5000원
서울지하철에서 두고 내린 물건을 유실물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직장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유실물센터에 보관 중인 물품을 이용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하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서비스 이용자는 먼저 유실물이 보관된 센터를 확인한 뒤 해당 센터에 연락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센터가 보낸 신청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고 배송비를 결제하면 택배사가 물품을 수거해 배송한다. 요금은 물품 무게에 따라 2㎏ 미만 5000원, 2㎏ 이상 10㎏ 미만 6000원, 10㎏ 이상 20㎏ 미만 7000원이다. 배송 지역과 물품 규격 등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배송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운영한다. 배송 과정에서 물품이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택배사 보상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 현금과 유가증권, 폭발성 물질, 동·식물 등은 배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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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문 '열림' 상태 막았다…서울교통공사 박종권 과장 국민포장
서울교통공사는 박종권 과장(신호2사업소)이 '승강장안전문 열차 출발 조건 개선 안전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달 7일 박 과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승객이 양쪽으로 승·하차하는 중선 회차역에서 승차 반대 방향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열차 출발이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의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승강장안전문이 하나라도 열려 있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시스템이다. 중선 회차역은 승객이 양쪽 승강장에서 승·하차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일반 역사와 다른 운행 환경을 갖고 있다. 기존에는 승차 반대 방향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열차 출발이 가능한 구조여서, 만일의 상황에서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기존에는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별 설비 개량에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신호2사업소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개발부터 설계, 시공, 시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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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 뱃속 아기만? 영유아도 앉게 해달라"...서교공 답변은
서울 지하철 안에 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배려석'으로 바꾸자는 제안에 서울교통공사가 불가 방침을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5·6세 아이를 키운다는 민원인 김 모 씨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 이용할 때 임산부석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사람이 많을 때는 손잡이 잡기도 어렵고 안전상 위험해서 임산부석으로 가곤 한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아이가 다리가 아파하니 탔으면 한다'고 '임산부만 앉을 수 있다'고 화를 내는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김 씨는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 아니냐. 배 속에 있는 아이나 태어난 아이나 똑같은 미래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 영유아들을 위해 임산부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석이라고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는 명칭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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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찍고 "나 만나줘" 351번 문자 집착...죽어서야 끝난 스토킹 악몽[뉴스속오늘]
2023년 7월11일. '신당역 살인 사건' 피고인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주환은 스토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찾아가 무참히 살해했다. 그는 1심에서 스토킹 혐의로 징역 9년을, 보복살인 혐의로 징역 40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다만 두 사건을 병합한 2심은 "교화에 상당한 의심이 든다"며 무기징역으로 형을 높였다. ━입사 후 시작된 스토킹 악몽…법원은 구속영장 '기각'━피해자 A씨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원으로, 전주환과 2018년 12월 입사 동기로 만났다. 악몽은 입사 1년여만인 2019년 11월 시작됐다. 전주환은 역사 내 화장실에서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과 스토킹을 일삼았다. A씨에게 자신과 만남을 요구하며 351회에 걸쳐 문자메시지 등을 전송했다. A씨는 2021년 10월7일 전주환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튿날 전주환을 긴급체포했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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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희선, 영혼이 있는 성우의 마지막 이름
“이번 내리실 역은 시청, 시청역입니다. ” 대한민국의 서울이든 부산이든, 바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친근하게 들었던 목소리. 고(故) 강희선 성우의 목소리다. 그가 지난 4일 오랜 지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강희선’이라는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이렇게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을 통해 나오던 방송 그리고 조금 더 ‘짱구는 못 말려’라는 애니메이션을 기억한다면 ‘짱구 엄마’ 봉미선을 연기한 배우가 그다. 향년 65세. 지금의 의료 체계로는 빠른 시기에 하늘로 떠난 그의 빈자리에 많은 이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수많은 성우 동료와 후배들은 물론 그가 활동했던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 그리고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도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 프로그램은 2024년 4월17일 강희선 성우 편을 방송했다. 당시는 이미 2021년 대장암 간 전이 진단과 함께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던 그의 예술혼이 활발하게 타오르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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