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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강신철, 부친·형·고모도 철거민 특별공급 신청…아파트 반납하라"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일가 4명이 철거민 자격을 얻어 서울 아파트를 부정하게 특별분양 받았다고 주장했다. 천 권한대행은 10일 서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자는 실제로는 성남 분당 양지마을에 살면서 철거민 딱지를 받아야 하는 시기에만 구로 천왕동으로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위장 전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는 살지도 않는 집의 주거이전비 등 금전적 보상을 노렸다"며 "이뿐만 아니라 서울 아파트에 대한 철거민 특별분양권을 노리고 생활 근거지인 분당 양지마을도 아닌 천왕동에 고의적인 불법 위장 전입을 하고 철거민 부정청약을 한 것"이라고 했다. 천 권한대행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08년 3월 강원도 화천 7사단 최전방 부대에 복무하면서 군인아파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빈집이었던 서울 구로구 천왕동 주택에 전입신고를 했다. 같은해 10월, 구로구가 천왕동 주택을 보상 매입하면서 후보자는 '철거민 특별분양'으로 서울 서초네이처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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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재개발 마침표…홍은13구역, 827가구 주거단지 탈바꿈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17년 만에 재개발사업을 마치고 82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했다. 서대문구는 홍은동 11-111번지 일대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를 내고 지난 9일 이를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은13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827가구 규모의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가 들어섰다. 모든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립됐으며, 전체의 17. 05%인 141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6월 임시사용승인 이후 주민 입주가 시작됐고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구는 도로·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공사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준공인가로 전체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준공인가에 따라 조합은 이전고시와 소유권 등기 등 사업 완료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구역 전체 면적은 4만7287㎡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과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선 택지는 3만6831. 9㎡, 도로와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은 9817. 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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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느니 물려준다"…서울 집합건물 미성년자 증여 95% '쑥'
지난달 서울에서 집합건물 증여를 받은 사람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미성년자 수증인(증여를 받는 사람)이 전월 대비 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증여) 신청 수증인 현황(연령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 증여 등기 수증인 수는 870명으로 집계됐다. 전월(1053명) 대비로는 17. 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753명) 대비로는 15. 5%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달 수증인 수는 송파구가 94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진구 70명, 강남구 65명, 노원구 53명, 성동구 4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구 합계는 331명으로 서울 전체 870명의 3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수증인 수 증가폭이 가장 큰 자치구는 성동구였다. 성동구는 7월 18명에서 8월 49명으로 31명 늘었다. 광진구는 52명에서 70명으로 18명, 송파구는 77명에서 94명으로 17명, 금천구는 15명에서 29명으로 14명, 노원구는 41명에서 53명으로 12명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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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고 당하셨다" 소유, 부친상 직후 예능 촬영…결국 눈물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부친상 직후 예능 촬영에 나선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는 소유가 그룹 비투비 이창섭, 2AM 정진운과 함께 떠난 일본 다카마쓰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여행 4일 차 이창섭과 정진운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제 그 말을 못 한 거 같다. 고맙다"고 말했다. 소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제가 지금 제작진에게도 말 안 했다"며 부친상을 고백했다. 소유는 지난 7월 25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유는 "제가 촬영 오기 직전에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여기 오기 전날 보내드렸다. 그런데 엄마가 '그래도 일은 일이니까 네 일은 하고 와라. 아빠도 그걸 원할 거야'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소유는 애써 웃으며 두 친구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소유는 "애들한테도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여행) 첫날 밤에 갑자기 애들이 '너 무슨 일 있어?'라고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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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지도 않았다"...이지현, 두 번째 이혼 아픔 고백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후 겪은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이지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전했다. 이지현은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운동을 했을 것 같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딸이 생겨 결혼하게 됐는데 결혼 생활은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연애 기간이 짧다 보니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고 급하게 결혼하다 보니 마음만큼, 노력만큼 잘 안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둘째 아들이 1살 때 이혼하게 됐다며 "막막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했고 이혼을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결정이 다 제 잘못과 부족함인 것 같고, '아이들이 힘든 삶이 되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에 자는 아이들을 보며 많이 울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이제 정말 결단을 내려야겠다 싶더라. 힘들지만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엔 여기서 무너지고 넘어지면 다시는 못 일어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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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포인트]'민간영구임대'라는 해법
박헌영은 1950년 4월 모스크바에서 김일성과 함께 이오시프 스탈린을 만나 "남침해 서울을 점령하면 남로당 지하조직 20만 명이 봉기할 것"이라며 전쟁을 설득했다. 하지만 계산은 빗나갔다. 남침 후 북한군이 3일간 서울에 머물렀지만 기다렸던 민중 봉기는 일어나지 않았다. 봉기를 주도할 핵심 세력은 이미 남한 정부에 의해 무력해진 상태였다. 민심이 공산주의에서 돌아서 있었던 영향도 컸다. 6·25 직전 남한에서 시행된 농지개혁이 이유로 꼽힌다. 농촌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소작농이 전답을 보유하게 되면서 자산 불평등이 크게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다수의 국민에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이들이 아니었다. '지킬 것'이 생기자 공산주의 체제의 '무상몰수 무상분배'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해방 후 8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는 부동산이 있다. 정확히는 '아파트'다. 근로 소득이 자산가치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격차는 과거 자작농과 소작농의 격차를 연상시킬 만큼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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