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메모리 전망치 잇따라 상향…현장 체감 수요는 '그 이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이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빅테크들의 선제적인 메모리 확보 경쟁으로 예상보다 수요 증가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제주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계기로 "내년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올해보다 최대 100% 늘어난다"고 전망한 까닭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산업 수요 전망을 소폭 확대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6년 HBM 수요 전망치는 기존 329억Gb(기가비트)에서 331억Gb로, 2027년 전망치는 기존 580억Gb에서 587억Gb로 각각 늘려 잡았다. 이 전망대로라면 2026년 대비 2027년 HBM 수요는 1. 8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UBS는 전체 메모리 산업 매출이 2026년 9920억 달러에서 2027년 1조7630억 달러로 78%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에이피알, 아마존 사장단에 '제조·물류 경쟁력' 집합체 스마트팩토리 공개
에이피알이 최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에 아마존 글로벌 물류 운영 및 공급망 전략(FBA·Fulfillment by Amazon) 부문 핵심 경영진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엔 피유시 사라우기(Piyush Saraogi)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비롯해 아마존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이끄는 사장단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제조 및 물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마존 관계자들은 이날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생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과 스마트팩토리 기반 자동화 시스템, 생산부터 물류까지 직접 운영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중심으로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홈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 내재화를 구현하며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반도체팹"…증설전쟁 불붙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은 물론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반도체 생산 팹(공장) 건설 의지를 밝힌 배경에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메모리) 수요가 있다. 수요는 폭발적인 반면 공급은 제한되면서 고객사들이 오히려 메모리를 얻기 위해 로비를 벌이는 판이지만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반도체 가격은 치솟고 IT(정보기술) 업계 전체가 자칫 시장 위축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생산능력 확대 총력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제조사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공급난은 상상 이상이다. 지난 15일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최대 100% 증가"를 말한 최 회장은 앞서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기념한 외신 인터뷰에서도 "고객사들은 (향후 5년 내에) 현재보다 5~6배 많은 공급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의 AI 관련 자본 지출 규모는 내년 1조 달러(약 1481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한은 "GDP·GDI 격차 최대…반도체발 내수 파급효과 크다"
최근 경기 호조가 과거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과 달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이끈다는 점에서 소비와 투자 등 내수 회복 효과가 과거보다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반도체 호황의 수혜가 일부 산업과 계층에 집중되는 만큼 금융불균형과 산업 쏠림 현상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이번 교역조건 개선은 왜 다른가: 반도체 경기 호조의 실물경제 파급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 8% 성장한 반면, 교역조건 개선 효과가 반영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13. 2% 증가했다. GDP와 GDI 간 성장률 격차는 9. 4%포인트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0년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확대가 GDP 성장을 이끈 데 이어 메모리 가격 상승이 교역조건을 개선하면서 GDI를 추가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교역조건의 큰 폭 개선은 향후 내수 증가세를 지지하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
최태원 "AI반도체 수요, 내년 두배 '아비규환'…美에도 팹 지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과 관련해 "올해보다 내년 수요가 최대 100%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 공급량 확대 속도전을 위한 팹(공장) 증설에는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지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단 간담회에서 "AI 쪽에서 쓰는 게 (반도체 시장에서) 반 이상이기 때문에 전체 수요가 50~60% 이상 늘어난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AI 반도체를 구하려는 아우성에 대해 '아비규환'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일각의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실제 고객사의 주문은 단 1년 만에 2배가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이라고 했다. 그런데 공급은 제한적이다. 최 회장은 "어느 회사도 내년에 늘어나는 공급량이 거의 없는 정도"라며 "내년은 훨씬 더 (수요와 공급에) 갭이 벌어질 수밖에 없고 고객 기업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까지 경제 안보를 위해서라도 메모리 반도체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저도 모든 데서 로비와 압력과 요청을 (받고 있다.
-
"해외여행 때 환전 없이 QR 결제"… 원화 국제화 추진한다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한 데 이어 한국은행에 역외원화결제망을 새롭게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무역거래 원화 결제 인센티브, 야간 유동성 공급 체계 마련 등으로 원화 수요·공급 환경도 확충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원화를 해외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화로 전환하기 위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원화 국제화는 외국인들이 역외에서 원화를 조달·활용하는데 제약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재경부는 원화를 규제 통화에서 자유교환 통화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잡고 △인프라·제도 △수요 △공급 △리스크 분야에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한다. 새벽 2시까지 운영하던 외환시장은 지난 6일부터 24시간 체제로 바꿨다. 이에 따라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중개 플랫폼을 운영한다. 국내은행의 야간시간 원활한 거래 참여를 위해선 내년 1월부터 매매기준율 산정방식을 시장평균환율(MAR) 방식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바꾼다.
입력하신 검색어 수요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수요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