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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사퇴 직후 문재인 만났다..."등 토닥여주셨다"
연임 도전을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첫 행보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정 전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이) 제가 오늘 사퇴한 것을 알고 계셔서 그냥 등을 열심히 토닥여주셨다"며 회동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 전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약 1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지기로 도서전에 참여해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서울에 머물 예정이다. 정 전 대표가 책방 부스로 들어오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정 전 대표는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전시된 책들을 살펴봤다. 주변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하던 정 전 대표는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책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마친 정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4분의 책이 전시돼 있어서 구매했다"며 "책을 사면서 (문 전 대통령께) 사퇴의 변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된다고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잘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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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보훈부, '김구 특별전' 운영
국가보훈부는 유네스코(UNESCO)가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김구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출판·독서 문화제로, 올해는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18개국 538개 출판사와 기관이 참여한다. 보훈부는 이번 특별전에서 청년 세대에게 김구 선생이 강조한 '높은 문화의 힘'의 의미를 공유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인 문화 체험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나의 소원, 나의 선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구 선생 관련 도서 등을 비치해 그의 삶과 사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한다. 특별전에는 관람객이 백범일지 '나의 소원' 중 일부 글자를 활용해 자신만의 선언문을 만들고 인장을 찍고 꾸미는 체험형 행사도 마련됐다. 관람객 각각의 선언문은 전시 기간 동안 한 권의 책으로 모아져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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