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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탐사, 우협 대상자에 BP 선정…'대왕고래' 후속 박차
동해 가스전 탐사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선정됐다. 정부는 BP와의 협상을 거쳐 동해 가스전 탐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BP에 우협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현재 BP측과 사업 지분율, 투자 조건 등 세부 계약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시추를 위한 해외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1차 시추를 시도했던 대왕고래 구조가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이 난 이후 석유공사는 2차 시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복수의 해외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석유공사는 이 중 영국계 글로벌 석유회사인 BP를 우협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당초 우협 통보 만료일은 지난달 말까지 였으나 동해 가스전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이 지적되면서 계약은 지연됐다. 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보 만료일을 오는 9월로 연장했으며 이후 내부 논의 등을 거쳐 BP를 우협 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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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앙아시아·남미까지 K치킨"…윤홍근 BBQ회장 "글로벌 시장 확장"
BBQ가 최근 동남아 고소득 국가 브루나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남미 콜롬비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5월말 브루나이 현지 외식기업 'KB COMPANY SDN BHD'와 MF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할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브루나이는 인구 약 46만명 규모의 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원 부국이다. 1인당 GDP는 약 3만 달러 수준으로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구매력을 보인다. BBQ는 이번 MF 계약을 통해 수도권 주요 상업지구인 베리비(Beribi)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브루나이 국제공항 인근과 제루동(Jerudong)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할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BBQ는 또 최근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의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에 중앙아시아 첫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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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서 자금 이탈, 순환매 가능성은?…올 여름 인플레 우려도[오미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집중과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으로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에너지와 광물 섹터로 이동하는 대대적인 순환매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트레이더 출신으로 투자 뉴스레터 '베어 트랩스 리포트'의 발행인인 래리 맥도널드는 대형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의 시가총액이 지난 3월 30조달러에서 이번주 초 기준 약 41조달러로 급증했다며 이는 "극적인 순환매"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중 한 명인 대니 모지스와 진행한 팟캐스트 '온 더 테이프'(On The Tape)에서 현재 미국 경제는 K자형의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기술주가 급등한 원인 중의 하나는 투자자들이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업종에서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술주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널드는 "이는 고무줄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과 같고 상당 부분 코로나 팬데믹 직전 상황과 닮았다"며 "2020년 2월에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었음에도 증시는 거의 매일 올랐고 모두들 기술주로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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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원유·나프타 안정적 공급 논의…플랜트 수주 협력 확대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Saudi Aramco)와 원유·나프타 등 에너지 공급망 결속을 다지고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5일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과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부문 사장이 서울에서 만나 원유·나프타 수급 등 중장기적 자원안보 협력 방안 및 플랜트 건설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 아람코의 정제·석유화학·글로벌 투자 및 트레이딩 등 다운스트림 부문을 총괄하는 알 카타니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국이 필요한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에너지 자원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아람코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에너지 인프라 및 플랜트 수주 협력도 논의했다. 사우디 내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아람코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문 차관은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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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폐타이어 활용 원료 확보 국가 과제 착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 환경 기술 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속가능소재 적용 타이어 제조 기술 개발' 과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폐타이어 기반 고품질 원료 확보와 제품화를 통해 국내 순환경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폐타이어 활용 고품질 원료 확보 기술 개발 △지속가능 소재 적용 타이어 제조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국내 폐타이어 순환 경제 모델로 '타이어투타이어' 컨소시엄을 출범, 지속가능 원료를 70% 이상 적용한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투어링 타이어 '아이온 GT'를 유럽에 출시하는 등 자원순환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한국타이어는 컨소시엄 운영 경험을 활용해 폐타이어 기반 순환 원료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 인프라 고도화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과제별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인 M&B그린어스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솔베이, 엔디렉션, 한국화학연구원, 카이스트, 부산대, 광운대, 숭실대 등 총 11개 산학연 기관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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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282.9억불 흑자…3개월 연속 200억불 돌파
한국 경상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흑자를 기록했다. 4월 경상수지는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82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5월에도 역대 최대에 근접한 수준의 대규모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2026년 4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82억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3월(379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2~4월 사상 최초 3개월 연속 200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4월 상품수지는 33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2위 규모를 나타냈다. 수출은 905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 5% 증가했고, 수입은 567억달러로 16. 1% 늘었다. 수출은 IT 품목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71. 4%) △컴퓨터주변기기(SSD +411. 3%) △정보통신기기(+123. 2%) 등이 큰 폭 증가했다. 비IT 품목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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