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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흑전에도 기대치 하회…"데이터센터·새만금 정조준"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도 환율과 원가 부담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부터는 제품 가격의 정상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데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따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4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매출 5조7397억원과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90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39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560억원을 72% 하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63. 7% 감소했다. 김광평 현대제철 기획재경본부장은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도 판매 단가 하락과 환율 급등, 원료가격 강세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1분기에 가격이 오른 영향은 2분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열연과 철근 가격은 현재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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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르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차질없이" 새만금 이전론에 쐐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새만금 이전 논란 등 정치권의 끊임없는 흔들기로 홍역을 치러온 삼성전자로서는 후원세력을 얻은 셈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정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와 함께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홍기원 의원, 김현정 의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관 사장, 김완표 사장, 백수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이들을 맞았다. 이날 방문은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점검과 함께 국내 반도체 경쟁력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후보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견학한 뒤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은 하루아침에 구축 불가능한 산업"이라며 "전력·용수·인력 등 기반 인프라가 결합된 고도의 기술 산업으로 최소 8~10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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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1Q 영업익 70%↓…이우현 "테라서스 수익 개선될 것"
OCI홀딩스가 1분기 영업이익이 70% 넘게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1분기에는 OCI테라서스 공장의 정비의 정비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100% 가동으로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23일 진행한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OCI테라서스 공장이 2분기 현재는 100% 생산능력에 맞춰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며 "생산 원가 역시 지금 목표하고 있는 수준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2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9%, 77. 7% 감소한 수치다.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은 OCI테라서스의 공장 정비다. 정비 과정에서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재고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OCI테라서스는 1분기 약 15개월 주기로 시행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라인의 법적 정비를 모두 마쳤다.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가동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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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새만금 내 대학시험포 사업자 선정 완료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34. 3ha 규모의 대학시험포를 운영할 대학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대학에 무상 임대해 농업 분야 연구와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북대(35. 9ha)와 한국농수산대(10. 6ha)가 부지를 임차해 첨단 농업 교육과 간척지 토질 향상, 배수 불량 점검(모니터링) 등 연구를 추진 중이다. 성과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는 신규 부지 34. 3ha를 추가 확보하고 이달 초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역량과 운영 적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 3개 대학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농생명용지에서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연구와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대(9. 5ha)는 간척지 기반의 기능성 작물 연구와 현장형 농생명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원광대(20. 1ha)는 토양개량과 한약재 간척지 적응성 평가 등 약용작물의 재배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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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공급 불안에 K제련 영향은..고려아연·LS MnM 수혜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와 중국의 수출 중단 예고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황산 시장의 불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만 국내는 자체적인 황산 수급 구조를 갖추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 등 국내 비철금속 제련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황산 선물 가격은 지난해초 톤당 464위안에서 올해 1045위안을 넘어섰다. 칠레 현물시장 가격 역시 최근 한 달 사이 약 40% 이상 급등했다. 국내 황산(반도체급 포함) 수출 가격은 지난해초 톤당 32달러에서 이달초 113달러까지 오르며 250% 넘게 상승했다. 지난 2월 중동 사태 발발 이후 황산의 원료인 황 생산량도 전세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황 함량이 높은 중동산 원유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지난해 세계 1위 생산국인 중국(총 1900만톤)이 내달부터 수출 금지 방침을 발표하며 공급 불안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황산은 비료의 핵심 원료일 뿐 아니라 삼원계 배터리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계열 소재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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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신성이엔지, 태양광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정책 선대응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번 재편의 핵심은 생산능력의 단순 증설이 아닌 제품과 생산 체계 전반의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데 있다. 고효율·고출력·저탄소 특화 제품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고도화해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대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645W급 이상 고출력 모듈 출시를 앞둔 만큼 회사 측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47MW급 임하댐, 74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급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발전사업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의 토대가 됐다. 발전사업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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