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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장 "2028년 전까지 재외국민 우편·전자투표 도입 추진"
재외동포청이 2028년 23대 총선 전까지 재외국민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우편·전자투표 도입을 추진한다. 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청 출범 3주년 기념 간담회·정책 포럼' 행사에서 "국내 투표소는 국민 6000명당 1개소인데 재외투표소는 3만 명당 1개소 수준"이라며 "재외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표율을 제고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동포청은 총선 전까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소 확대 △우편·전자투표 도입 추진을 목표로 삼고, 올해 안으로 관련 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는 이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3개가 발의돼 있지만 모두 계류 중이다. 그동안 여야 간 시각 차이로 인해 정개특위에서 주요 안건으로 잘 논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청장은 "국회의 원구성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가 행정안전위원회로 넘어가고 나면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우편 모의투표를 실시하고 전자 투표의 기술적인 점검을 해보겠다는 의지와 계획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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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면 손해?…'매수'보다 '월세'가 싼 미국
미국 50대 도시 어느 곳에서도 지금 집을 사는 것보다 월세로 사는 것이 자산 형성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0년 모기지 금리가 6%대 중반에 고착된 가운데, 월세와 주택 구매 비용의 격차가 전국 평균 월 920달러(약 130만 원)에 달하면서 '월세=낭비'라는 통념이 뒤집히고 있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5일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미국 주택 구매 비용의 실제 구조와 모기지 급등 배경, 월세 거주의 자산 형성 논리, 그리고 한국 주거 시장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했다. 미국 주택시장을 이해하려면 먼저 집값 계산법이 한국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집값 총액을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하지만, 미국인들은 매달 지갑에서 나가는 월 현금 지출을 기준으로 따진다. 집값 42만 달러짜리 주택을 기준으로 보면 모기지 원리금(집값의 80% 대출, 30년 고정 6. 5% 기준) 약 2140달러에 재산세(집값의 1~2%를 12개월로 나눈 금액) 525~700달러, 화재·자연재해 의무 가입 주택보험 150~200달러, 콘도·타운하우스의 공동관리비 200~500달러, 연간 유지보수비(집값의 약 1% 권장) 350달러를 합산하면 월 총주거비는 3365~3890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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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핵잠 한국서 건조할 것…연말까지 '안보협의' 구체적 성과 낸다"
청와대가 5일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 안보분야 후속조치를 위한 첫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 데 대해 "생산적이고 유익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안보 협의 문제는 다른 이슈들로 인해 지연됐지만 우리는 여타 이슈와 관련짓지 않고 안보 협상 자체를 위해 조속히 협의를 재개하자는 문제 제기를 계속해 왔다"며 "그 결과 최근 안보분야 협상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분야의 대표가 와서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를 놓고 일종의 엄브렐라 협의(핵우산 관련 협의)도 있었다"며 "그간 시간이 소요된 만큼 앞으로 전체 논의의 과정을 가속화해 진전시켜보고자 한다"고 했다. 또 "목표 시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진행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핵추진잠수함을 한국에서 건조한다는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계속 그런 전제로 논의해왔고, 이 문제가 재론되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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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의약품 규제업무 챗봇 구축…사내 AI 활용 확대
GC녹십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RA(의약품 규제업무) 챗봇인 '레귤레이터'(RegulAItor)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레귤레이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규제 업무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챗봇으로, RA 담당자의 규제 전략 수립과 문서 검토 업무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레귤레이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GC녹십자의 사내 허가 문서를 데이터셋으로 활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허가 변경 카테고리를 분석하고, 유사 허가 사례와 제출 경향을 파악해 RA 담당자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규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방대한 가이드라인과 내부 문서를 직접 검토하며 허가 변경 근거를 찾는 데 수 시간이 소요됐지만, 레귤레이터를 활용하면 해당 업무를 30분 이내로 수행할 수 있다. 내부 데이터 보안 환경에서 운영되며,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구축된 데이터셋 내에서만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외부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고, 생성형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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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타고 '국정박' 간다…서울숲 선착장 8일부터 운영
서울시가 지난달 9만명 이상이 탑승한 한강버스의 운항 노선을 '서울숲 선착장'까지 확대·운영한다.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버스를 타고 방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강버스 노선에 서울숲 선착장을 포함해 하루 16회 운항한다. 올해 3월 1일 전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5월 월간 최다 이용객인 9만1126명을 기록했다. 이는 4월 탑승객 7만6488명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서울숲 개통에 따른 추가 수요 반영 시 6월 이용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약 71만㎡·167개 정원)에서 180일간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서울시 대표 텐밀리언셀러 정책으로 꼽힌다. 올해도 개막 6일만에 누적관람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한강버스 운항노선은 잠실↔뚝섬↔서울숲(신설)↔옥수/압구정↔여의도로 운항 소요시간 등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옥수와 압구정 선착장은 교차로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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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영입에 모든 걸 건다" 분위기 심상치 않다, 스페인 복귀설 '재점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스페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러브콜'이 다시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다음 시즌 대비 전력 보강 차원뿐만 아니라 올여름 한국 투어를 위해서라도 AT 마드리드가 총력을 기울일 거라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 영입에 모든 걸 걸겠다는 의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테우 알레마니 AT 마드리드 단장의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며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도 이를 알고 있고, 이강인 스스로도 AT 마드리드 이적을 간절히 원하며, AT 마드리드는 벌써 움직이고 있다"고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겨울 이강인 이적을 두고 협상이 결렬됐던 양 구단은 시즌이 끝난 후인 올여름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리기로 했다. 마테우 단장은 이강인에게 직접 다시 영입을 추진할 거란 뜻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고, 이강인 역시도 PSG 구단에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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