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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3.8%↑…3년만에 최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8% 상승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 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 6% 올랐다. 월간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연간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보다 0. 1%포인트 높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 4%, 전년 대비 2. 8% 각각 상승했다. 물가 압력의 상당 부분이 식품이나 에너지 같은 변동성 큰 항목에서 나옴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이라 저지 미국 금리 전략가는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끈질긴 인플레이션은 단기 국채 금리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기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전망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인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현행 기준금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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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은 신고가인데 신저가 종목 늘고 VIX 상승…CPI 주목[오미주]
미국 증시가 11일(현지시간)에도 반도체주 주도로 강세를 이어가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시장 내부적으로는 모멘텀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2가지 경고 신호가 나타났다. 첫째는 S&P500지수가 신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가 상승했다는 점이다. VIX는 이날 6. 9% 오르며 18. 37을 나타냈디. 이는 지난 2월15일 11. 5% 급등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VIX는 지난주 금요일(8일)에도 S&P500지수가 0. 8% 상승한 가운데 0. 6% 올랐다. VIX가 상승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후 30일 동안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변동성은 통상 증시가 하락할 때 커지는 경향이 있어 증시가 오를 때는 VIX가 대개 내려간다. 물론 다우존스 데이터에 따르면 1990년대 들어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로 마감하면서 VIX도 오른 날은 250번 있었다. 최근의 VIX 상승이 극히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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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6.7조 줍줍했는데..."오늘밤 美 CPI 발표 변수" 운명은
개장 초반 7999선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 09포인트(2. 29%) 내린 7643. 15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7999. 6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락 후 일본과 대만 등 주변국은 상승에 성공했지만, 한국은 회복 실패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코스피가 중동 전쟁 낙폭을 회복한 지난달 21일 이후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삼성물산)가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의 82. 9%를 차지한 만큼 차익 실현 매도 유인이 큰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 노동조합 파업 등 기업 이익 배분과 관련된 노이즈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6244억원, 1조2102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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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피 코앞서 팔아치운 외인, 이유 있었다…"반도체 여전히 탄탄"
'8000피'까지 단 1포인트를 앞뒀던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에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외치고 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도가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 만큼 반도체주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12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3. 73포인트(2. 60%) 내린 7618. 51를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131. 17포인트(1. 68%) 오른 7953. 41로 출발해 7999. 6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수급 면에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투자자는 외국인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768억원 순매도하며 역대 순매도 5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9593억원, 38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6조71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역대 순매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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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지정학적 긴장 속 또 최고치… 아이브스 "나스닥 3만" vs 버리 "지금 다 팔아야"
▶ "휴전안은 쓰레기" 유가·금리 급등에도 S&P·나스닥 또 최고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다시 파행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선박 구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에 브렌트유가 3% 가까이 뛰어 104달러를 돌파하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 4% 위로 튀어 올랐지만, 강력한 AI 랠리가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AI 슈퍼사이클은 이제 시작" 마이크론·퀄컴 폭등 주도 지수 멱살을 쥔 건 다름 아닌 반도체였습니다. JP모건이 "AI 에이전트 수요로 GPU 임대 비용이 40%나 급증했다"며 슈퍼사이클 초입을 선언하자 마이크론이 6. 5%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을 투자한 코닝 역시 10%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CPU 슈퍼사이클' 장기 승자로 지목된 퀄컴이 8% 폭등하고 인텔(+3. 6%)이 동반 상승하는 등 하드웨어 진영이 시장을 하드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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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없다'던 中도 소비·생산물가 예상 상회…이란발 에너지 충격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이란 사태에 따른 에너지 충격이 물가 상승으로 보다 강하게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은 소비 수요가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증거란 분석도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1. 2%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 정보업체 윈드의 시장 예상치인 0. 95%와 3월 상승률 1. 0%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CPI와 함께 발표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같은 기간 2. 8% 뛰었다. 4월 PPI 역시 윈드 전망치 1. 53%와 3월 상승률 0. 5%를 뛰어넘었다. 둥리쥐안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는 "국제 유가 변동성 영향으로 중국 내 에너지 가격이 5. 7% 상승했고 이것이 4월 CPI 상승폭에 0. 39%포인트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유가 외에도 일부 산업 수요 증가가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컴퓨팅 파워 수요 급증으로 광섬유 제조 가격이 20%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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