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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원오에 "에베레스트 높은 건 히말라야 덕…당원 품 잊지말아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당 대표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후보들을 향해 "여러분이 돋보이는 것은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환기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 단 하루, 아니 단 1분도 살 수 없듯 여러분은 당원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께 묻는다. 에베레스트산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를 아는가"라며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산맥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에베레스트를 뚝 잘라 뉴질랜드에 갖다 놓으면 제일 높은 산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서울 지역 후보들을 향해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며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파란 점퍼를 입고 나가야 승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천장을 받게 되면 마지막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라고 쓰여 있다"며 "이 공천장은 정청래 혼자 드리는 공천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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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TV토론 배제 항의 단식' 정이한 방문…"전재수 동의하면 토론 성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TV토론 배제'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하고 있는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방문해 격려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 앞 시청역 1번출구 인근 공터에 있는 정 후보 단식장에 방문했다. 정 후보는 앞서 자신이 TV 토론회 참석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임에도 방송사로부터 배제당했다며 지난 8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이 단식 4일차다. 박 후보는 정 후보에게 "오랜 시간 단식을 이어오며 고생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정 후보가 전하고자 했던 뜻은 시민들께 충분히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만큼 이제 몸을 추슬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와 정 후보는 5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누며 현재 상황,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 후보는 "주관 방송사 측에서 요청이 온다면 동의할 뜻이 있다"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도 동의한다면 토론이 성사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따. 이어 "다만 정 후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내일 바로 토론에 참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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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재판 재개 하려면 울산 승리해야"…보수 결집 올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연일 영남권을 찾아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과 나무호 피격 사건 등 여권의 악재를 계기로 지지세를 끌어올린 뒤 중도층 포섭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찾았다. 장 대표는 "울산은 새로운 미래 산업을 찾아 그려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울산의 심장이 멈추고 약해지면, 대한민국 경제와 심장도 멈추고 약해진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 가자고 했던 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본인이 뱉어놓은 말을 지킬 때가 됐다. 이재명 재판이 재개되고 감옥에 가게 하려면 울산에서 여러분이 반드시 (국민의힘) 승리를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간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 "바람 불고 파도가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 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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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으로 전북으로 울산으로' 잠재 격전지 총출동한 여야 지도부
더 이상 여유는 없다.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지방선거 잠재 격전지로 출동, 지원사격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첫 날 대표와 원내대표가 각각 강원과 전북으로 향했고 국민의힘은 울산에 화력을 모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1일 강원 춘천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우상호 도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가 강원 대도약의 행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인 우 후보의 강원도 탈환에 대해 자신감이 읽힌다. 한편으론 여전히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는 위기론도 있다. 경쟁상대인 현직 지사 출신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인지도도 만만찮다. KBS춘천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4월30일~5월2일 진행한 강원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우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3. 8%를 기록한 김 후보를 앞섰다.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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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출범 첫 날 강원 우상호 지원 선택한 정청래, 이유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 첫 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동한 곳은 강원도였다. 우상호 후보(전 청와대 정무수석)를 앞세워 전통적 보수 텃밭 강원도를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11일 강원 춘천에서 첫 선대위 회의와 공천자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우 후보가 시종 지지율 강세를 보이며 탈환 가능성이 점쳐지는 핵심 전략지역이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가 강원의 대도약을 일으키는 행운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강원도에 쏟는 정성을 받아주시라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첫 선대위 회의 장소로 강원도를 선택한 이유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민들께서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드리기 위해서"라며 "지방선거 민주당 제1호 공천자인 우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와 기대도 확인시켜드리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강원도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난 4년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과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강원도에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는 요구가 전 지역에서 들끓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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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원 업은 김정호 광명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결집 신호탄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정호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대위 최고 상징 직책인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추대했다"며 "김 전 후보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내 대표적 중량급 정치인으로 꼽힐 뿐 아니라 민선 4·5기 경기지사를 역임했다. 지역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상징성과 대중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류가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광명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달 25일 열린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직접 참석해 공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그는 "김정호 후보는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에서 협치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행정 능력을 갖춘 김정호 후보가 광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드시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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