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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은 세계최강인데' 초라한 男 단식, 1R서 전원 탈락...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서 짐 쌌다
코리아 마스터즈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태빈(23·김천시청)이 세계선수권에선 1라운드부터 고개를 떨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 단식 랭킹 49위 유태빈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12위 일위 파르한(인도네시아)에게 0-2(17-21, 12-21)로 졌다. 남자 복식에선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이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단식은 이야기가 다르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이끄는 여자 단식은 물론이고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을 위시한 여자 복식과 달리 남자 단식은 한국 배드민턴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박주봉 감독 부임 이후 남자 단식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애썼고 유태빈은 대만 오픈과 최근 막을 내린 코리아 마스터스에서도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세계선수권에서 1라운드부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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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기권' 안세영 마침내 돌아온다, 세계선수권 '3년 만의 우승' 정조준
지난달 발 통증으로 대회 도중 기권한 뒤 이어진 대회마저 불참했던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마침내 돌아온다.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26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엔트리에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종목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1977년 스웨덴 말뫼에서 초대 대회가 열렸고, 이후 2~3년 주기로 대회가 열리다 2005년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30번째 대회다. 안세영의 부상 복귀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15일 일본에서 열린 2026 BWF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전날 32강 내내 왼쪽 발 외측 부위 통증을 느꼈고, 경기 종료 후에도 체중을 실을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을 느껴 결국 기권했다. 해당 부위 통증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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